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 사건으로 체포된 이희재는 모두가 예상했듯 진범이 아니었고, 반찬가게 사장님과 일타강사는 방해 속에서도 사랑을 확인합니다. "일타 스캔들" <12회> 'CHAPTER 12. 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리뷰를 시작합니다.
체포되는 이희재
이선재(이채민 분)는 경찰에 잡혀가는 형 이희재(김태정 분)를 보고 울며 쫓아갔습니다.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은 우연히 이 모습을 봤습니다. 남행선은 "선재야, 이게 무슨 일이냐. 형이라니"라고 물었고, 이선재는 울며 "우리 형 맞다. 어떡하냐, 우리 형 어떡하냐" 라며 대성통곡했습니다. 또한 이 상황을 보게 된 수아엄마 조수희(김선영 분)는 학부모들 단톡방에 '충격, 미국 가 있다던 선재형 집에 은둔하고 있어나 봐요. 방금 무슨 일인지 경찰에 잡혀감. 선재 대성통곡하고'이라며 상황을 알렸고, 이에 학부모들은 장서진(장영남 분)의 첫째 아들 이희재가 아이비리그로 유학 갔다는 말이 거짓말이었다고 의심했고, 그 시각 장서진은 고객과의 상담을 끝낸 후 곧바로 경찰서로 향합니다.
경찰서에서 이선재와 같이 장서진을 기다리던 남행선과 최치열은 장서진이 이선재에게 "너는 집에 가라니 여기 왜 있냐. 중간고사가 내일 모레인 거 몰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장서진은 형사를 만나자마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고요? 긴급체포는 증거 인멸에 대한 염려나 도주의 우려가 있어야 하는데 집에만 있던 아이가 증거 인멸이나 도주할 사오 항이었다는 거 입증할 수 있나요?"라고 따지며 , 아들을 구속한 근거인 영장을 보여달라고 말했고, 형사는 "보통 이런 경우엔 긴급체포 혐의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니냐. 혐의를 알고 왔냐. 살인이다"라고 말합니다.
장서진은 이희재의 병원 명세서를 건넸고 심신 미약을 주장하냐는 형사에게 "아이가 조사받을 상태가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1년 넘게 방에 처박혀있었어요. 중증에 조울증, 불안 장애. 환각 증세까지"라고 설명했고, 형사가 그렇게 불안한 아들인데 미국 비자를 신청했냐 묻자 장서진은 해외에 다른 취업 방법을 알아보려던 거라고 둘러댔습니다. 장서진은 불구속 수사를 요구했으나 살인 범죄인데 조울증으로 풀어줄 수 없다는 경찰의 말에 자신이 돌아오면 다시 진행하자고 말했고, 경찰이 자리를 뜨고 장서진은 이희재에게 "나 돌아올 때까지 입 꾹 닫고 있어. 절대 어떤 말도 리액션도 하지 말고 알았지" 라고 경고했고, 말을 걸려는 이희재에 그는 "입 닫고 있으라고. 뻥끗도 하지 마. 넌 지금 심신 미약 상태인 거야. 나머지는 엄마가 알아서 해" 라며 취조실을 나갔습니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고맙다. 경찰서까지 같이 가줘서. 그런데 같이 가줘야 할 것 같았다. 선재가 너무 놀란 것 같았다. 우리 해이랑 베프다"라고 말했고, 최치열은 "안다. 해이가 여러 번 말했다"라고 답합니다. 이어 남행선이 "지실장님 얘기는 쓸데없이 내가 흥분을 하긴 했는데..."라고 말하자 최치열은 "그 얘긴 그만하죠 오늘은"이라고 끊어버려 분위기만 냉랭해졌습니다. 집에 각자 돌아간 남행선과 최치열은 서로에게 연락을 하려다가 못하고 잠이 듭니다.
이선재의 결석
이선재는 학교를 결석하고 연락도 닿지 않습니다. 남해이(노윤서 분)와 함께 공부하고 있던 서건후(이민재 분)는 남해이에게 "걱정되냐.이선재?"라고 물었고, 남해이는 "아, 미안. 집중할게 이제"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서건후는 "그럴 때 있잖아. 심란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을 때. 나 부상 때문에 아이스하키 못한다고 선고받을 때 딱 그랬거든. 좀 기다려줘 봐. 선재. 나도 영 집중이 안 된다. 이럴 때는 몸을 좀 혹사시켜야 한다" 라며 남해이를 데리고 아이스링크장에 방문합니다.
