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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드라마 오늘의 웹툰 <방송정보>

by 장's touch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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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으로 홈런을 날린 배우 강세정 님이 또 다른 웹툰드라마를 들고 찾아옵니다. "왜 오수재인가" 의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방송될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 입니다. 마츠다 나오코의 일본만화 '중쇄를 찍자!' 라는 원작을 배경으로 일본에서도 드라마까지 제작된 인기작이라고 합니다. 강세정 님과 함께 캐미를 이룰 배우는 최다니엘 님입니다. 원래의 젠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감형 배우분이시죠~

"오늘의 웹툰" 첫방송 보기 전에 정보를 살짝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 편성정보 : 채널 SBS /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 첫방송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 드라마소개

매일 '오늘의 웹툰' 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

♥ 제작진 : 연출 조수원, 김영환  / 극본 조예랑, 이재은  

♥ 출연진 :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김갑수, 박호산, 고창석, 황영희, 백주희 등

 

♥ 원작드라마 : 일본 TBS 드라마 '중쇄를 찍자!' (2016년 4월 12일 ~ 6월 14일)

 

♥ 기획의도

1. 웹툰 제작 업계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다. 그 중 한국 웹툰 시장의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하며,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웹툰은 더 이상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천만관객의 영화부터 게임, 연극, 드라마, OTT 플랫폼의 영상까지 웹툰이 넘나들지 않는 콘텐츠의 영역이 없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해서 '오늘 뜬 그 웹툰 봤냐?" 라는 말로 인사를 하고, 출퇴근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많은 직장인들이 웹툰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퇴근길이 피로를 달랜다.

그러나 이토록 웹툰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것에 비해 우리는 '웹툰을 만드는 사람들' 에 대해 잘 모른다.

웹툰 작들이 한 컷을 그리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지, 하나의 웹툰을 제시간에 업로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담당자들이 애쓰고 있는지.

이 드라마는 그런 웹툰 업계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그리는 동시에 웹툰 편집자를 중심으로 웹툰 작가, 문하생, 지망생 등등 웹툰 업계의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들의 치열한 매일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2. 모든 그림자 아티스트들에게 헌정하는 <휴먼드라마>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 라는 책에는 '그림자 아티스트' 라는 용어가 나온다. 스스로 창조성이 있음에도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림자 아티스트는 그토록 경외하는 창조성을 자신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남몰래 갈망해왔던 아티스트의 길을 열정적으로 걷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아티스트 옆에서 아티스트를 서포트하는 존재가 된다.

줄리아 카메론은 어떤 사람이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느냐 혹은 그늘에 숨어 꿈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는 그림자 아티스트가 되느냐는, 재능이 아니라 용기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림자 아티스트는 용기가 없어 아티스트가 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를 빛내기 위해 스스로 그림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 드라마는 웹툰 편지잡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시에 아티스트 옆에서 기꺼이 그들의 그림자이자 서포터가 되고자 하는, 세상 모든 그림자 아티스트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3. 첫 사회생활을 하는 신입사원의 분투기를 보여주는 <오피스 드라마>

첫 사회생활을 하는 신입사원에게 회사는 정글이며,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탐험이자 모험이다. 모든 것이 새로울 그들에게 유일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선배, 상사다.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신입사원 '온마음'은 여러 명의 선배 편집자들을 따라 배우며 어엿한 '편집자'로 커나간다. 선배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닮고 싶은 롤모델이자 멘토가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절대 되고 싶지 않은 상사이자 악연으로 남는다.

닮고 싶은 선배, 대체 왜 저럴까 싶은 선배, 절대 되고 싶지 않은 선배, 왜 저렇게 된 건지 과거가 궁금한 선배 등등.... 다양한 선배들이 존재하지만 분명한 건 그들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과 사연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 각자의 사연이 주인공의 좌충우돌 신입사원 분투기와 함께 드라마에 그려질 것이다.

4.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성장드라마>

흑자는 꿈을 포기하는 것도 용기라고 하고 혹자는 끝까지 계속 노력한 게 재능이라고 말한다. 

