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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드라마 인사이더 <6회>

by 장's touch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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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오의 뒤를 이어 성주 교도소의 일인자가 된 김요한. 일이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될까요? 드라마 "인사이더" <6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엇갈리는 장선오와 노승환

장선오(강영석 분)는 거꾸로 매달았던 김요한(강하늘 분)을 풀어줬고, "내가 이번에 형 살려주면 형도 내 부탁 들어줄 거지? 나도 형처럼 나 여기 처넣은 새끼 죽여야겠거든. 근데 나 혼자서는 안 돼. 내가 구라 알려줄 테니까, 형 나랑 짱구 한 게임만 치자"라고 제안합니다. 김요한은 "다른 앞전들이 가만있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장선오는 김요한을 부축합니다.

이인자인 노승환(최대훈 분)은 장선오와 김요한의 앞을 막아섭니다. 노승환은 "아직 확인할 게 많은 자입니다"라고 말했고 장선오는 "아니 검사 끝. 난 다 이해했어"라고 말합니다. 장선오는 교도관에게 진압봉을 빌렸고, "과장님, 가만히 계세요"라고 부탁한 뒤 진압봉으로 노승환을 내리친 후 뒤를 따른 자들에게  "여기 창고 누가 너희들 대장이야? 남대문한테 용돈 받아 처먹는 거 토하라고는 안 할게. 이 새끼 내가 전과자라고 하면 전과자고 앞전이라고 하면 앞전이야. 내가 얘 풀어줄 때까지 밥도 물도 화장실도 금지야" 라며 다른 죄수들에게 경고합니다. 

양준과의 악연

장선오는 3주 동안 김요한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쳐주며 특훈에 들어갑니다. 훈련의 내용은 카드 조작 기술이었고, 장선오는이미 다양한 손기술을 쓰는 데 익숙한 반면 김요한은 기본기조차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합숙까지 하며 연습에 매진했고, 가까워지는 관계 속에서 김요한은 자연스럽게 장선오의 과거까지 듣게 됩니다.

 

이들의 인연은 십여 년 전, 양준(허동원 분) 회장이 어린 장선오를 일명  '더스킨네이션 1호 장학생'으로 발탁한 뒤 도박판에 데리고 다니며 시작되었습니다. 짜고 치는 플레이로 판을 휩쓸고 다니던 어린 장선오와 양준. 그러나 이내 장선오가 양준의 뒤통수를 치게 되면서 둘은 갈라섭니다. 그 후 자존심을 벌인 마지막 게임에서 장선오의 플레이 습관과 버릇을 모두 알고 있던 양준은 어렵지 않게 승리를 차지합니다. 그 대가로 씻을 수 없는 패배의 트라우마를 몸에 남겨야 했다는 장선오의 이야기가 밝혀집니다.

한 달이 지나고 양준은 교도소 안의 하우스와 장선오를 집어삼키기 위해 자신의 심복인 진수민(김지나 분)까지 대동해 성주 교도소를 찾습니다. 이윽고 양준이 딜러가 되는 첫판의 막이 열렸고, 가뿐하게 풀하우스를 넘어 포카드까지 메이드 시키는 양준의 모습은 그가 시작부터 카드를 조작하고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판은 밤새 이어졌고, 몇 번의 턴이 지나 김요한이 다시 딜러가 되었을 때. 김요한은 지금이 상대를 속일 적기임을 직감합니다. 그는 양준과 진수민의 시선 한가운데서 조심스레 카드조작을 시도합니다. 곧 양준은 "손놀림이 뻑뻑해서 소리가 너무 튄다" 라며 눈깜짝할 사이 김요한의 손을 향해 흉기를 겨눕니다. 그와 동시에 장선오는 진수민을 인질 삼아 눈을 찌를 태세를 취하며 똑같이 공격 태도를 보입니다. 장선오는 진수민에게  "손목 단추 풀러" 라며 다그쳤고, 진 이사의 소매에 숨겨진 카드를 찾아냈습니다.

장선오는 "밤새 눈 빠지는 줄 알았네. 구라 치다 걸린 진 이사 어디 한 군데 도려낼까요. 눈마저 못 쓰게 만들어드릴까요" 라며 비아냥 거렸고, 양준은 "걔 건드리면 진짜 경찰 부른다" 며 분노합니다. 이에 장선오는 "녹화 다 된 거죠? 여기 교도소입니다. 사방 천지가 CCTV이고 진 이사 구라 치다 잡힌 장면 다 찍혔어요. 신고하면 나도 비디오 판 데기 다 돌릴 겁니다. 받아줄 도박장, 창고, 판 데기 몇 개나 남을 거 같아? 진 이사 풀어줄 테니까 다시는 여기를 찾지 않겠다는 각서 써" 라며 당부합니다.

