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시원한 사이다로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 이야기. 해외로 판을 키운 "모범택시 시즌2" <1회-첫방송> 리뷰를 시작합니다.
2년 전
모범택시 운전기사 김도기(이제훈 분)는 교도소 안에서 운동을 하며 등장합니다. 곧 김도기는 음란물을 제작 및 유포한 범죄자들 최진우, 조주혁, 김영민과 함께 이송 버스에 올랐고, 이 와중에 범죄자들은 몰래 쪽지를 나눕니다. 재판받으면 집행유예로 바로 나가게 되는 불법 공유방 죄수는 전관예우가 좋긴 좋다는 말에 "나가야지, 그것 때문에 쓴 돈이 얼만데. 나오면 연락해. 자리하나 만들어줄게" 라며 또 다른 죄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송 중인 버스 안에서 조직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조주혁은 "방폭 하기 전 촬영본은 다 챙겨놨지? 이게 원 줄 아냐. 지하철 보관함 비밀번호다. 여기에 구독교 2년치 선금이 들어있다" 면서 "우리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대한민국에만 수만 명이다. 수요가 넘치는데 공급이 따라가는 건 당연한 거다. 바지사장 하나 구하고 외국 서버로 하나 돌려서 유료방 개설할 거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곧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벨트 매라" 라는 김도기의 말과 함께 이송버스의 타이어가 펑크 나더니 버스가 뒤집힌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부서진 버스에서 나와 모범택시를 끌고 온 김도기는 "어서 타! 빨리!" 라며 범죄자들을 태운 채 도망쳤고 탈옥을 자축하며 음료를 건넸습니다. 죄수들은 누구냐고 물었고, 김도기는 "나 구독자. 당신들이 만든 그 공유방의 아주 열렬한 구독자. 지금 이대로 법정 가면 다 끝난다면서. 그건 너무 간단하지 않아?" 라고 말했고,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고 잠이든 죄수들을 바라봤습니다.
잠에서 깬 3명의 범죄자들은 의문의 방 안에 갇혀있었습니다. TV에는 동행 중인 교도관을 폭행하고 무기를 탈취해 탈옥한 범죄자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고, 최고 무기 징역을 받을 수 있다는 뉴스에 죄수 하나는 경찰에 신고해 자수한다고 말하라고 분노합니다. 그러나 휴대전화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었고, 탈주범들의 은신처가 공개돼 경찰들이 진입을 시도한다는 뉴스와 함께 이들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죄수들은 진짜 억울하다고 소리쳤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건물 위에서 이들을 바라봅니다. 이는 모두 범죄자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도록 하기 위해 김도기 일당이 짠 판이었습니다.
멀리서 체포되는 세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최주임(장혁진 분)은 저놈들이 감옥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도 불만이라고 말했고,김도기는 "감옥 안에서 편하게 지내진 못할 거다. 감옥 안에 있는 쪽지 주인들이 2년 치 구독료가 사라진 걸 알아내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라고 말했고,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김의성 분)이 이를 챙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돈 수금을 마친 장성철은 "감옥에 잘 넣어주셔서 고맙다고 김도기 기사가 전해달라더라. 나오는 건 저희가 알아서 해야지 않겠냐. 멀리서 공부하시는 분에게 그런 것까지 부탁드릴 순 없다. 더 이상 만날 순 없지만 어디 계시든 항상 행운을 빌겠다" 라고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후 장성철은 "건강하시라. 강하나 검사님" 이라고 말하며 그 정체가 서울북부검찰청 검사 강하나(이솜 분) 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시즌1에 나왔던 이솜 배우님은 스케줄 때문에 시즌2에서는 함께 하지 못한답니다 ㅠㅠ)
2년 전, 장성철(김의성 분)은 무지개 운수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이에 최주임(장혁진 분)은 자동차기업 신차개발팀 선임 연구원, 박주임(배유람 분)은 한국우주연구소 로켓개발팀으로 되돌아간다고 했고, 안고은(표예진 분)은 경찰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고, 김도기는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 장성철은 직원들의 계획에 흐뭇하게 웃으며 "그동안 고마웠다" 라고 인사했고, "여러분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고, 덕분에 멈출 수 있었다" 라고 말하며 "돌아가는 사람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자기 자리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길 바랄게" 라고 응원합니다. 멤버들이 떠나자 들이닥친 경찰에게 장성철은 모두가 자신 혼자 한 것이라며 책임을 홀로 떠안았습니다.
