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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끝내주는 해결사 <8회>

by 장's touch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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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당 대표의원의 이혼과 친권소송을 잘 마무리하게 된 솔루션 팀. 아들을 그리워하는 김사라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제안이 들어옵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8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김사라(이지아 분)의 집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동기준(강기영 분) 변호사는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김사라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동기준의 손을 살짝 잡았다가 기척을 느끼고 깜짝 놀랍니다. 다행히 동기준 변호사는 금방 정신을 차려 김사라를 안심케 했고, 김사라는 "집에 와보니 네가 쓰러져 있었다"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동기준 변호사는 "우리 둘 다 털렸다" 라며 증거를 넘겼던 절친 박진우 검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진우 검사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김사라는 "박 검사 전화 안 받을 거다. 박 검사 차율로 갔다더라" 라고 밝히며, 차율로펌의 대표이자 전남편인 노율성(오민석 분)이 포렌식 카피본이 남아있을까 봐 집을 뒤졌다고 전합니다. 

동기준은  "미안하다. 친구만 믿다가 일이 이렇게 됐다" 라고 사과하자, 김사라는 "남편 믿다 이렇게 된 나도 있는데 뭐" 라며 위로했고, 동기준은 "믿음의 감옥에 갇힌 게 나였네" 라며 자책했습니다. 증거가 없어진 걸 걱정하던 김사라는 "서웅진 교수 사건 힘들겠지?"라고 했지만, 동기준은 김사라와 산책을 하며 "이젠 처음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유미 사건이 타살이란 단서를 먼저 찾아보고, 재수사 밀어붙여야겠다. 나유미 사건으로 노율성 조사하면 서 교수 사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사라는 괴한들이 어질러 놓은 집을 보고 결국 짐을 싸기 시작했고, 이때 동기준 집에서 발견한 조각상과 똑같은 조각상을 보고 추억에 잠깁니다.

차율로펌의 대표이자 노율성의 모친인 차희원(나영희 분)은 손자 노서윤(정민준 분)과 연락하는 김사라를 보고 분노했고, 김사라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서 귀한 집 남의 손자를 넘보냐"라고 경고합니다. 전화를 통해 노서윤의 모습을 보여준 차희원은 노서윤에게  "네 엄마가 아빠랑 왜 이혼했는지 아냐. 다른 남자 생겨서 너를 버린 거다 "라고 차갑게 말했고, 노서윤이 울기 시작하자 차희원은 "시끄럽다. 울지 마라"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사라는 "그런 거 아니다"라고 오열했고, 이에 차희원은 "이제 알겠냐. 네가 우리 앞에 나타날 때마다 서윤이 자극할 거다"라고 경고합니다.

노율성은 한주당 대표 김영아(손지나 분)를 밀어내기 위해 하현호 의원을 만나 과거 김영아와 김영아의 남편 유민철(오용 분)이 천지동산 목사(동방우 분)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건넸고, 이 사진은 일파만파 퍼집니다. 바로 한주당 대표 김영아 의원의 사이비 신도 논란이 인터넷에 퍼진 가운데, 김사라는 김영아를 찾아 설득합니다. 김영아는 남편 유민철을 향해 "당신이 흘린 거냐" 라며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목사가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 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유민철은 "잘됐다. 지금이라도 이혼 발표하자" 라며 "우리가 헤어지기만 하면 내가 그 목사님을 믿던 안 믿던 아무도 관심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김영아가 "애들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유민철은 "어차피 내 애들이니 상관하지 말라" 라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사라는 김영아 의원을 찾아가 "내가 아니라 남편이 교회 신도고, 이혼을 요구받고 있다고 솔직히 밝히자"라고 설득했지만 김영아는 "아이들이 자극받는 일은 최대한 피하고 싶다" 라며 거절합니다.

이후 김영아 대표는 모르는 전화로 걸려온 천지목사 피해자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세탁소로 찾아갔고, 이 모습을 노윤성의 비서가 촬영합니다. 이후 이 세탁소 주인은 한 주당 하현호 의원과 다른 의원들 앞에서 김영아 대표가 천지목사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고, 하현호 의원은 김영아에게 "당대표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 라며 당대표직을 내려놓으라고 협박합니다. 김사라는 "세탁소 남편과 김영아 당대표와 사이비 목사 사진 공개한 놈은 다 같은놈이다. 찾자"라고 말합니다.

천지동산 목사는 노율성을 찾아가 "너 오늘 나한테 죽었다" 라고 협박했지만 바로 비서에게 제압당했고, 천지동산 목사는 "내가 준 사진을 그렇게 써먹냐"라고 말했지만 노율성은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솔루션 팀은 이 모습을 다 촬영했고, 노율성은 동기준 검사의 사무장인 장희진(김시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솔루션팀의 반응을 물었지만 장희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노윤성의 스파이였던 장희진은 자신에게 한 팀이라고 말해준 김사라에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후 천지동산 목사는 기자들 앞에서 "차율 대표가 날 찾아왔었다. 날 사이비로 몰아 죽이려는 거다" 라고 인터뷰를 했고, 차희원은 노율성에게 "왜 이렇게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냐" 라며 화를 내면서 새로운 정략결혼자리를 내밉니다.