이후 장선오는 김요한에게 "난 1년 조금 넘게 걸렸어. 스테키, 원래 구라 치기 제일 좋은 타이밍이 상대방 구라 칠 때거든, 지 거 보느라 바빠서 다른 걸 못 봐. 특히 양준 그 새끼는 절대. 네버" 라며 변명했고, 김요한은 "그래서 나를 미끼로 썼다?" 라며 확인합니다. 장선오는 "어. 형이 다칠 가능성은 처음부터 빵 퍼센트였다니까. 형이 스테키 치면 그 인간이 아니라 진 이사가 구라 칠 거라 생각했지. 지도 우리가 지를 집중적으로 지켜볼 걸 아니까. 진 이사만 잡으면 양준 그 인간 꼼짝도 못 해. 진 이사가 양 회장 도박 장부거든. 걸어 다니는 인간 장부" 라며 설득합니다. 장선오는 이어 "그리고 아까 이 하우스를 지키는 것도 중요했지만 형이 지보다 한참 하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중요했어. 그래야 나중에 출소 후에 형이 내 복수도 도와주고 그럴 거 아니야" 라며 못박았고, 김요한은 " 너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 된다. 더 잘해야겠다"라고 말합니다.

노승환의 공조

한 달 뒤 장선오는 출소했고, 김요한은 하우스의 최고 권력자인 학장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인자인 노승환은 김요한에게  "널 없애진 않을게. 그냥 돌아가. 남은 시간 조용히 복역하다가 나가" 라며 일반 사동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했고, 이에 김요한은 "대체 뭘 보고 절 계속 의심하신 겁니까?"라고 묻습니다. 노승환은 "네 눈은 범죄자의 눈이 아니야. 죄의식을 느끼는 살인마의 눈빛이 아니라고. 그럼 둘 중 하나겠지? 네가 사이코 패스던가. 아님 뭔가 큰 걸 숨기고 있던가. 너 대체 숨기고 있는 게 뭐야?"라고 추궁합니다.

결국 김요한은 "제가 제 모든 비밀. 진실 말씀드리면 그때 저 받아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곤 부장검사인 목진형(김상호 분)이 배후에 있다고 고백하며 정체를 밝힙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노승환은 목진형 부장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요한과 어떤 관계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수연의 사진에 정신이 팔려 있던 목진형은 "김요한 지도검사. 김요한 할 일 많은 친구니까 그 안에서 불편함 없도록 부탁합니다"라고 대충 말했습니다.

사실, 목진형은 김요한에게 조작된 영상을 보여준 자가 그 영상을 만든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교도소를 찾는 차량을 조회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결국 면회 차량을 확인한 목진형은 오수연의 정체까지 알아냅니다.

통화를 마치고 돌아온 노승환은 "부장검사 세지. 그렇다고 밤에 너 하나 자살 못 시킬 거 같나? 교도소 이제 그만 내려놓고 조용히 지내다가 나가라. 마지막 기회야" 라며 협박했고, 김요한은 "장선오 왜 따랐습니까?" 라며 물었습니다. 노승환은 "돈을 따랐던 거지"라고 답했고, 김요한은 "저는 제 몫 챙기지 않겠습니다. 장선오가 챙겨가던 학장의 몫, 여기 하우스 수익의 절반. 전부 다 선생님과 다른 앞전들과 다 나누겠습니다"라고 선언합니다. 노승환은 끝내 김요한과 손잡았고, 다른 죄수들 앞에서 김요한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나 김우상(윤병희 분)은 그 상황에 화가 나서 자리를 떠납니다.)

천 년 묵은 뱀

김요한은 할머니 신달수(예수정 분)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를 들춰내기 위해 오수연(이유영 분)과의 협력을 이어갑니다.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은 우민호(김민승 분)라는 소년. 신달수의 죽음을 조사하던 경위 권대일(정휘욱 분)이 비밀리에 돌보던 이 소년을, 오수연은 사건의 목격자라고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소년의 행적은 의외의 곳에서 나타납니다. 아이는 아버지 우상기(이기찬 분)와 함께 입국한 외국 국적의 소년이었던 것입니다. 오랫동안 홍콩에 살던 이들 가족이 갑자기 입국한 이유를 캐내기 위해서는 더 큰 권력이 필요했고 김요한은 '천 년 묵은 뱀'이라 불리는 신선동(교도소 안) 사람들을 끌어들이겠다 선언한 데 이어 사복 차림으로 당당히 성주 교도소의 정문을 나서며 6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오수연의 숨겨진 사연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김요한에게 무릎을 꿇은 노승환, 그에 반기를 든 김우상이 어떤 반전을 가지고 올 지 뒷이야기의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이상으로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 "인사이더" <6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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