1년 전
1년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 죄가 없는 것으로 끝난 장성철은 혼자 무지개 운수를 운영했고, 자신을 찾은 김도기에게 "진언(배유람 분)이랑 경구(장혁진 분)는 어떻게 정비를 했나 몰라. 하면서 내 욕 많이했을 거야" 라고 웃었습니다. 멤버들이 보고 싶냐는 김도기에게 장성철은 행여나 다시 부를 생각하지 말라며 각자 일자리 찾아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다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도기는 그래서 다시 찾아온 사람들을 쫓아냈냐며 자신은 왜 안 쫓아냈냐며 불공평하다고 말했고 장성철은 "김군 자네는 어디서든 똑같은 일 하고 있지 않겠나. 그걸 지켜보는 것보단 내가 돕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라고 설명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간 김도기는 사건 해결에 썼던 모범택시를 바라보다 불을 켰습니다. 6차 발사체 성공 기자회견에서 박주임은 출력 모터를 모범택시에 달면 출력이 달라질 거라고 말해 기자들을 의아하게 했고, 최주임은 무지개 운수시절의 그리움에 빠졌고 박 주임과 밥을 먹으며 입맛이 없다고 말합니다.
박 주임은 자신이 일을 잘해 5년 동안 러시아에 발령 났다고 말했고 가기 전에 장성철에게는 인사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주임은 장성철에게 찾아갔다가 살벌하게 쫓겨났다고 말했고 박주임은 "그래도 형님한테는 장례식장 얘기 안 했나 보네. 장례식장 올 생각도 하지 말라는 거 너무하는 거 아니야?"라고 투덜거렸습니다. 두 사람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가해자들의 뉴스를 보며 함께 분노합니다.
그 시각 경찰서 정보과에 취직한 안고은은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를 보고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다른 부서 일 신경 쓰지 말아라"는 상사의 말에 포기했습니다. 회식에서 안고은은 과장에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참고 있으면 우리는 왜 거기 있냐고 물었고 다른 부서 반장은 "원칙이니까. 할 수 있다고 선을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경찰이 아니라 범법자지. 우린 직장인이야. 해고, 감봉 조심, 인사 고과 점수 조심"이라고 말해 안고은을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집으로 가던 안고은은 눈앞에 보이는 모범택시에 발을 멈췄다 다시 걸어 나갔고 장성철은 모범택시 스티커를 붙이며 일을 이어갔습니다.
실종된 아들
아들 이동재(조지안 분)를 찾기 위해 안고은의 경찰서를 찾았던 이준범(최원 분)은 "동재야 미안해" 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다리 바닥에 붙은 모범택시 스티커를 발견하고 동작을 멈췄습니다. 의뢰전화를 받은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삐삐로 호출했고, 아들을 찾는 아버지 앞에 차를 세운 김도기는 조용히 문을 열었습니다.
