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김도기의 손과 발이 되어 엔드게임을 벌이게 됩니다. "모범택시2" <16회-최종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무지개 팀' 은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대표(김의성 분)은 온하준(신재하 분)을 찾아가 교구장이 그에게 저지른 만행을 알립니다.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교구장(박호산 분)은 무지개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고, 장 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이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냅니다. 이후 김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을 받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입니다. 이 때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을 하겠다" 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무지개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합니다.
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김도기가 군대의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며 최종은 막을 내립니다.
이후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을 계속된다' 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모범택시 시즌1' 에 이어 '시즌2' 역시 많은 화제성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카메오들의 출연도 매우 적절했었습니다. 시즌3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고, 그에 관련한 좋은 소식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운행을 하려는 무지개팀원들. 시즌3에서도 모두 만나 또다른 악의 무리들을 처단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즌2" <16회-최종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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