김영아의 남편인 유민철은 자신의 아들이 병원에 입원했지만, 약을 빼앗고 사이비 종교 교주의 기도빨이 약해진다며, 의료진에게 "피를 뽑지 말라" 며 치료를 거부합니다. (아들은 약을 꼭 먹어야 하는 병이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전화 걸어 "아동복지법에 종교적 신념이랑 있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동기준은 "부모적 신념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건 아동복지법에 있어. 친권 상실할 수도 있어"라고 힌트를 주었고, 김사라는 "김영아 대표가 그럼 법적으로 아이들을 입양할 수 있는 거고"라고 답합니다.

유민철의 딸 유상이(곽지혜 분)는 "아빠는 목사가 중요하냐. 우리가 중요하냐"라고 물었고, 유민철은 "비교할 걸 비교해. 목사님은 언제나 우리 위에 계신 분이야"라는 발언을 합니다.  이후 유민철의 딸은 김영아에게  "엄마. 아빠랑 이혼하면 안 되냐. 너무 창피하다. 아빠도 우리도 엄마한테 도움이 안돼. 동생은 내가 잘 보살필 거야" 라며 이혼할 것을 부탁했고, 김영아는 "엄마는 너희 상처받을까 봐 맨날 걱정인데. 너도 엄마 걱정만 하고 있네. 우리 못 헤어져. 서로 이렇게 걱정되는데 어떻게 헤어져" 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다음날, 김사라는 김영아를 찾아와 "숨을 수 없다. 대표님의 솔루션 결말을 바꾸시죠. 이혼을 해도 아이들과 같이 살 수 있는 방법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아이들에게 물어봐야 해요"라는 김영아의 말에 "아이들은 이미 마음 정했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딸 상이가 사무실에 들어옵니다. 김사라는 "상이가 저를 찾아왔어요. 부모님이 이혼해도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라고 말했고, 딸은 "동생도 동의했다. 우리 때문에 이혼 고민하지 말아라. 엄마 아빠 모두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합니다. 

김영아는 김사라에게 "내 남편부터 손을 보자"라고 말하며, 용기를 내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는 "저는 그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현재 심각하게 빠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종교를 반대해 온 저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남편을 거기서 빠져나오기 이해 이혼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입니다. 저는 아이들에 대한 친권은 없지만 사이비에 빠진 아이들을 맡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방도를 찾기 위해 노력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사라는 비서의 도움으로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게되었고, 자신이 남자를 만나 이혼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퇴원을 하던 동기준은 김사라가 아직 집에 못 들어가고 호텔에서 머물고 있음을 알고 "우리 집에서 같이 있을래?"라고 물었고, 김사라는 "선 넘지 말자"라고 거부합니다. 김사라가 운전 중 자신의 집을 지나치자 동기준은 "집에서 옷 챙겨간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운을 뗐고, 동기준은 "집 먼저 다녀오자. 같이 가 줄게"라고 말합니다. 김사라는 집에 잠시 들른 동기준은 청소에 돌입 헸고, 김사라가 "방금 퇴원한 사람이 무슨 청소냐"라고 말하자 "흔적을 없애야 안심이 되지 않냐" 라고 말합니다.

이어 동기준은 김사라 화장대 위에 놓인 조각상을 보고 "버렸을 줄 알았다. 난 귀찮아서 안 버린 거 아니다. 너도 그렇잖아. 난 김사라를 아직 못 버린 거야"라고 고백했고, 김사라는 아들이 "다른 아저씨 좋아해서 우리 못 보는 거냐"라고 했던 게 생각나 동기준의 손을 놓습니다. 김사라는 "우리 그때 다시 보려고 했던 그 영화 기억나냐. '비포선셋' 결말이 열려있지 않냐. 9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됐을 것 같냐?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을 거다. 9년 전에는 심장이 뜨거운 나이이지만 지금은 머리가 뜨거운 나이이니까. 우리처럼 생각이 많은 나이 말이다"라고 말합니다. 동기준은 "김사라를 다시 만난 내 심장은 아직 뜨겁다" 라며 다시 한번 고백하며 "머리가 식으면 언제든 다시 와. 난 그대로 있을게"라고 말합니다. 

김사라는 김영아 대표의원의 친권 쟁취를 위해 천지동산 목사를 박살 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솔루션 대표 손장미(김선영 분)와 장희진, 그리고 천지동산 목사의 오른팔인 내부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천지동산 목사의 오른팔은 천지동산 목사가 차에서 항상 비타민음료를 마신다고 전했고, 천지동산 목사는 이 음료를 마시고 잠이 듭니다.