택시에 오른 이준범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달라는 운전기사 김도기에게 자신의 사연을 풀어놓습니다. 이준범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으며 아내가 일찍 사고로 죽은 뒤 혼자 키워냈고, 힘들었을 텐데도 착하게 잘 자라준 아들 이동재에게 아빠 이준범은 힘내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대출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준범에게 가게 사장은 이달 말까지 임대 갱신을 할지 해지할지 말하라며 떠나버렸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들 이동재는 이준범에게 2년 동안 교환학생에 가게 됐다며 학비도 전액 장학금에 기숙사도 제공된다고 말했고, 그는 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에 이름이 수 놓인 정장까지 사주며 그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그러나 외국에 떠난 아들은 보름이 지나도 문자에 답장하지 않았고 가게 사장은 돈을 마련하겠다는 이준범의 말에 아들이 돈을 줬으니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알고 보니 아들 이동재는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환불받은 뒤 외국에 2년 동안 돈을 벌러 나간 것이었고, 아들의 근로 계약서를 발견한 이준범은 일하는 회사를 찾아 베트남까지 갔으나 아무것도 없었고, 마침 아들에게서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해외에 취업 나간 아들이 연락이 안 된다고 다 실종 신고가 되는 건 아니라는 경찰에 그는 아들과 통화가 됐으나 끊겨버렸다고 호소했으나 경찰은 이준범을 골치 아프다는 듯 취급했고, 경찰은 남자에게 "아드님이 직접 대사관으로 전화를 했어요. 더는 찾지 말아 달라고. 성인인 당사자가 연락을 거부한 이상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게 더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준범은 "왜 말을 안 믿어요. 아들 목소리도 못 알아듣는 아비가 세상에 어디 있어. 내가 들었다고. 아들이 거기 없는 걸 내가 봤는데 왜 내 말을 안 믿어. 너희들이 안 찾아주면 내가 직접 찾을 거야" 라며 경찰서를 벗어났습니다.
아들을 찾기 위해 10개월 넘게 전달을 들고 찾아다닌 이준범은 사는 게 너무 힘들다는 이동재의 유서 같은 편지를 받았고 경찰은 필적 감정 결과 동일인이 맞으며 아들이 연락했던 곳이 외국인 불법 도박장 밀집 지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쓴 유서라면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냐는 장성철에게 김도기는 "필적 감정도 일치했읜 진짜 일 거예요. 하지만 본인 의지는 아닙니다. 맨 아래쪽 낙서처럼 보여서 그냥 뒀을 거에요. 동재 씨가 군대에서 맡았던 보직이 통신병이었다. 모스부호에 익숙했을 것"라고 말했고, 모스 부호 해독 결과'살려주세요'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 외국에서 붙잡혀 두들겨 맞던 이동재는 남자들이 방심을 탄 사이 이준범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금세 들켜 또다시 얻어맞는 장면이 나옵니다.
파란 버튼
모범택시가 전한 주소의 즉석 사진기 안에 들어간 의뢰인이 동전을 넣자 기계는 "저희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용자 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겠다. 의뢰가 진행되는 동안 택시 미터기는 계속 켜져 있을 예정이다. 운임은 모든 운행이 종료된 후 후불 정산되며 경우에 따라 추가 할증이 붙을 수 있다. 택시를 이용하신 후 이용자님은 다른 이들에게 무지개 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선 안 된다. 모범택시에 의뢰를 맡기고 싶다면 화면 좌측의 파란 버튼을, 맡기고 싶지 않다면 화면 우측의 빨간 버튼을 누르시면 된다" 라고 했고, 약을 챙겨 먹으라는 시계 속 아들의 음성이 나오고 눈물을 흘리며 파란 버튼을 누르는 복수를 선택했습니다.
의뢰를 받은 김도기는 이동재가 이력서를 넣은 국내 본사부터 찾아갔지만,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건물이었고, 김도기는 "해외지사는 축사고 국내 본사는 공사 중이네요" 라고 말합니다. 장성철은 방치된 곳 주소를 막무가내로 쓴 것 같다며 "최근 이 주소로 올라온 구인광고를 체크해 봐야겠다" 라고 말했고, 더듬거리며 체크하던 장성철이 자신을 기다리냐고 묻자 김도기는 "인터넷 모집공고 사이트에서도 회사랑 관련된 자료들은 모조리 지웠을 거예요. 꼬리는 다 지울 수 있어도 습관은 지우기 쉽지 않으니까요"라고 말합니다. 같은 시각, 이준범의 치킨 가게를 찾은 안고은은 개인적 사정으로 쉰다는 글을 발견하고 걸음을 돌렸습니다.
