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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17

불가살 <16회-최종회> 600년 아니 1000년 전부터 이어오던 악의 고리를 끊어낸 마지막 이야기.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1000년 전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는 1000년 전 단활(이진욱 분)과 민 상운(권나라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조각들이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단활과 민 상운은 세상에 둘 뿐인 불가살이었고 둘은 서로 의지합니다. 무슨 일에선지 한 아기를 안고 도망치던 여자아이를 귀물로부터 구해준 민 상운은 이 남매를 무녀 혜석(박명신 분)의 집에 데려다줍니다. 이들은 여기서 자라났고, 어느 날 산에서 약초를 캐다가 귀물을 만나게 됩니다. 민상운은 귀물로부터 이 남매를 구해주었고, 기침이 심한 남자 동생을 위해 밤 중에 몰래 약초를 가져다 놓다가 누나에게 들킵니다. 민상운은 이 남매에게 마음을 빼앗겼.. 2022. 2. 7.
불가살 <15회> 좋아하는 감정 넘어서의 감정을 드러낸 단활과 민 상운.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시작되었던 곳 전생에 무녀였던 혜석(박명신 분)의 죽음으로 인해 차갑게 변했던 단활(이진욱 분)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고, 이를 민 상운(권나라 분)이 따뜻하게 품어준 후 둘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민시호(공승연 분), 남도윤(김우석 분)과 함께 산속에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민시호와 남도윤은 혜석이모의 옷을 보며 슬픔에 젖기도 했습니다. 단활은 과거 불가살이 살고 있다고 믿었던 산에 민상운을 데리고 와 "600년 전 마을 사람들이 불가살이 있다고 믿었던 산. 저 산이 시작이었다. 저곳에서 내가 태어났고, 너를 만났고, 내 가족이 죽었고, 나는 불가살이 되었다. 말하고 싶었다. .. 2022. 2. 6.
불가살 <14회> 결국 단활과 함께 오랜시간 지내온 혜석이 죽음을 맞았습니다. 단활이 아끼는 다른 사람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납치된 민시호와 남도윤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은 빈 폐건물에서 혜석(박명신 분)의 죽음을 발견했고,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이 납치되자 분노한 단활은 함 형사(최재웅 분)의 목을 졸랐고, 그를 찌르려는 단활에게 민상운이 "옥을태와 같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 며 말립니다. 권형사(정진영 분)는 민시호와 남도윤을 납치한 범인이 낯이 익다며 과거 지명수배자임을 알아봤습니다. 함 형사는 범인의 신상정보를 알려줬고, 단활은 납치범이 귀물의 환생임을 알아봤습니다. 이어 단활은 "빨리 애들부터 찾아야 한다" 며 재촉했지만, 민상운은 ".. 2022. 2. 4.
불가살 <13회> 안타까운 죽음이 시작되었고 단활이 흑화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엇갈리는 전생의 기억 민상운(권나라 분)은 어깨 상처가 생긴 뒤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민상운의 기억 속에서는 불가살 단활(이진욱 분)이 사람들을 죽였고, 민 상운을 향해 잔인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단활은 "무슨 일 있냐" 며 화장실로 뛰어들었고, 민 상운은 불 속에서 피를 뒤집어 쓴 전생 속 단활의 모습과 현재의 단활을 겹쳐보다 세면대 위 가위로 단활을 찌르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민상운은 왜 그러냐며 당황해하는 단활에게 "당신이 사람들을 죽였다. 기억이 떠올랐다. 근데 그게 너무 생생했다. 당신이 사람들을 죽이고 그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날 보고 웃고 있었다. 근데 그 미소가 너무 잔인해서 무서웠다.. 2022. 2. 3.