정말 꿈은 과대평간 된 것일까? 꿈을 포기한다면 언제 포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 대체 언제 멈추고 언제까지 계속 해야할까. 수많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지금도 저런 질문을 자신에게 계속 던지며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유형의 지망생들이 나온다. 10년 넘게 유명 작가 밑에서 문하생을 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지망생. 자신이 프로 작가가 될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20대 지망생, 그림도 못 그리는 주제에 그 누구보다 자긴 확신으로 가득 찬 천재 지망생 등. 다양한 지망생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 많은 청춘들이 고민하고 있을 꿈과 재능, 그리고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소개

★ 네온 웹툰 편집부 (온마음/석지형/ 구준영/장만철/권영배/기유미/최두희)

* 온마음

푸드파이터 뺨치게 위대한 먹방력과 파이터의 상징 만두귀, 개코 뺨치는 후각의 소유자.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일찍이 마음은 유도에 재능을 보였고 마음은 이 길을 자연스럽게 운명적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한 단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좌절을 겪고, 그 후 15년 가까이 품어온 '올림픽 금메달' 의 꿈은 그대로 구겨진다.

마음은 그 길로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뛰어든다. 마음은 기적적으로 유명 IT 기업인 네온에 입사하지만 다른 합격자들과 달리 마음에게는 '1년 계약직' 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그러나 웹툰 편집부 또한 1년 후 제대로 된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부서의 존폐가 위태로웠기에 마음은 그것을 희망으로 해석하기로 한다. 최선을 다해 자신과 우리 팀이 쭉 함게 나아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Q. 온마음에게 만화란?

A. 한 번 주저앉았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두 번째 꿈.

*석지형

팩폭을 툭툭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듬직한 멘토로, 일할 땐 웹툰 작가들과 다수의 후배들이 기대는 길라잡이지만 현실에선 길치, 방향치인 반전 허당미의 소유자. 온마음의 사수. 편집장 장만철과 함께 '진저툰' 의 편집자로 일했으나 3년 전 '진저' 사이트의 쇠퇴와 함께 경영진들이 갑작스러온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렸고 만철과 함께 네온으로 오게 된다.

지형은 마음이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우며 웹툰을 기획할 때와는 또 다른 뿌듯함을 느낀다. 마음에게서 신입사원 시절 자신의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한다. 1년 안에 꼭 대박작을 내서 이 팀을 살리겠다고, 온마음을 정규직으로 만들겠다고.

Q. 석지형에게 만화란?

A. 이기고 싶은 곳. 인생의 모든 운과 승부욕을 쏟아 붓고 싶은 곳.

* 구준영

IO 150의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갓생. 최선보다는 최고란 말이 좋다. 준영의 인생에는 실패가 없었다. 항상 공부를 잘했고 어떤 집단에서든 주목받는 사람, 수려한 외모에 화려한 말빨, 적당한 매너와 애티튜드까지 모두 갖춘 흔히들 말하는 엄친아. 평창동의 두 층짜리 고급 주택을 혼자 쓰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인생이 과연 공평한가 의문을 느낀다. 사실 그의 진짜 사정은 모른 채.

준영은 확신했다. 자신은 분명 다른 동기들과 달리 회상의 핵심인재로 키워질 것이라고 그런데 정작 자신이 배치된 곳은 회사의 핵심이 아닌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웹툰 편집부였다. 분명 뭔가 착오가 있는 거다. 준영은 좀처럼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다. 평생을 우등생으로 살아왔는데 만화를 모른다는 이유로 여기선 열등생이라니?