김도기는 그 회사와 이름만 다르고 글자 간격, 서체, 스타일까지 모두 똑같은 구인광고를 하는 '천금 인터내셔널'을 찾았고, 이동재와 같은 경력의 이력서를 제출해 합격해서 해외 파견 근무에 나섭니다. 장성철은 "해외로 직접 나가면 제약이 많지 않겠냐"라고 걱정했고, 김도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김도기에게 장성철은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위험할 것 같다며 다시 돌아와 방법을 찾아보자 제안했고, 김도기는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김도기가 베트남으로 떠난 순간. 최주임과 박주임이 장성철을 찾아왔고, 방성철의 서랍에서 이동재 실종 전단지를 확인한 두 사람은 곧바로 비밀 아지트로 뛰어갔지만, 장성철은 그들을 매몰차게 쫓아냅니다. 그러면서도 "얼굴이 많이 상했네. 잘 좀 지내라니까" 라며 걱정합니다. 장성철이 뭔가 숨기는 것 같다고 생각한 최주임, 박주임은 안고은을 찾아가 실종 전단지를 내밀며 상황을 공유했고, 업무가 밀려 안고은이 자리를 떠나자 최주임은 "안 되겠다. 우리 둘이 직접 나서자. 정면 승부다" 라며 마음먹었습니다. 안고은도 경찰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정보를 취득했고, 김도기의 출국 기록을 통해 그가 복수 대행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불법 도박 프로그램
외국에 도착해 다시 전화를 건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얼마나 위험할지 모르니 혼자 움직이는 게 낫다고 밝혔고, 김도기가 쓴 안경의 카메라(초소형 카메라 부착 안경)를 통해 현지 상황을 보고 받습니다. 그러나 김도기와 해외 취업청년들을 친절하게 이끌던 베트남 해외 가이드(김정훈 분)은 트럭을 타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했고,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자 태도를 돌변했고, 김도기는 복면을 쓴 채 알 수 없는 곳으로 납치됩니다.
김도기와 청년들을 구타한 괴한들이 있었고, 납치범 두목으로 보이는 상만(윤석현 분)는 김도기를 비롯한 이들에게 포커 등을 할 줄 아냐 물었고, 답이 없자 다시 매달아 폭행합니다. 온라인 게임을 해봤냐고 다시 물은 두목은 "지금부터 너희는 인터넷에서 쌩쌩하게 돌아가게끔 각종 게임 프로그램을 만든다? 너희는 다 컴퓨터 전공 자니까 잘할 거야" 라며 책을 던졌습니다.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들라는 거냐 물은 지원자는 그래픽 디자인 전공이라 그런 프로그램은 잘 모른다고 말했고 두목은 그의 머리를 내려쳤습니다. 겁먹은 다른 지원자는 해보겠다고 말했고 이때 문이 열리고 컴퓨터를 들고 붕대를 한 피해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관리자 상만은 "인사해. 얘네가 너희 선배야, 얘네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 전문가야"라고 웃었고, 김도기와 눈이 마주치자 "표정, 억울해? 억울하며 너희처럼 가난하고 무식한 부모를 원망해야지. 너희가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야. 열심히 노력하는 거"라고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끌려가던 김도기는 철창 속에서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드는 수많은 피해자를 발견합니다.
차를 따라 마시던 림복자 여사(심소영 분)는 중식도를 김도기 사진에 던져 꽂았고, 과거 게 껍질을 발라주며 자신을 설레게 했던 김도기를 떠올린 림복자는 "왕따오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쉬스케" 라며 김도기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1회 첫 방송은 엔딩을 맞습니다. (시즌1에서 왕따오지로 변신한 김도기는 림여사를 유혹해 빈틈을 만들었고, 그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30억 원을 뺏어내는 데 성공했었습니다.)
이상으로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즌2" <1회-첫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내용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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