불가살 <12회>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 감을 느꼈을 때, 또 다른 진실 앞에서 흔들리게 됩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좋은 사람 지난 이야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제 마음을 자각했고, 고백과도 같은 말을 단활(이진욱 분)에게 전했습니다. 단활은 "옥을태(이준 분)를 잡으려면 지금이 기회야. 잡으면 죽일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상운이 "그럼 당신도 죽지 않냐"며 "옥을태를 죽이려면 당신도 죽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찾더라도 절대 죽이지 말고 우물에 가둬야 한다. 말 돌리지 말고 약속해라. 같이 죽지 않는다고"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단활은 민상운에게 "내가 죽는 게 싫다며. 옥을태가 죽는 건 좋지만 내가 죽는 건 싫다고 복수보다 싫다. 망했다고 하지 않았나. 왜 좋아하게 됐냐. 언제부터" 라고 집요.. 2022. 1. 26.
불가살 <11회> 불가살은 서로 이어진 생명줄이었습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다시 만난 전생의 가족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칼에 찔린 남도윤(김우석 분)이 뒤늦게 달려온 권호열(정진영 분)에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잠도 자지 않고 그의 옆을 지킨 단활(이진욱 분)은 "아이를 또 놓쳐버릴까 봐" 라며 남도윤의 전생인 아들 아찬을 잃었던 날을 떠올리며 불안해합니다.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손을 꼭 잡아주며 "다시는 이런 나쁜 일 일어나지 않을 거다" 며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때 남도윤이 눈을 뜨곤 "둘이 손 잡고 뭐 하는거예요?" 라고 말해 모두가 기뻐합니다. 이어 남도 윤은 "형도 칼에 찔렸을 때 이런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참았냐. 정말 아프다. 너무" 라며 의식을 찾았.. 2022. 1. 23.
불가살 <10회> 애달픈 마음으로 만난 아들이었지만, 그 아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납치당한 남도윤 남도윤(김우석 분)이 제 전생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된 단활(이진욱 분)은 행방이 묘연해진 남도윤을 찾아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집으로 향합니다. 남도윤에게는 두억시니(머리를 억눌러 환상을 보게 하는 귀물) 환생인 김상희가 접근해서 "형을 묻은 장소에 데려가주겠다" 며 남도윤을 납치합니다. 두억시니는 남도윤이 옥을태를 원망하자 "나도 옥을태가 밉거든, 배신당했었어. 우리 둘 다 이용당하고 버러 졌어. 너에게 꼭 해줄 말이 있어" 라며 "옥을태는 밤에 몸이 아프면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한다. 너와 관련된 이야기" 라며 남도윤을 자극합니다. 남도윤은 "저와 관계된 얘기가 뭔데요?" .. 2022. 1. 19.
불가살 <9회> 600년 전 전생의 가족들이 모이게 되었고, 서로를 모른 채 경계하는 마음 아픈 일이 벌어집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600년 전 진실 민상운(권나라 분)은 다쳐서 누웠있던 불가살 단활(이진욱 분)에게 "600년 전 당신 가족을 죽인 건 옥을태"라고 말했고, 또 다른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는 "이제 자기 자신도 속이는 거냐" 면서 민 상운의 목을 조르며 분노합니다. 이에 단활은 옥을태에게 두억시니가 남겨놓고 간 독극물 주사를 찌르며 민 상운을 구하고, "다시 확인하러 오겠다" 고 경고합니다. 단활은 민 상운과 다시 나타난 권호열(정진영 분)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벗어납니다. (권호열은 단활도 불가살이란 말에 놀라서 도망쳤지만, 단활이 걱정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단활은 집으로 돌아가서 .. 2022. 1. 17.
불가살 <8회> 단활의 아련한 눈빛,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썼던 민상운.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복잡한 감정 또다른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를 죽일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전생을 기억하려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미안해요.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모든 게 다" 라며 단활(이진욱 분)에게 사과합니다. 비록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전생에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모든 사람을 대신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입니다. 이어 민상운은 단활에게 "인간으로 돌아간 다음에 어떻게 할 거냐" 고 물었고, 단활은 "죽을 거다. 별로 살고싶은 셍각이 없다" 고 답합니다. 민상운은 "나는 내 동생 닮은 예쁜 조카가 보고 싶다. 내 동생이 좋은 남자랑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무엇보다 옥을태에게 벗어나서 시호와 아주 평범하게 다시 살아보고 싶다" ..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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