서건후는 스케이트 타는 것에 서투른 남해이의 손을 잡고 보조하며 "너 지금 나한테 살짝 설렌 건가?" 라 했고, 해이는 "아니거든" 라며 발끈했습니다. 스케이트 라이딩을 마치고 신발을 갈아 신으며 서건후는 남해이에게 "사실 스케이트 타는 거 한 번은 보여주고 싶었다. 늘 바보 같은 모습만 보이지 않았냐. 나도 잘하는 게 있으면 어필이 될까 해서" 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남해이는 "어필 안 해도 돼. 너 충분히 멋있어"라고 답합니다. 남해이의 덤덤한 표정에 서건후는 "뭐야? 칭찬인데 왜 이렇게 희망적이지가 않지. 연애가 공부보다 어렵다" 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입니다.
장서진은 담임 전종렬(김다흰 분)에게서 선재가 결석했다는 문자를 받았고, 자신이 변호사로서 도움을 준 우리고 교무부장에게 "늦은 시간에 죄송하다. 지난번 말씀 유효하냐. 필요하면 뭐든 도움 주시겠다는 말?"이라고 물으며 '독서' 시험지를 입수했고, 장서진은 아들 이선재에게 시험지를 건네며 "어렵게 귀한 자료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말고 너 혼자 풀어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선재는 자신이 결석한 날 필기를 챙겨준 남해이에게 "엄마가 나만 보라고 준 거니까 좋은 자료일 거다. 나는 다 봤다. 너 한 번 풀어봐라" 며 모친 장서진이 준 자료를 공유합니다.
수아엄마 조수희는 의대 올케어반에 일타강사 최치열이 돌아오며 남행선 조카 남해이까지 다시 넣으려 한다는 데 "말도 안 돼. 최치열 너무 웃기다. 자기 애인 딸 챙기는 거야 뭐야?" 라며 반대했지만 다른 학부모들은 처음부터 해이 자리였는데 조수희가 급이 안 맞는다고 말해 밀린 거라고 말했고 단지엄마 이미옥(황보라 분)은 조수희에게 남행선에게 사과하라고 재차 말합니다.
연락이 없는 최치열
최치열은 전날 남행선과의 신경전이 신경이 쓰텨 메시지를 보내 사과하려 했지만 이내 "사과를 문자로 하는 건 좀 그렇지. 그래, 최소한 통화라던지. 얼굴 보고 하는 게 맞지"라고 말했고, 지동희(신재하 분) 실장은 프로필 촬영을 마친 최치열에게 회의를 당길 것을 권유하며 말을 걸어,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걸려던 전화를 잠시 미룹니다.
그때 촬영장에 있던 직원이 나타나 지동희 실장에게 "혹시 정성현?"이라며 아는 체를 하며 "맞지, 너. 정성현? 진짜 오랜만이다. 못 알아볼 뻔했다. 너 살 진짜 많이 빠졌다. 몇 kg 뺀 거냐" 며 반갑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동희는 "사람 잘 못 보신 것 같다" 며 싸늘하게 답했고, 직원은 "아닌데. 성현이 맞는데"라고 하면서도 "너 입장에서는 안 반가울 수 있긴 하겠다. 이해한다. 그런데 너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애들이랑도 종종 네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동희가 다시 "잘 못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직원은 "대선중학교 나온 정성현 아니냐 왜, 2학년 때 3반"이라며 다시 한번 물었고, 결국 지동희가 "아니다. 우리 선생님 다음 스케줄 이동하셔야 한다" 며 선을 긋자 남성은 "죄송하다. 친구랑 너무 닮아가지고"라고 자리를 떴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최치열은 "아니라는데 계속 그러는 걸 보면 진짜 닮았나 보다" 며 헛웃음을 지었고 , 지동희는 "그런가 보다. 내가 워낙 흔한 얼굴이어서" 라며 웃었지만 이내 싸늘한 시선으로 남성이 떠난 자리를 쳐다보았습니다.
