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첫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의문의 남성들에게 쫓기는 김요한의 모습과 1년 전 사건의 시작되는 상황을 알려줍니다. 드라마 "인사이더" <1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1년 전
김요한(강하늘 분)은 검정 양복을 입은 남성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갑니다. 휴대폰을 보던 김요한은 차에서 내려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었고, 이후 차에 타려던 척하다가 도망칩니다. 김요한은 의문의 남성들을 피해 달아나며 오수연(이유영 분)의 전화를 받았고, 오수연은 그가 쫓기고 있다는 말에 "데리러 가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요한은 결국 의문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결투를 벌입니다.
시간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요한은 사법연수생 신분으로 검사 노영국(유재명 분), 목진형(김상호 분)의 지시로 불법 도박판 검거에 위장 잠입 수사를 나가게 되면서 할머니의 전 재산인 재개발 예정인 집문서까지 들고 가 게임을 펼칩니다. 도박판에는 오수연과 함께 김요한의 동기인 홍재선(강신효 분)도 있었습니다. 홍재선과 오수연은 경찰이 온다는 극비를 듣고 자리를 먼저 떠납니다.
게임이 진행되던 중 김요한은 상대에게 "사장님 나보다 높은 패죠?" 라고 물은 뒤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상대의 패를 예측합니다. 김요한의 예측과 상대의 패가 일치하자 김요한은 "도박에 사기까지 추가"라고 말했고, 마침 경찰이 들이닥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상황이 종료됩니다. 경찰에 잡힌 김요한은 자신이 사법연수생이라며 "지금 형사님 전화를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고 밝힌 뒤 연수원장의 번호를 알려줍니다.
경찰서에서 풀려나 집으로 간 김요한은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를 준비했고, 검사 노영국, 목진형도 함께 참석해 그를 애도합니다. 김요한은 자신이 어린 시절에 죽임을 당한 검사의 아들이었고, 노영국과 목진형은 그를 계속해 챙기며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김요한은 아버지처럼 두 사람을 따랐습니다.
목진형은 "네 양준 회장이라고 알지? 더스킨 네이션. 금마 뒷배가 네 동기 홍재선 아버지 홍상욱 중수부장인 것도 알고 있고?" 라며 물었고, 김요한은 "그럼 원정 도박으로 붙잡혔던 거 전부 무혐의로 풀려난 게" 라며 탄식합니다. 목진형은 이어 "홍재선과 놀다가 양 회장이랑 패 섞으면서 논다 하던데. 네 홍재선이랑 놀다가 양회장하고 다 같이 모이면 문자 한 통만 넣어라. 그러면 그 현장에서 양 회장 잡아서 양 회장이 살려달라고 중수부장한테 띡 하면 그 현장도 잡아서 중수부장 급소를 딱 잡은 거지" 라고 설명합니다.
노영국은 "그 외에 부패수사청" 이라며 덧붙였고, 목진형은 "부패수사청 반대하는 핵심이 중수부 아닌가. 이거 한 방이면 그쪽 관짝에다 대못을 박아버린다" 라며 강조합니다. 김요한은 "이런 위장 잠입수사는 불법 아니냐"며 의문을 품었지만, 목진형은 "너는 낮에 양복 입고 싸우는 것밖에 모르지. 어둠 속에서는 다 이렇게 싸우는 거다. 이 일 아는 사람도 이 방에 셋 밖에 없다. 혹시 일이 잘못돼도 우리가 너를 남이라고 하겠냐" 고 설득합니다. 사법연수원장 노영국은 "잘못되면 커리어 시작도 해보기 전에 끝나는 거야. 아니다 싶으면 거절해도 돼" 라며 만류했고, 목진형은 "너 돈 많나. 20년 지방에서 뺑뺑이 치다 끝나버리는 거다. 네가 백날 공 세워봤자 있는지 애들이 꿀 다 빨아먹는다. 할머니 생각도 해야지. 호강시켜드려야지" 라며 김요한을 압박했었습니다.
