멋진 '흑염룡' 의 다음 이야기로 '이혼보험'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혼보험" 이라는 게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랫만 돌아온 이동욱배우님이 택한 오피스 로코 tvN새월화드라마 "이혼보험" 편성정보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편성정보 : 채널tvN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 첫방송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 12부작
♥ 드라마소개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코
♥ 제작진 : 연출 이원석(킬링로맨스, 상의원 등), 최보경 / 극본 이태윤
♥ 출연진 :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엑시, 유현수, 김원해 외
♥ 기획의도
어쨌거나, 이혼을 결심했으면 좀 폼 나게 할 수는 없는 걸까?
얼마 전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혼 엑스포가 열렸다고 한다. 비싼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이혼 전문 변호사를 비롯해 재무설계사, 심리치료사, 결혼 정보회사들이 전시장을 꾸몄다고 한다.
심지어 이혼 뒤 새 삶을 도와주는 미용 패션 전문가와 인테리어 업자, 재혼 배우자 뒷조사를 해주는 사설탐정가도 참가했다고 한다. 이혼을 산업으로 다루려는 풍속 변화에 불행한 일이라는 비판도 나왔지만 그만큼 이혼은 더 이상 숨기거나 감춰야 할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어찌보면, 이혼이야말로 예기치 못한 인생의 재난
생각해 보면, 불의의 사고나 질병, 재해 등으로 생긴 재난만 재난이 아니다. 갑자기 삶의 패턴이 바뀌고 환경이 변하고 가족의 부재가 생긴다는 측면에서 보면, 이혼만큼 내 삶에 가까이 잠재된 재난이 또 있을까?
이 문제는 비단 결혼한 사람ㄷ르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다. 당신이 독신, 혹은 이미 돌싱이라 해도 늙으신 부모님의 황혼 이혼이, 또는 이제 막 결혼한 자녀의 조기 이혼이 발생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리하여 나와 나의 가족 안에 잠재되어 있는 불의의 재난 사태인 이혼에 대해 우리는 좀 더 현명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디서건,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사실, 살면서(그것이 압력이 됐든 권유가 됐든 뭐가 됐든) 어떠한 개입 없이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해, 순전히 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선택한 결정들이 몇이나 될까. 심지어 결혼조차도 너무나 고려할 게 많았던 선택 아니었던가. 만약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면, 최소한 이혼만큼은 안 그랬음 좋겠다.
그래서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이혼 후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이혼보험이 있다면? 그런 게 있다면 주체적인 결정을 하는데 그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책임감 때문에, 죄책감 때문에, 사회적 통념 때문에... 민폐가 되느니 차라리 포기했던 수많은 순간들. 이제라도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사는 연습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 인물관계도
♥ 인물소개
★ 노기준 / 강한들
* 노기준
'톰 크루즈도 세번 했거든?'
지가 톰이랑 동급인 줄 아는 자뻑남. 학교 다닐 때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 영국 해리옷 와트 대학에서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보험 전문가로 한국에 돌아와 플러스손해보험 상품개발팀에서 계리사로 활동 중. 입사하자마자 내놓은 상품마다 대박을 치며 빠르게 승진, 젊은 나이에 상품개발팀 선임 자리까지 꿰찬, 겉으로 보기엔 최고의 남자. 하지만 알고 보면, 헤어진 전처들에게 연봉급 위자료를 세 번씩이나 플렉스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린 최악의 남자.
오죽하면 남들은 한번 당하기도 어렵다는 이혼을 세 번찍이나 다 해줬을까 같은, 편견 덕에 세 번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그래도 꿋꿋하게 자신의 이혼경ㄺ을 당당히 밝히고 사는 소신 있는 꼴도이다. 사연이 없었던 건 아니다.
첫 번째 이혼은 결혼관이 달라서었고, 두 번째 이혼은 세계관이 달라서였고 세 번째 이혼은 인생관이 달라서였다.
누군가는 그깟 가치관 때문에 이혼까지 하냐고 하겠지만 부부 문제는 부부만 안다고, 순간순간마다 지옥 같은 치열한 전재오가 인생을 건 고민 끝에 내린 결단들이었다. 누군가는 한번 해봤음 됐지 뭘 또 결혼을 했냐고 하겠지망 적당히 연애만 하다 끝내긴 싫어서 지옥인 줄 안지만 이번 지옥은 저번 지옥보다 낫겠지 믿으며 내린 용단들이었다.
하지만 결국 다 실패(?)를 했고, 전처, 전전처, 전전전처와의 이혼 사유 들먹이는 그런 쓰레기는 되기 싫어서 꼴랑 자존심 하나로 위자료만큼은 거하게 질렀다가 개털이 됐다. 그래서 친구란 놈들한테 술 좀 얻어먹었더니 나보고 호구란다. 내가 호구면 자식땜에, 부모땜에, 체면땜에, 돈땜에, 구구절절 변명만 늘어놓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니들은 더 한 호구거등?!
오기가 생겼다. 그래. 니들은 어쩌나 보자! 매달 이만칠천구백원에 이혼 후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다면?? 니들은 이혼 안하고 배길 것 같니?