하루종일 아무 연락이 없는 최치열에게 "와, 진짜 너무 한다 이 남자. 내가 아무리 성질이 급하고 이런 찝찝한 상황 못 견뎌도 안 꺾어 내가 안 해. 안해. 절대 먼저 안 해"라고 선언하며"누구 때문에 분위기가 싸해졌는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치열에게 계속 연락이 오지 않자 남행선은 초조해졌고, 김영주(이봉련 분)는 두 사람의 갈등을 눈치채고는 싸웠냐고 묻습니다. 이에 남행선은 "우리가 애냐" 라며 발끈했고, 최치열에게 계속 연락이 없자 서운해하면서도 "너무 답답한데. 내가 무슨 10대도 아니고 밀당은 얼어 죽을. 쿨하고 성숙하게" 라며 '많이 바쁘냐. 목소리 듣고 싶은데'라는 메시지를 작성했습니다. 지동희 실장은 최치열의 휴대폰으로 온 남행선의 메시지를 보고 최치열이 다른 사람과 회의에 집중한 사이 몰래 삭제해 버렸고, 남행선은 답장이 오지 않는 최치열이 씹었다고 오해하며 "관두자. 제대로 시작도 안 했는데 안 보면 되지 뭐"라고 분노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최치열은 새벽이나 되어서야 퇴근했고, 휴대전화를 보면서 지동희에게 택시 타고 가라고 말하며 "그러고 보니까 내가 너 집도 모른다. 오늘 내가 데려다줄게. 타"라고 말했고 지동희는 모셔다 주겠다며 먼저 운전석에 올랐습니다. 그 모습에 최치열은 "은근 집 안 알려주려 그래. 신비주의야 뭐야"라고 투덜거렸고, 지동희는 남행선과 불편한 게 있냐는 최치열에게 그런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치열은 "잘 지냈으면 좋겠어서. 네가 안 웃고 가만히 있으면 싸늘해 보이는 데가 있거든. 상대가 오해할 수 있으니 많이 웃어주라"라고 말했고, 지동희는 무표정으로 "네 알겠어요. 남 사장님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묻습니다. 남행선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최치열에게 지동희는 "그러고 보니 요새 그 여학생 꿈도 잘 안 꾸시나 봐요"라고 되물었고, 신기하게 그런 것 같다고 미소 짓는 최치열에게 지동희는 함께 웃다가 정색을 합니다. (지동희의 실제 이름인 '정성현'은 꿈에 나타나는 자살한 여학생 '정수현'의 동생으로 추정됩니다.)
데이트
새벽에 일찍 장을 보러 나온 남행선 앞에 최치열이 나타났고, 남행선이 "진짜 1시간 반을 기다린 거냐. 새벽 3시 반에 와서"라고 묻지 최치열은 "지은 죄가 있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최치열과 남행선은 시장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남행선은 "죄지은 건 아네. 아무리 성이 나도 그렇지 존심 죽이고 보낸 문자를 어떻게 그렇게 씹느냐"라고 투덜대자 최치열은 "문자 보냈다고? 안 왔는데?" 라며 어리둥절해합니다. 남행선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보여줬지만, 최치열은 정말 받지 못했다고 당황해하며 "나 정말 찍힐 뻔했다. 오늘 안 기다렸으면" 이라며 "그저께는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나는 그냥 행선 씨가 내 사람이랑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중재를 해본다는 게 말이 그렇게 나왔다"라고 사과했고, 남행선도 사과하며 "내가 너무 예민했다 말꼬리 잡았다" 라며 미안해합니다.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우리 바쁜 거 지나면 바람 쐬러 가지 않겠느냐. 어디 가고 싶은 곳 있느냐"라고 물었고, 남행선이 바다에 가보고 싶다는 말에 "바다. 오케이, 가자. 잠깐만. 인천에도 바다가 있지" 라며 가까운 인천으로 데이트를 떠나자고 했고, 최치열이 인천에 강연을 하러 가는 길에 남행선이 함께 합니다. 지동희 실장 역시도 사람과 동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지동희와 함께 남행선은 최치열의 요트에 올랐고, 남행선과 최치열은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지동희는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지만, 최치열이 자리를 뜨자 남행선을 바라보는 지동희의 눈빛이 바뀌더니 일부러 요트 핸들을 꺾어 사고를 유발했고, 남행선은 타박상을 입게 됩니다. 지동희는 "정말 죄송하다. 갑자기 파도가 몰아치는 바람에. 음식 하던 사람 손을..."이라며 가식적인 모습을 보였고, 남행선은 지동희의 행동이 의심스럽다는 듯 계속 고민합니다.