Q. 구준영에게 만화란?

A. 아직은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 이제 막 수능공부를 시작하듯 천 페이지를 넘겼다.

* 장만철 

* 권영배

칼퇴요정. 워라밸 요정.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키고 연차도 빠짐없이 쓴다. 그 와중에도 자기 할 일은 다 알아서 하기에 아무도 태클 걸지 않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만화는 비즈니스일 뿐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흥행하는 작품이 선이며 돈 많이 벌어주는 작품이 최고의 예술 작품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렇기에 영배가 담당하는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조회수와 유료 수익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업계에서 영배는 '신인들의 무덤' 이라고 불리지만, 그는 자신이 그렇게 불리는 것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널린 게 웹툰 작가 지망생이고 대체재는 얼마든지 많다. 영배는 늘 떳떳하다. 자신 같은 사람의 헌신이 있기에 여전히 만화를 통해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이 계속 실패할 수 있는 거라 굳게 믿고 있다.

Q. 권영배에게 만화란?

A. 밥줄. 나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밥줄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많은 돈을 버는 만화가 최고의 만화다.

* 기유미

일 잘하고 말 잘하고 성격좋고 애티튜드도 좋은 그야말로 네온 웹툰 편집부의 에이스다. 웹툰 작가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 찾는 사람이 많은 프로페셔널 편집자. 한 번 인연을 맺은 작가들도 웬만해서는 끝까지 함께 하는 편이다.

Q. 기유미에게 만화란?

A. 첫사랑. 아마도 아직 잊지 못한.....?

*최두희

★ 웹툰 작가들 (백어진/신대륙/구슬아/뽐므/나강남/임동희/오윤/이우진)

*백어진

원로 무협 만화 작가, (용의 눈, 용의 피, 용의 꿈 등등 용시리즈를 썼다) 경력 30년이 훌쩍 넘은 대가. 한국 만화계의 거목이다. 잡지에서 연재하다 잡지가 없어지면서 연재가 급마무리됐던 <용의 꿈>을 네온에서 웹툰으로 리뉴얼해 연재하고 있다. 어진은 어시스턴트들의 작품을 자주 봐주며 데뷔를 독려하는 만화계에서 인망이 높기로 이른 난 '어진 선생님' 이다.

* 신대륙

온마음이 발군한 천재 신인 작가. 네온의 웹툰 캠프(신인 작가 발굴 공무)에 참여한 괴짜. 호스피스 병동에서 요양 보호사로 일하고 있다. 낮에는 일을 하며 끊임없이 스토리를 상상하고 밤에 집으로 돌아와 그 스토리들을 전부 공책에 만화로 토해내듯 그려낸다. 정식으로 그림을 배운 것이 없어 그림이 매우 서툴지만 만화적 연출만큼은 몇 년을 그린 경력 작가들 못지않게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흡입력 있는 연출로 아마추어 웹툰들을 체크하던 온마음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았고 그 후 온마음이 온 마음을 다하여 정식 연재 데뷔를 시키려 애쓰고 있는 중이다.

 

*구슬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대학 졸업 전 마지막으로 혹시나하는 마음에 네온의 웹툰 캠프에 지원을 했는데 합격한다. 이후 마음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슬아는 매우 설렌다. 머리로는 다른 취준생들처럼 취업 준비하는 게 맞는 걸 알면서도 꿈맘 꾸던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들뜬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데뷔는 쉽지 않았고, 마음과 함께 작업하는 동안 주변에서 그만 포기하라는 현실적인 압박 또한 거세져서 슬아는 점점 지쳐간다.

* 뽐므 

*나강남 / 임동희

*오윤 / 이우진

★ 마음이네 가족들 (온기봉/황미옥/온누리)

 

★ 그 외 인물들 (윤태희/허관영/ 지한슬/장혜미) 

*윤태희/허관영

* 지한슬 / 장혜미

                                                                                                                                                                            흔하지 않은 웹툰회사의 이야기라니, 게다가 연타로 홈런을 치고 있는 강세정 배우님과 늘 매력적인 최다니엘 배우님이 택한 드라마 '오늘의 웹툰' 등장인물이 많아서 첫 회부터 정신이 없을 수도 있지만, 너무 좋아하는 '오피스 드라마' 라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 방송사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함께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 지도 궁금해집니다.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저녁 10시 "오늘의 웹툰" 첫방송 함께 시작해보아요!!

 

* 사진과 내용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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