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모리뷰19 연모 <20화> 이제야 제대로 된 삶을 살게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이해 피바람이 불었고, 죽음을 불사하는 죗값도 치러야 했습니다. "연모" 최종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왕을 사칭한 계집 이휘(박은빈 분)는 이현대군(남윤수 분)으로부터 당장 군사를 모아야 하는 다급한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현대 군은 형 원산 군(김택 분)이 남긴 시조에서 의미심장한 부분을 발견해 낸 것입니다. 이어 제현 대군인 겸이(차성제 분)의 즉위식도 미룰 것이라며 서둘러 그가 피신하도록 했습니다. 그 사이 바깥상황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쳐들어온 이휘의 외조부 한기재(윤제문 분)의 군사 탓에 궁궐을 불바다가 되었습니다. 이휘를 걱정한 정지운(로운 분)은 이휘 옆에서 자리를 지켰고, 이휘는 "무슨.. 2021. 12. 15. 연모 <19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19화의 이야기.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첫사랑 앞의 이야기에 이어 서로의 첫사랑 임을 확인한 정지운(로운 분)은 이휘(박은빈 분)에게 "어째서 말씀하지 않으신겁니까. 전하께서 담이라는 사실을요" 라고 묻습니다. 이에 이휘는 "그것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차피 지금 이리 함께인데. 나로 인해상처 받을 정주서를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 때문에 아버지와의 사이가 더 나빠지는 걸 바라지도 않았고요" 라고 말합니다. 정지운은 "절 볼 때마다 그 일(진짜 이휘를 아버지 정석조가 죽인 일)이 떠올라 괴로우셨을 터인데" 라며 눈물 흘리자, 이휘는"정 주서 역시 오래 아팠다는 걸 안다. 정주서와 나 누구도 선택한 적 없는 일이었으니,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위로합니다. 정지운.. 2021. 12. 14. 연모 <18화> 이별을 고했지만,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별을 고하는 정지운 혼인을 하겠다며 이별을 고한 정지운(로운 분)은 이휘(박은빈 분)의 눈물을 애써 외면합니다. 아버지 정석조(배수빈 분)가 이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이휘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 없는 사람과 혼인을 결정한 것입니다. 정지운은 아버지 정석조에겐 "혼례를 올리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할 것입니다. 허니 전하의 비밀은 꼭 지켜주십시오, 반드시 그리하셔야 할 것입니다"라는 약조를 받아냅니다. 이후 이휘는 정지운에게 "혼인 준비는 잘 되어가냐" 고 묻습니다. 정지운은 그렇다고만 짧게 답합니다. 정지운의 혼인 소식을 듣게 된 친한 벗 이현(남윤수 분)은 "혼인이라니 갑자기 무슨 소리야" 라며 "그리 .. 2021. 12. 8. 연모 <17화> 조마조마한 가운데 눈물 엔딩이었습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창운군과 원산군의 계획 부호군 윤형설의 묘에 다녀오던 이휘(박은빈 분)와 정지운(로운 분)을 자객으로 둔갑한 창운 군(김서하 분)이 해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운군은 이휘가 여자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이휘의 옷고름을 일부러 칼로 잘라냅니다. 이때 멀리서 지켜보던 내금위장 정석조(배수빈 분)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하고 창운 군은 도망칩니다. 창운 군은 "확인은 하였나. 계집인지" 라고 묻는 원산 군(김택 분)에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내금위장(정석조)이 나타나서" 라며 변명합니다. 그러나 후에 창운 군은 궁이 조용하다면 계집이 맞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고, 이에 원산 군은 궁의 분위기를 살피러 일부러 궁.. 2021. 12. 7. 연모 <16화> 궐 안에서는 사랑과 귀여운 질투로 인해 미소가 지어졌지만, 궐 밖에서는 죽음과 슬픔, 의심이 가득했습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어긋나는 관계 중전 노하경(정채연 분)은 신소은(배윤경 분)과 함께 궐을 찾았고, 마주친 정지운(로운 분)에게 "잠깐 시간이 되면 중궁전에 들러 줄 수 있겠나?" 라며 "내 궐 생활에 대해 긴히 물을 것이 있는데 마침 이리 마주쳤으니 말이네. 