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른아홉최종회1 서른, 아홉 <12회-최종회> 손예진 배우님과 전미도 배우님, 그리고 김지현 배우님의 절절한 연기가 대단했던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정찬영(전미도 분)은 부고 리스트를 작성해 차미조(손예진 분)에게 건네며 "생각을 해봤어. 내 장례식은 어떨까.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한테 내 소식을 전하고 싶지는 않더라"라고 말합니다. 차미조는 "있잖아. 나 요즘 네 생각 되게 많이 해. 너 요즘 어떨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해보는데 네 마음에 닿지도 못하는 거 같아. 너 혼자 이 명부 작성하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가늠도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정찬영은 "나도 네 생각 많이 해. 제일 많이 해. 엄마랑 아빠랑 진석이, 주희 다 생각을 하는데 네 생각을 하면 든든하면서도 불안해 든든해서 이런 부고 리스트까지 떠넘기는데 괜찮을까 .. 2024.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