손장미는 정신을 잃은 교주를 깨우며 "숙박료 안 낼 거면 일어나시죠? 나, 손장미 검사입니다, 이거 드시고 정신 잃으셨죠? 이거 성분 검사 좀 해봐. 이 양반 약도 하나 봐. 이름 천지산. 천지동산 목사. 초능력 치료?" 라며 압박했습니다. 왜 데려왔냐는 천지동산 목사의 질문에 손장미는 "사람이 죽어나갔어요. 당신 중과실로 체포당했다고요" 라며, "이거 보시죠. 당신이 암 덩어리 빼주다가 돌아가신 분. 그거 해야겠다. 대질 심문. 들어오시죠"라고 하자 천지동산 목사의 오른팔 내부인이 들어옵니다. 손장미는 "천지목사에게 초능력 치료를 받던 신도가 사망한 사실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오른팔은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암덩어리 빼는 순간 숨이 멈췄다고"라고 답합니다.

손장미가 자리를 나서자 천지동산 목사는 "이게 뭐야? 무슨 일이야?" 라며 격분했고, 오른팔은 "치료받은 사람들이 초능력이 세다고 갈비뼈 나가고 시력이 나갔다고 단체로 신고했다"라고 답합니다. 천지동산 목사는 "나한테 초능력이 어디 있어. 그게 있으면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겠냐고" 라며 자신이 스스로 이야기했고, 오른팔은 "누가 듣습니다. 가짜인 건 저랑 목사님만 아는데"라고 말합니다. 천지동산 목사는 "암덩어리가 선지피였다고 말하라고. 미친놈들 세상에 초능력이 어디 있다고" 라며 비열하게 웃었고, 이때 김사라가 등장했고, 불꽃이 튀면서 검사실로 되어 있던 곳이 펼쳐지며 앉아있던 신도들이 나타납니다. 이들은 천지동산 목사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들었고, 신도들은 충격에 빠져있는 사이비 목사를 제압했습니다.  천지동산 목사는 "이런 사기꾼들 나한테 사기를 쳐"라고 김사라에게 소리쳤지만, 신도들은 천지목사의 머리채를 잡고 끌어냈고, 솔루션 팀은 사건현장에서 서서히 빠져나옵니다.

김사라는 달리던 차 안에서 커피를 놓쳤고, 바닥에 흘린 커피 자국을 보며 동기준은 나유미가 택시에서 스스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추측을 하고는 경찰서에 가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후 동기준은 김사라와 함께 사무실에서 샴페인을 마셨고, 동기준은 "노율성이 감옥에 갈 날이 머지않았다" 라며 "김사라 머릿속 온도가 1도라도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합니다.  

  노율성은 동기준과 김사라 앞에 나타나났고, 동기준은 "김사라 앞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고 경고합니다. 노유성은 "쓸데없이 사람 의심하고 경찰한테 가서 일러바치는 허튼짓은 언제까지 할 거냐"라고 빈정대었고, 나유미 사건과 관련해 백비서와 나눈 문자를 공개합니다. 당시 노유성은 '나유미 사고 발생. 택시에서 자살'이라는 비서의 문자에 '택시에서 자살했다고?' 라며 금시초문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유성은 동기준에게 "이제 상황 파악이 되냐. 나유미가 죽는 걸 아는 사람이 문자를 저런 식으로 보내냐"라고 말했고 "이게 쓸데없이 소문이라도 나서 기사라도 나면 손해배상을 얼마나 할지 계산해 봐라"라고 이야기했고, 김사라는 "노율성 거짓말 아니다"라고 말했고, 동기준은 "노율성이 상관이 없다고? 알리바이를 위한 가짜 문자일 수 있다" 라며 당황해합니다.

 

김영아 대표의원은 김사라를 불러 "저랑 쭉 함께 합시다"라고 선대위원장을 제안했고, 마침 이 시간에 찾아온 노율성은 김영아 에게 바로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 제가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사과합니다. 김영아는 "죽지도 못할 거면서"라고 지적했고, 노유성은 "선거에 물심양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머리를 숙입니다. 하지만 김영아는 "선거 캠프위원장으로 김사라 씨를 부르려고 했다. 두 사람 사이 괜찮냐"라고 물었고, 김사라는 "괜찮지 않다" 라며 노율성을 물 먹입니다. 노율성은 이후 밖에서 김사라에게 접근해 "김영아 대표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 보다. 캠프에 들어 가 거냐. 서윤이 한국에 들어와"라고 말했고 "봐도 된다는 거야?"라는 김사라의 질문에 "대신 우리가 한 가족이 된다면. 우리 다시 합치자"라고 제안했고, 김사라가 갈등하는 표정을 지으며 8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이상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 "끝내주는 해결사" <8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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