잠깐이면 되네"라고 말합니다. 이후 다과 자리에서 노하경은 정지운과 신소은을 이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노하 경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신소은은 가벼운 안부를 물었고 이어 "중전마마께서 저희 인연을 오해하시고 이리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바쁘신 것 같던데 마마께는 제가 말씀 잘 올릴 터이니 먼저 가보십시오" 라며 배려했고, .. 2021. 12. 2. 연모 <15화> 궁에서 이렇게 애정표현이 가능했던 건가요? 이렇게 많은 애정신이 나오는 사극은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돌아온 신영수 유생들은 "국정을 농단하는 상헌군을 파직하라"며 시위를 합니다. 이에 이휘(박은빈 분)는 외조부 한기재(윤제문 분)에게 자신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신영수 대감(박원상 분)을 다시 궐로 부르자고 합니다. 이휘는 한기재에게 "낙향하여 유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들었다. 덕망이 높은 자이니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합니다. 이에 한기재는 "조정의 일에 뜻이 없는 자다. 쫓기듯 내려간 자가 다시 돌아올리 만무하다"며 만류합니다. 그러나 이휘는 더 이상 좌의정 한기재(윤제문 분)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2021. 11. 30. 연모 <14화> 정말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라 괜찮았지만, 정석조에게 이휘의 비밀을 들킨 듯합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궐에 들어간 정지운 정지운(로운 분)은 "궐에만 들어갈 수 있다면 어떤 관직이든 상관없다"고 아버지 정석조(배수빈 분) 에게 간곡히 청해 승정원(임금의 비서실)의 주서가 됩니다. 정석조는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어 내게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이냐" 고 하자, 정지운은 "전하를 지키고 싶다" 고 대답합니다. 궁에 들어간 정지운은 "절대 곁에 오면 안 된다" 던 이휘(박은빈 분)에겐 "상처가 아물 때까지만 머물겠다. 두 달이면 족하다.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달라" 고 설득합니다. 지운은 상소를 들고 휘에게 가, 다른 사람들 몰래 휘의 다친 팔을 치료합니다. 그러나 눈치 빠른 정석조는 휘.. 2021. 11. 25. 연모 <13화> 정지운과의 미래를 꿈꾸던 이휘에게 다른 변수가 생겼고, 다시 이별하게 됩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휘의 고백 앞의 이야기에서 이휘(박은빈 분)는 팔에 출혈이 생겼고, 이 모습을 본 정지운(로운 분)은 "상처가 덧난 것 같다. 상처를 봐야겠다" 고 말합니다. 이에 이휘는 "내가 하겠다"며 상의를 탈의했고, "이게 나의 비밀이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습니다. 정지운은 당황한 듯 보였지만 침착하게 "치료부터 해야겠다"며 조심스럽게 팔을 지혈합니다. 이어 "불을 피울만한 것을 좀 찾아보고 오겠다"며 자리를 떠납니다. 이휘는 "왜 아무것도 나에 대해 묻지 않냐. 많이 놀랐다는 거 안다. 정사서를 속인 나를 원망하고 있다는 걸"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지운은 "예, 원망하고 있다. 저하가 아닌 저를".. 2021. 11. 23. 연모 <12화> 드디어 이휘가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고, 정지운의 눈빛도 흔들립니다. "연모" 리뷰를 시작합니다. 비밀을 알고 있던 혜종 앞의 이야기에서 혜종(이필모 분)은 이휘(박은빈 분)가 꽃신을 신고 춤을 추는 모습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혜종은 곧 대신들에게 "세자를 폐위에 처한다"는 처참한 명을 내립니다. 이휘는 혜종과 독대한 자리에서 조용히 익선관을 내려놓으며 숙부 일 때문에 자신을 세자에서 폐했냐고 묻습니다. 돌아온 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혜종 역시 오래전 이휘가 아들이 아닌 딸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혜종은 빈궁(한채아 분)이 유명을 달리하기 전, 눈물을 삼키는 이휘에게 "잊지 말거라, 어여쁜 내 딸" 이란 마지막 유언을 남기는 걸 목격했고, "부디 세손을, 그 애를 지켜달라" 는 아내의 부탁을 .. 2021. 11. 2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