최치열은 남행선의 부상을 걱정하며 "납치다. 우리 집이다. 안심이 안 왜서 안 되겠다. 오늘은 내가 케어해야겠다. 소독도 해야 하고 멘털도 아직 안 돌아온 것 같다" 며 집으로 데려왔고, 남행선을 손수 치료해 줍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에 남행선은 "가겠다 이제. 선생님 어제 우리 집 앞에서 꼴딱 새 가지고 자야 한다 빨리. 내일 바쁜 텐데. 가겠다" 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고, 최치열은 남행선을 붙잡으며 "자고 가면 안 돼요? 자고 가요"라고 붙잡았고, 남행선은 키스로 답합니다. 다음 날 눈을 뜬 남행선은 최치열을 가만히 바라봤고 눈을 뜬 최치열은 애들 깨기 전에 가야 한다는 남행선의 말에 데려다주겠다며 그를 안고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이후 최치열은 직접 남행선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었고, 남행선은 학교를 가려던 남해이와 마주쳐 전날 집에 들어오지 않은 사실을 들켰고, 남해이는 "옷 갈아입고 나가라. 영주 이모가 놀린다"라고 말해줍니다.
김영주는 높은 곳 물건을 꺼내주고 셔터를 닫아주는 남행선의 아픈 남동생 남재우(오의식 분)에게 흔들렸고, 남재우를 포장마차에 데려온 김영주는 "나 정도면 괜찮은 여자이지 않냐"라고 묻습니다. 남재우는 "누나 괜찮은 여자야" 라며 산 낙지는 들어 올렸고, 김영주는 "낙지 먹으면 우리 사귀는 거" 라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남재우는 "징그럽다" 며 산 낙지를 내려놓았고, "누나는 남행선 친구고 우리 누나나 다름없고 우리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누나가 내 여자친구라 생각하면 징그러워. 좀 이상할 거 같아"라고 거부해 김영주를 상처받게 했습니다. 김영주는 "나는 참 괜찮은데 여자친구로는 징그럽구나. 그럴 수 있지. 술이 확 깬다. 나 집에 가야겠다" 라며 애써 크게 웃습니다.
막다른 길
등교하는 이선재의 손을 잡은 장서진은 자신은 이제 막 다른 길이라며 엄마 뜻을 따라 달라고 부탁했고, 이선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선재는 '독서' 시험 문제를 풀던 중 엄마 장서진이 준 것이 참고 자료가 아니라 시험 문제였던 것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선재로부터 똑같은 자료를 받았던 남해이도 이를 알아차립니다.
경찰서에 있는 이희재는 동생 이선재가 건넨 병음료를 바라봤고, 빨리 나가야 하지 않겠냐는 형사의 말을 떠올립니다. 이희재는 영장실질검사를 받았고, 장서진은 이건 유무죄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계속 잡아둘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니 입 다물고 있으라고 당부하며 이번에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사는 이희재가 수사에 협조할 마음이 전혀 없고 도주 우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 수사를 요청하며 '진이상 살인죄' 뿐만 아니라 다른 살인 사건에 대한 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태클을 거는 장서진에게 판사는 진이상에 대한 것만 심사하겠다며 이희재에게 진이상을 살해했냐고 묻습니다. 이희재는 "봤어요. 전 안 죽였어요. 전 목격자예요", "그 사람을 죽인 사람은 따로 있어요" 라고 말했고, 그 시각 한 택배 기사가 옥탑방에 무거운 상자를 배달하며 "이 집은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맨날 이렇게 무거운 쇠구슬을 자루로 시켜대는 거냐. 대체 이걸 가져다 뭐에 쓰려고" 라며 택배를 배달했고, 택배가 도착한 집에는 최치열의 사진과 각종 새총과 총기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시각 남행선은 한창 반찬가게 앞을 정리하고 있었고, 그런 남행선의 뒤로 승용차가 멈추었고, 검은 후드를 눌러쓴 운전자가 등장해 쇠구슬을 겨냥했고, 서서히 얼굴을 드러낸 후드티의 운전자의 정체는 일타강사 최치열의 비서인 지동희 실장으로 드러나며 12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많은 사람이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초반 쇠구슬 범인으로 의심되었던 이선재의 형 이희재는 단지 길고양이를 보살피다가 살인장면을 목격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치열을 향한 잘못된 애정이 지동희에게 범죄를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 드라마 "일타 스캔들" <12회> 'CHAPTER 12. 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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