제사를 마친 후 노영국과 목진형은 김요한에게 이태광을 찾아 동영상을 찾아오라고 부탁합니다. 목진형은 "이태광 찾아서 동영상 좀 찾아올 수 있겠나" 라며 부탁했고, 김요한은 "이태광이 지금 어디 있는데요?" 라고 묻습니다. 목진형은 "성주 교도소"라고 말했고, 김요한은 "수감됐다 나오란 말씀이십니까?" 라며 의아해했고, 목진형은 "면회 자체가 안 되다. 이태광이를 꽁꽁 감춰놨을 수도 있고, 기왕 시작한 거 한 발짝만 더 나가보면 어떻겠냐" 라며 제안했고, 노영국은 "지금 대답 안 해되 돼. 아니 지금 대답하지 마라" 라며 씁쓸해합니다.
목숨의 위협
그러나 지난 밤 불법 도박 하우스가 무너지자 하우스 주인이 김요한을 납치했고, 그는 입 속을 피가 튀게 스케일링을 당하는 고문을 받으며 대가로 할머니의 집문서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합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김요한은 노영국과 목진형에게 작전에서 빠지겠다고 말했고, 노영국은 그런 김요한을 이해하며 작전 중단을 명했지만, 목진형은 작전이 어그러졌다면서 분노합니다. 김요한은 두 사람에게 "죄송하다" 고 사과합니다.
노영국과 목진형은 검사 모임에 참여했고, 그곳에서 부패수사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그곳에 모인 검사들의 이름을 문자로 보냈고, 그 문자를 악의 편인 윤병욱(허성태 분) 검사가 받고는 미소를 짓습니다.
이후 모임을 마치고 나온 목진형을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공격했고, 목진형은 노련한 솜씨로 그를 제압합니다. 그러나 노영국은 김요한을 보호하기 전에, 그가 자신의 차를 습격한 괴한에 의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일은 번개탄에 의한 자살로 위장됩니다.) 목진형과 김요한은 장례식장을 찾았고, 목진형은 김요한에게 "신념이란게 우릴 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위험한 길로 인도하기도 한다", "이거 죽기 살기 문제다. 너, 나, 할며니 셋이 살려면 동영상을 손에 넣어야 한다"라고 설득해 그를 교도소에 보내려 합니다.
과거 목진형은 김요한의 아버지 묘지 앞에서 김요한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술도 안 마시던 사람이 혈중 알코올이 높게 나온 것부터 모든 장례 절차까지 수상하다며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 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검찰 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요한은 이 말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이후 사찰에서 불법 도박이 벌어진 일이 뉴스로 나오면서 그 가운데 사법연수원생도 있다는 뉴스도 나왔고,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 실려가는 김요한의 모습이 보입니다.
배 신
목진형을 찾아간 윤병욱 검사는 "김요한이 네 폭탄이지? 검사시보한테 잠입 수사라도 시킨 거냐. 그거 터지면 너 죽는 거다" 라고 이야기했고, 윤병욱은 김요한이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더 빠르겠다며 "걔 오늘 입소랬던가?"라고 말합니다.
위기를 느낀 목진형은 그 길로 김요한의 신상정보가 담긴 잠입요원 정보 파일, 잠입 수사 기획서 등 관련 파일을 제거하며 김요한을 배신합니다.
김요한이 정말 수갑을 차고 교도소로 이송되던 중, 윤병욱검사는 이송 중이던 김요한을 만나 "사실대로 말하면 감옥에 안 가게 하고 연수원 복귀 시켜주겠다" 라고 말했지만 김요한은 "뭐라고요?" 라며 모른 척했고, 윤병욱은 바로 자리를 떠났고, 김요한은 그대로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소에 들어가는 김요한에게 불법 도박판에 있던 사장과 스님이 협박을 하며 다가왔고, 김요한의 얼굴이 클로즈업이 되면서 1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김요한, 감옥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될 김요한은 어떤 좌절을 느끼게 될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상으로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 극 "인사이더" <1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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