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변호사에서 갑자기 감옥에 갇힌 수감자가 되어버린 김사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1회-첫 방송>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 은 은밀한 작전으로 의뢰인의 아들을 가두고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남편의 집에 침입해 아들을 구해내고, 총을 쏘는 의뢰인의 남편은 제압합니다. 의뢰인은 김사라(이지아 분)의 정체가 무엇인지 물었고, '솔루션'의 대표는 김사라를 가리켜 현직 해결사, 전직 변호사 그리고 전과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를 빼앗긴 엄마라고 전해 사연을 궁금하게 하면서 시간은 2년 전으로 되돌아갑니다.
2년 전, 차율로펌 대표 변호사 김사라는 시어머니이자 차율로펌 회장인 차희원(나영희 분)에게 며느리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행사에서 김사라는 가족석에 앉지도 못하고, "어머니" 라는 호칭도 부르지 못했고, 김사라가 친정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 다녀오자, "친정갔다 온 날은 목욕 싹 하고 내려오라니까? 냄새난다고", "남편 팬티는 왜 안 다려 입히냐"라고 말하며 정서적인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차희원 회장은 성형외과 병원장의 소송을 며느리 김사라에게 맡기고, 승소를 하게 되면 회사의 이사자리를 줄 것을 약속합니다. 대형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은 용돈을 더 달라는 아내 손장미(김선영 분)를 무시하고 심지어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고, 또한 마약에 사기결혼까지 했던 상황이라 승소하기가 어려운 사건이었지만, 김사라는 승소하기 위해 진실을 외면하고 병원장의 변호를 했습니다.
한편 동기준(강기영 분) 검사는 마약 수사 당신 VIP 룸은 제외하라는 상부의 명령에도 과감하게 직진했고, 대한성형외과 압수수색을 하던 중 통해 김사라의 의뢰인이었던 병원장이 게이바와 연결되어 마약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은근히 김사라에게 흘립니다.
차율로펌에서 이사회가 열렸고, 공석인 이사자리를 자신이 아닌 마변호사(허동원 분)가 채운 것을 알게 된 김사라는 의뢰인의 부인인 손장미가 화장실에 있을 때 일부러 성형외과 의사가 남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흘렸고, "아이 꼭 지키실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을 합니다. 이로 인해 손장미는 승소를 하게 되어 많은 위자료를 받게 되었고, 김사라는 패소를 했지만 기뻐합니다.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 사건이 터집니다. 알고 보니 차희원 회장은 자신의 손자이자 김사라의 아들을 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김사라와 아들 노율성(오민석 분)을 위장이혼 시킨 후 외국인 남성과 결혼시킨 것이었고, 노율성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김사라는 앞서 인감도장을 시어머니에게 넘겨주었던 일일 기억하고는 깜짝 놀라 "나는 지금 나도 모르게 위장이혼이 돼 있는 거고 아이를 부정입학 시킨 엄마가 돼 있는 거다" 라고 소리칩니다.
이에 차희원 회장은 "잘못되면 네가 들어갔다 와야 하지 않겠니" 라며 "이 일은 나랑 노대표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너 혼자 책임 처자"라고 말했고, 남편 노율성은 아무렇지 않게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 그래봤자 약식기소 밖에 더 되겠나"라고 말했고, 결국 김사라는 홀로 법정에 출두합니다.
그러나 사실 차희원 회장은 아들 노율성을 법사위장의 딸 한지인(이서안 분)과 결혼시켜 로스쿨법을 통과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노윤성에게 "법사 위원장 딸이다", "첫 결혼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해봤으니까 이번엔 제대로 된 결혼 해보자"라고 말하며 "너네 이미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노율성은 "처음부터 다 계획된 거였나. 그 사람 들어가면 진짜 이혼시키고 나를 다른 사람과 결혼시키려고 했던 거냐"라고 물었고, 노율성이 김사라가 자신의 아들 엄마라고 강조하자, 차희원 회장은 "그렇게 사사로운 인연에 붙잡혀서 무슨 큰 일을 하겠다는 거냐" 라며 "이번에 이혼, 재혼 잘 처리해 내면 널 인정하겠다"라고 말합니다.
노율성은 구속돼 있는 아내 김사라를 만났고, 김사라가 "왜 나 혼자 다 뒤집어쓴 거냐"라고 묻자, 노율성은 "당신이 주범이라고 브로커가 얘기했다고 하더라"라고 답합니다. 김사라는 "여보가 나 변호해 주러 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노유성은 "여보라고 부르지 마라. 우리 이미 이혼한 사이다. 확실하게 해 두자. 그냥 법대로 하자. 도장 한 번 찍은 이혼은 되돌릴 수 없는 게 대한민국 법이다. 죄지은 게 있으면 벌을 받는 것도 법"이라고 말하며 김사라의 양육권까지 빼앗습니다.
김사라는 아들을 뺏겼다는 사실에 분노하자, 노율성은 "당신이 나랑 살 때랑 똑같이 살게 해 주겠다. 바뀌는 건 없다"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지금 나한테 대놓고 세컨드로 살라는 거냐"라고 묻습니다. 노유성은 "내 인생에서 진짜 퍼스트는 김사라 하나뿐이다, 당신만 받아들이면 모두가 평화롭다"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아이는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결국 노율성은 아내 김사라를 버리고 한지인과 프러포즈 파티를 하게 됩니다. 이때 노율성의 내연녀 나유미가 약혼식장을 찾아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이 장면을 동기준 검사가 목격하게 됩니다. 이후 그 내연녀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게 되었고, 내연녀의 아버지는 법원 앞에서 자신의 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1인 시위를 벌였고 출근하던 동기준 검사가 이를 보고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김사라가 감옥에 가게 되고 좋은 식당을 처분한 김사라의 모친 박정숙(강애심 분)은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었고, 분식집 아르바이트생은 마침 노율성의 프로포즈 파티에 알바를 갔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려 노율성과 내연녀 나유미의 대화장면을 녹화하게 되었고, 이어 노율성이 내연녀를 처리하라고 지시하는 장면까지 녹화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게 된 김사라의 모친 박정숙은 자신의 사위였던 노율성의 인성에 분노하게 되었고, 이를 담당검사인 동기준에게 제보하기 위해 검찰청에 가게 됩니다. 마침 검찰청에 있던 노율성은 박정숙을 보게 되어 전화를 걸었고, 로비에서 동기준 검사를 기다리던 박정숙은 겁에 질린 채 전화를 받게 되었고, 통화하는 노율성의 모습을 동기준 검사가 보게 됩니다.
노율성을 향한 배신감과 울분을 가슴에 품고 복수를 꿈꾸며 감옥에서 지내던 가운데, 김사라의 앞에 의뢰인이었던 병원장의 아내 손장미가 갑작스레 면회를 와서 "왜 찾아온 것 같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기며 1회 첫 방송은 리뷰를 마칩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 "끝내주는 해결사" <1회-첫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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