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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최종회>

by 장's touch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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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설루션을 진행하는 김사라와 팀원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최종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김사라(이지아 분)는 전남편 노율성(오민석 분)과 재혼했다가 헤어진 부인 한지인(이서안 분)을 만나 노율성에 대해 "아직은 무사하다. 서웅진(성기윤 분) 교수 사건은 폰을 없앴으니 간단치 않고, 우리 엄마 사건은 여전히 완전 범죄고. 코너를 몰아야지. 사소한 단서를 덮으려고 더 큰 사고를 칠 때까지" 라고 밝혔고, 한지인은 노율성이 속한 사조직 '5인회'에 관련된 자료를 건네며 "노율성을 코너로 모는 데 사용하세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지인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자료입니다.)

김사라는 솔루션의 동기준(강기영 분) 변호사에게 "노율성이 가지고 있는 장부가 무기가 될 거다. 우리 엄마 살인 건으로 빵에 넣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동기준은 "검은 돈에는 곳간이 필요하다" 라며 "일단 박종일의 검은돈을 쫓다 보면 비밀 장부가 나올 거다" 라며 5인회 중 한명인 박종일 기자의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김사라는 솔루션 대표인 손장미(김선영 분)와 전 의뢰인이었던 배우(서윤아 분)를 이용해 박종일 기자에게 돈가방을 건넸고, 돈가방에는 위치추적기를 심어놓습니다. 돈가방은 노율성의 차율로펌이 소유하고 있는 땅 근처에서 멈췄고, 솔루션 팀원들은 이 가방을 찾기 위해 바로 떠납니다. 돈가방의 위치는 한 마늘 밭이었고, 김사라는 손장미 대표에게 부탁해 굴삭기를 대동하고 땅을 뒤집기 시작했고, 드럼통에 들어있는 돈이 등장했지만 비자금 치고는 적은 돈이 있었습니다. 이후 동기준과 김사라는 마늘밭 옆에 있는 폐가로 가 비자금 장부를 찾기 시작했고, 오래된 장 아래에서 비자금 장부를 찾아냅니다. 

비자금 장부가 김사라의 손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된 노율성은 비서를 시켜 자신과 김사라의 아들 노서윤(정민준 분)을 납치했고 김사라에게 전화를 걸어 "너 그 장부 너기면 다신 서윤이 못 본다"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동기준은 노서윤을 찾기로 했고, 김사라는 노율성을 만나 단판을 지으러 갑니다.

노율성을 만난 김사라는 "쓰레기야. 자식을 납치해?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냐"라고 말했고, 노율성이 "당신은 어떻게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받아치자, 김사라는 "보험을 참 많이 들어놨더라"라고 답합니다. 이에 노율성은 "너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람이 누군지 아냐. 힘센 사람의 치부를 진 사람. 그러니까 너 까불지 마. 넌 나 못 이겨"라고 말합니다.

장부가 김사라의 손에 있는 것을 확인한 노율성은 비서에게 전화해 아들을 데리고 오도록 했고, 아들을 확인한 김사라는 마지 못해 장부를 내려놨고, 아들이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자 동기준과 함께 차에 올라타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하지만 김사라가 건넨 장부는 중간에 내용이 빠진 가짜 장부였고, 중간부분은 모두 검찰에 넘어가 뉴스에 기사가 퍼지기 시작하자 뒤통수를 맞은 노율성은 분노합니다.  

이후 검사가 차율 로펌의 압수수색을 시작하자 노율성은 백비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합니다. 그 사이, 동기준 변호사는노율성의 비서인 백비서에게 "김사라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탔던 차에 노율성과 당신이 있었다" 며 "노율성이 죄를 씌우고 있다" 며 가짜 서류로 그를 설득했고, 노윤성의 죄를 뒤집어쓸 수 없었던 백비서는 선수를 쳐 검찰에 출두했고, 노율성은 본인의 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각고의 노력과 김사라의 활약으로 차율로펌은 로스쿨 선정에 결국 탈락하게 됩니다.

노율성은 결국 마지막 발버둥을 켜기 시작했고, 김사라를 납치해 별장의 지하실에 가두어둡니다. 김사라는 "당신이 우리 엄마 죽였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우리 엄마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라고 분노했고, 노율성은 "야 잘해? 나한테 잘해? 잘하는 사람이 나한테 막 찾아와서 협박하고 그러냐. 네 딸 교도소에서 안 꺼내주면 가만 안 두겠다고 개진상 떨고"라고 화를 냅니다. 게다가 김사라가 몰래 녹음하고 있던 걸 알게 된 노율성은 "사라야. 아주 도청 전문가가 됐네" 라며 녹음기를 밟으며 폭발했고, 밖에서 솔루션 팀원들과 대기하던 동기준은 "건진 게 없는데 진입하자"라고 말합니다.

