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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드라마 인사이더 <8회>

by 장's touch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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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죽인 진범을 알게 된 김요한은 좌절합니다. 드라마 "인사이더" <8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도원봉과 양화 회장

김요한(강하늘 분)은 도원봉(문성근 분)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교도소 밖으로 나왔고, 그 과정에서 조해도(한재영 분)와 양화(정만식 분)에게 추격당합니다. 김요한은 할머니를 죽인 진범을 목격한 우민호(김민승 분)를 데리고 도망쳤지만 민호는 끝내 양화(정만식 분)의 차에 치여 죽게 됩니다. 그러나 양화 회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김요한 앞에 나타나 "봉투, 도 회장이 나한테 주라고 한 봉투" 라며 협박했고, 이 때 김요한은 과거 오수연(이유영 분)이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과거 오수연은 "양화라는 이름 들어봤어요? 양준 회장의 친형. 동생을 데리고 강남 제패에 성공한 부경 파의 진짜 두목, 요한 씨. 만약 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도망쳐요"라고 당부했었습니다. 오수연은 김요한을 구하기 위해 양화를 차로 들이받았고, 김요한은 서둘러 차에 탑승합니다. 오수연의 뒤를 쫓던 검사 홍재선(강신효 분)은 오수연이 탄 차를 멈춰 세웠고, 차 안에는 김요한이 아닌 형사 박로사(김시은 분_가 동승해 있었고, 김요한은 오수연(이유영 분)과 박로사(김시은 분) 형사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도원봉은 김요한이 자신이 시키는 일만 하겠다는 약속을 깨고, 구본철(홍서준 분)을 멋데로 데리고 나온 사건을 일으키고 복귀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고, "오수연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다 네 책임이다" 라며 못박습니다. 김요한은 "전달하라고 하셨던 봉투 안 뺏기고 지켜냈다는 이야기 못 들으셨습니까? 한 아이가 죽었습니다" 라며 분노합니다. 도원봉은 "너 홍재선 검사가 너 쫓은 건 아냐? 독이 바짝 올라서 여기 쳐들어 올 거야. 너 제명에 죽고 싶으면 나 만난 적 없는 거다"라고 호통을 칩니다. 

이후 김요한은 오수연을 통해 양화 회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더스킨네이션' 이라는 화장품 회사를 설립한 양화, 양준(허동원 분) 형제는 남대문의 깡패 시절을 지나 부경파의 우두머리가 된 이력이 있었습니다. '골드맨 카지노'의 지배인인 사채업자 도원 봉이라는 벽에 부딪히며 잠시 좌절했던 두 사람은 그의 힘이 유력 인사들의 비자금을 세탁해주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힘으로 도원 봉의 왕좌를 빼앗았습니다. 이후로 '쩐주'라고 불리는 인사들 역시 도원봉에게 등을 보였고, 도원봉은 감옥에 가두고,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서초동의 검사를 매수합니다. 그 검사들이 바로 윤병욱(허성태 분)과 홍상욱(박성근 분), 홍재선 부자였던 것입니다. 

교도소 안의 하우스

특히 홍재선(강신효 분) 검사는 오수연을 뒤쫓고 있었고, 특히 어린 민호(김민승 분)의 죽음으로 세간이 떠들썩해지자 검사 윤병욱의 지시로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하우스에 대해 수사합니다. 소장실에서 벌어지는 게임판에 대해 제보 받은 그는, 앞전 리그가 열리는 날을 노려 성주 교도소를 급습합니다. 성주 교도소 하우스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을 변했지만. 노승환(최대훈 분)의 신속한 대응으로 외부 인물들은 모두 빠져나갑니다. 약이 오른 홍재선은 김요한과 도원봉을 취조실로 부릅니다. 

소장 허상수(성지루 분)을 비롯해 연간 된 인물들이 체포되었고, 홍재선은 도원봉과 면회를 합니다. 홍재선은 김요한이 배달하려던 봉투를 달라고 압박했고, 도원봉은 "잠깐 아버지한테 내 안부 좀 전해주고 오겠나"라고 말했을 때, 마침 김요한이 등장합니다. 홍재선은 "지난 10일 날 교도소 밖에 직업 훈련받으러 나가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요한은 "나 실내 건축 기능사 자격증 따러 다녀"라고 답합니다. 홍재선은 "그날 이분이 너한테 갖고 가라고 했던 봉투 그거 나한테 주면 네 할머니 죽인 진범 누구인지 내가 이야기해 줄게. 너 이제 혼자인 거 알지? 목 부장님도 반성문 쓰고 귀순한 거"라고 말합니다.  김요한은 "넌 아닌 것처럼 이야기한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 할머니 죽인 진범 하나가 아닌데. 내 할머니 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 그리고 봉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라며 모른 척합니다.

이후 도원봉은 김요한에게 "내 소지가 돼라. 내 말만 듣고 나만 바라봐. 그럼 홍재선하고 송두철 네 어깨에서 다 털어내 주구먼"라며 약속합니다. 김요한은 "제가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라며 질문했고, 도원봉은 "출소하거든 사람 하나만 죽이고 와라. 사람 피도 잘 지지도 않고 인주로는 딱이거든"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김요한은 민호가 알려준 SNS 계정을 통해 할머니 신달수(예수정 분)를 죽인 진범의 얼굴을 확인합니다. 진범은 감옥에서 김요한을 도와주던 앞전의 일인자 장선오(강영석 분)였고, 김요한은 배신을 느끼고 절규하며 8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한 번도 부모님의 제사를 치뤄본 적 없다는 장선오를 위해 김요한은 성심성의껏 제사를 준비해 줄 정도로 마음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장선오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요? 깊은 배신감을 느낀 김요한이 얼마나 더 흑화를 하게 될까요? 이상으로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 "인사이더" <8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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