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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국민사형투표 <4회>

by 장's touch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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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찬과 권석주의 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고, 권석주는 출소를 하게 됩니다. "국민사형투표" <4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8년 전

8년 전, 김무찬(박해진 분)은 한 여자아이가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하게 되었고, 죽은 아이는 바로 권석주(박성웅 분)의 하나뿐인 딸이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무죄로 풀려나게 되었고, 이에 권석주는 분노했고, 현재 교도소에서 김무찬과 대면하면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잘 따르던 사람은 '김무찬'이라고 말하며 함께 있던 주현(임지연 분)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같은 시각, 개탈은 김무찬이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 여론몰이를 했다고 폭로합니다. (앞서 김무찬과 상사는 자동차 폭발로 김무찬이 생사를 헤매고 있다고 거짓 발표를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기자들은 교도소에서 권석주를 대면하고 나오는 김무찬에게 몰려들었고, 결국 김무찬은 대국민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개탄을 향해 "당신은 절대 영웅이 아니다" 라고 강력한 경고를 날립니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여론이 뒤집혀 경찰을 향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지만, 이후 김무찬의 동료들은 김무찬에게 감싸며 소고기 회식으로 퉁치자는 의리를 보여줍니다.

김무찬이 돌아가고 난 뒤, 권석주는 교도소장의 방에서 신문을 통해 주현의 과거 기사(내부고발 건)를 보게 되었고, 권석주가 교도소장에게 특별대우를 받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교도관 박철민(차래형 분)은 권석주를 구타합니다.

김무찬은 김무찬은 일단 함께 있던 주현의 집으로 피신했고, 주현과 주현의 동생 주민(권아름 분)과 개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후 주현과 둘이 술을 마시면서 주현이 8년 전의 일에 대해 묻자 김무찬은 그 일을 회상합니다. 권석주 딸의 살인범인 변우택의 최종공판기일 당일, 살인범은 큰 회사의 회장의 운전기사 아들이었고,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 미성년일 때 지은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합의금으로 해결했고, 권석주의 딸 살인죄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로 풀려났고 이때 재판장에 함께 있던 국회의원 민지영(김유미 분)은 미소를 지었고, 김무찬은 이 사건이 자신의 잘못된 수사때문이라고 자책해왔습니다. 이후 권석주는 비 오는 밤에 변우택을 찾아가 칼로 찌르고, 권석주는 섬뜩한 미소를 지은채 김무찬의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주현과 이야기를 나누던 그 때, 1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으로 사망한 아동성착취물 유포범 배기철(김민식 분)의 외국인 아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아내는 입과 코에 지폐가 잔뜩 꽂혀있었고, 이마에는 빨간 글씨로 선거로고가 그려져 있었고, 목졸림에 의한 사망이었습니다. 이 사건도 개탈이 저지른 것인지, 아니면 개탈을 위장한 또 다른 범인이 있는 것인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사건 현장인 장례식장 CCTV에서 배기철 사망 당시 결정적 증언을 했던 택시기사 모습이 포착됩니다.

이민수  & 민지영

주민의 담임교사 이민수(김권 분)는 어떤 여자와 호텔방에 있으면서, 대국민에게 사과하는 TV속 김무찬을 바라보며 오묘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후 이민수는 그의 가슴 상처를 건드리며 "창피해?" 라고 묻는 여자의 말에 흥분해 여자를 무참히 폭행했고, 쓰러진 여자 옆에 피 묻은 시계를 풀어 던진 채 호텔방을 나섭니다.

이후 이민수가 폭행한 여자 연예인이 민수의 명품 시계를 백화점에 되팔려고 오자 이민수의 모친 민지영은 매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여자의 뺨을 때린 후 '문 닫자'라는 말과 함께 매장을 폐쇄시킵니다. 여자와 마주 앉은 지영은 바로 아들의 시계를 던져버렸고, 종이 가방을 전달하며 민수의 얘기를 꺼내면 이 정도로 안 끝날 거란 협박을 던졌고, 1억짜리 시계 대신에 이 정도는 너무 약하다는 여자 연예인의 화난 대꾸에 "너 내일부터는 다른 일 하겠다"라고 말하고 일어섭니다. 이때 민지영의 비서가 칼을 꺼내 들고 여자에게 상해를 가했고, 민지영은 점장에게 주얼리가 마음에 든다며 오더를 넣으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학교에서 이민수는 다시 부드러운 미소의 선생님으로 돌아왔지만, 창 밖으로 체육활동하는 여학생들을 바라보며 음흉한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을 김지훈(서영주 분)이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주현의 동생 주민은 사채로 친구들의 돈을 빼앗는 일진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를 김지훈이 막아주다가 팔을 다치게 되어 김지훈의 할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주민은 마취중인 환자를 성추행하는 의사 오정호(정헌 분)를 목격하게 됩니다.) 함께 간 이민수는 가식적인 교사의 모습으로 학생들과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온 주현을 대합니다. 이민수는 주현에게 "경찰이라고 들었는데 진로 특강 한 번 해달라"라고 말했고, 이후 병원을 떠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다가 이내 표정을 굳힙니다. 또한 병원 의사인 김지훈의 할머니는 김지훈에게 주민과 멀리 지낼 것을 제안합니다.

1 호팬

권석주가 수감된 청낭교도소의 교도관 박철민은 '1호팬'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권석주에게 보낸 편지들을 들고 김무찬을 찾아옵니다. 1호팬은 한 달에 딱 한 번 권석주에게 편지를 보냈고, 평소 살인자 권석주에 대한 반감을 품던 박철민은 이 편지들을 미끼로 김무찬에게 거래를 제안했다가 도리어 당했고, 김무찬은 박철민에게 받은 '1호팬' 의 편지들을 주현에게 건네 분석하게 합니다.

주현은 '1 호팬'의 편지에서 1차,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고, 1호팬이 편지를 통해 권석주에게 투표 대상자를 어떻게 죽일지 예고한 것을 알아냅니다. 이어 김무찬과 주현은 편지에서 의도적으로 빠진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고 그것이 투표 대상자라는 것을, 이를 숨긴 것이 권석주라는 것을 추측해냅니다. 결국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가 있는 청낭교도소로 향했고, 권석주와 주현은 대면합니다. 김무찬은 다른 곳에서 둘의 대화를 지켜봤고, 권석주는 주현의 긴장한 듯한 모습을 놓치지 않고 공략합니다.

이에 주현은 권석주의 집에서 가져온 음악 CD를 재생, 권석주와의 심리전을 유도합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두 사람을 감싼 가운데 권석주는 '1호팬' 의 편지 안에 투표 대상자에 관한 정보가 있었으며, 이는 오직 자신의 머릿속에만 있다고 말합니다. 권석주는 눈앞의 주현에게, 그리고 다른 곳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김무찬에게  "정식으로 제안하죠.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국민사형투표의 범인을 잡는데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잠시 후, 정말 청낭교도소를 나서는 권석주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어 권석주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현에게 곧 발행할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장면으로 4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1차 사형집행을 당한 배기철의 외국인 아내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다음 후보는 누구일까요? 또한 개탈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민지영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상으로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국민사형투표" <4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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