노율성은 김사라를 데리고 차에 태웠고, 김사라는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내며 시간을 벌기 시작했고, 자동차 블랙박스에 자신의 위치를 녹음시키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노율성은 김사라를 항구에 있는 냉동 컨테이너에 묶어두고, "나 진짜 당신 사랑했다. 볕 잘 드는 곳에 잘 묻어주라고 할게"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어 노율성은 "공개된 뇌물 장부, 내가 조작한 겁니다"라고 김사라의 목소리로 녹음을 시도했지만 김사라는 "당신, 뇌물죄 하나 던다고 달라지는 거 없어. 지금 백 비서 검찰에 출두했거든"이라며 끝까지 거부했고, 노율성은 "너 그 자식한테 무슨 짓 했어?"라고 소리치며 비서에게 전화를 했지만 비서는 "죄송합니다. 저는 제가 지은 죗값만 받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노율성은 "사라야, 넌 네 목숨이 막 하찮아?" 라며 김사라를 협박합니다.

그러자 김사라는 "이제 우리 엄마에 대한 죄도 세상을 드러날 거야. 마지막으로 묻겠다. 우리 엄마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냐. 일부러 민 거냐 "라고 물었고 이에 노율성은 "그래. 내가 너네 엄마 밀었다. 일부러 민 건 아니고 실수로 밀었다. 됐냐? 실수니까 살인 의도 없었다고"라고 자백합니다. 분노한 김사라는 "당신이 우리 엄마 죽인 거 맞다. 밀어놓고 바로 튀었으니까. 떨어진 분 살펴보지도 않고 돌아가시게 만든", "내 소원은 서윤이가 당신 같은 쓰레기가 되지 않는 거다. 꼭 전해줘"라고 했고, 노율성은 비웃으며 "컨테이너 문이 닫히고 하역 시작할 때까지 5분 남았다" 라며 김사라를 냉동창고에 가둔 상태로 문을 잠가버립니다. 심지어 창고 위에 압축기가 내려오면서 김사라는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동기준에 의해 구조가 됐고, 그 사이 도망치던 노율성은 검찰에 의해 잡히게 됩니다.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돌려차기를 했고, 노율성 앞에서 아까 녹음했던 자백을 들려주며 "녹음은 좀 꺼두지 그랬냐. 자백의 정석이다" 라며 "끝이 뭐냐고? 당신 같은 인간이 미꾸라지 같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 살아남아서 죄지은 만큼 벌 받는 거 특히 우리 엄마한테 죽을 때까지 용서 비는 거"라고 말했고, 노율성은 결국 김사라의 엄마를 죽인 혐의까지 모두 인정받습니다.

복수에 성공한 김사라는 아들 노서윤, 동기준과 함께 엄마 박정숙(강애심 분)의 묘를 찾아 그간의 억울함을 어루만졌고, 동기준은"그때 찾아왔던 동 검사다. 따님과 손주에게 그 빚 다 갚겠다"라고 사과합니다.

김사라는 솔루션의 팀원 권태기(이태구 분)와 강봄(서혜원 분)의 결혼식에서 주례사까지 합니다. 김사라는 "저는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이혼했다. 직업은 이혼 전문입니다. 이런 제가 주례를 하려니 민망하지만 두 분은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냐. 연애가 짐이 되지 않는 건 종신형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혼도 그렇게 생각해라. 언제든 끝날 수 있고, 끝낼 수 있고, 그렇게 생각애햐 결혼생활에 더 긴장하고 더 너그러워질 수 있다"라고 마칩니다.

이후 동기준은 "그나저나 나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냐?" 라며 반지를 꺼내 보였고 "참을 인 세 번이면 번아웃 되는 세상이다. 내가 나가떨어지면 어떡할래. 김사라는 그냥 지금까지 가던 길 쭉 가면 돼. 내가 같은 곳을 보고 갈게"라고 반지를 꺼내며 청혼했지만 김사라는 "안돼. 더는 싫어 결혼"이라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이어 김사라는 "헤어지자. 딱 5년만 살고 헤어지자. 유통기한 있는 결혼이면 오케이"라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동기준은"결혼이 통조림이야?" 라며 어이없어했고, 김사라는 "그러니까. 통조림에도 있는 유통기한이 왜 결혼에는 없냐는 거지"라고 말합니다. 이에 동기준이 "여기서 질문 계속 같이 살고 싶으면?"이라고 물었고, 김사라는 "만약에 그런 기적이 우리한테 일어난다면 다시 하면 되지. 두 번째 결혼 새로운 유통기한 5년짜리" 라며 그의 고백을 받아들입니다. 이에 동기준은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 반지 10개를 끼워줄 거다. 김사라한테" 라며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었고, 김사라는 동기준의 손을 잡으며 "오랜만에 파트너 한 번 돼 봅시다. 비즈니스 파트너 말고 인생 파트너"라고 화답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이상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최종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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