* 강한들
'한 마디로 빵똘이 되고 싶은 여자'
이젠, 하고 싶지만 삼켰던 모든 말들을 다 하기로 했다. 얼마 전, 그러니까 이혼이란 걸 하기 전까지 세상 눈치란 눈치는 다 보고 산 여자다. 유교가 세상 제일 훌륭한 법도라고 알고 있는 세상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님 밑에서 순종이 최고의 인생 덕목인 줄 알고 컸다. 그래서 어렸을 땐 부모님 눈치, 커서는 친구들에 선배 후배 눈치, 연애할 땐 남자친구 눈치, 결혼하고는 시댁 눈치..참는게 능사인 줄 알고 살아왔다. 생각해 보면 결혼도 하자니까 했고 하라니까 했던 거 같다.
그렇게 결혼한 지 5년, 바람 핀 건 남편인데 적반하장으로 이혼했다. 더 어이없는 건 친정 부모님. 세상에 손가락질 당하는 일 만들지 말라며 묵인했다.
헛웃음이 나왔다. 결혼할 때도 못 했던 자기주장을 이혼할 때 처음으로 해버렸다. 이혼이 뭥미?? 하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부모와 시댁과 남편을 상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별의별 미친 짓 끝에 이혼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후~후~ 이제야 거칠었던 숨을 고르고, 마냥 착하게만 살았던 강한들은 그만. 결심을 해본다. 차라리 빵똘이 되기로. 새로 개발하는 이혼보험 프로젝트의 언더라이터로 참여해 실패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려나간다.
★ 안전만 / 전나래
* 안전만
'인테리어에 해가 된다'
아내의 이혼 통보였다. 인테리어 광이었던 아내를 위해 그 길로 그 집에서 나왔다. 다행히 결혼할 때 이혼도 염두에 둔 준비성 덕에 큰 충격은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울고불고 지지고 볶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혼하는 동안. 아니, 사는 동안에도.
그게 보통은 비정상에 속한다는 걸 모르지 않지만, 참 다행이다 여기며 겉으로만 쿨한 척. 알고 보면 소심한 남자다. 그게 다 안전을 제일 중시하는 성격에서 나온 소심함인데 안전이고 나발이고 일단 지르고 보는, 정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랑은 통 맞질 않는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나미 떨어지는 고약한 사람으로 평가받기 일쑤.
기준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전공은 같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기준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보험계리사가 되었고, 안전제일주의자인 전만은 보수적인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었다.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꼬이기 싫어서 한 번도 같이 일 한 적은 없다. 하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준과는 이상하게 편한 사이. 만나기만 하면 서로에게 끔찍한 독설을 퍼부어 대지만 그게 웬만한 정신과 상담받는 것보다 낫다는 걸 서로 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준에게 말 한 적은 없지만 결혼하면서 미리 이혼을 준비한다는 게 참 맘에 들어서 기준이 제안한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한팀으로 합류한다. 이혼보험 개발이라는 황당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전에 없던 모험심이란 게 생기는 인물.
* 전나래
"여기가 할리우드인 줄!!"
전남편 기준에게 오픈메리지를 제안했다가 들은 첫마디였다. 당연하다. 유교 성지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쿨한 기준이라지만 방금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내가 오픈메리지를 하자고 했으니, 화를 내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닐 테지.
그리하여 그렇게 시작된 싸움은 사랑한 만큼, 아니 사랑한 것보다 더 치열한 논쟁 끝에 이혼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나래는 여전히 의문이었다. 부부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되 새로운 관계에도 오픈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관습과 구속이 아닌 신뢰와 자유가 주어진 결혼이란 이기심에 불과한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분산투자는 투자의 제1 원칙 아닌가. 투자 분석가인 나래로서는 결혼이라 해서 반드시 한 사람한테만 올인해야 한다는 개념이 와닿지 않았다.
하여, 나래는 모든 한국 생활을 접고 떠난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버킷리스트가 적힌 수첩을 꺼내 '결혼' 이란 단어를 삭제했다. 그리고 생각햇다. 기준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그런데...기준이 나와 이혼을 한 뒤에 또 결혼을 하고 또 이혼을 했다고?? 것도 모자라 또또 결혼을 하고 또또 이혼을 했다고???!!! 나래는 궁금해졌다. 도대체 무엇이 기준으로 하여금 그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게 만든 것일까.. 슬슬 화가 동한 나래는 플러스손해보험에서 기준이 새로 개발한다는 보험 상품개발팀에 합류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는데.
★ 조아영 / 박웅식 / 나대복
이동욱 배우님 외에 '눈물의 여왕' 이주빈 배우님, 그리고 이다희 배우님과 이광수 배우님도 함께 하면서 주연배우 모두가 같은 성씨라는 화제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예능 '이혼보험 : 직급쟁탈전' 을 미리 함으로써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신선한 시도로 보험회사의 이야기를 전달할 드라마, 피곤한 월요일 밤에 로코로 시청자들을 달래줄 예정이고, 2025년 3월의 마지막날 밤에 방송됩니다.
지금까지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코 "이혼보험" 편성정보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사진과 내용은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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