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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슈룹 <방송정보>

by 장's touch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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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후속작으로 궁중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예고편으로만 봐서는 궁중의 세력다툼 뒤에 코믹한 상황도 많이 연출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주말저녁엔 유쾌해야죠!!) 늘 믿고보는 김혜수 배우님과 김해숙 배우님, 그리고 너무 신사적인 최원영배우님을 주축으로 많은 등장인물이 있는 궁중드라마라 한 명 한 명 눈여겨 잘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던 우산인 '슈룹' 이 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 편성정보 : 채널 tvN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 / 첫방송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 드라마소개

조선시대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

                                                                                                                       

♥ 제작진 : 연출 김형식 (고흥우견니, 멈추고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 두번째 스무살 등) / 극본 박바라

♥ 출연진 :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찬희, 김의성, 배인혁 외

♥ 슈룹이란? (관전포인트)

▶ 대치동보다 치열한 '왕실 교육'

궁중 사모들의 '왕세자 경쟁'

아이돌 부럽지 않은 '꽃왕자 군단'

너희가 자란 만큼 '엄마의 성장'

 

시대만 과거, 현대화 매치

하원 시간 러시아워, 대치동 학원가 대기 줄. 1:1 수업, 족집게 과외, 외국어 스피킹, 집중력 향상 브레인 케어...

이 치열함은 과거 왕실에도 있었다! 어쩌면 오늘날의 입시 전쟁보다 더 맹렬했을지도 모른다.

500년 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실 로열 패밀리의 교육법은 따로 있었다. 복중에서 받는 태교를 시작으로 탄생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체계적인 공부법과 예절, 음식, 정서교육, 두뇌 발달 등

과거 왕자들이 받았던 상위 1% 영재 교육법을 드라마 곳곳에 녹일 것이다.

왕세자들은 학문을 향상 시키기 위해, 세수 방법부터 달리했다지? 그 비법이 궁금하다면, 한 번 보라. 흥미로울 것이다.

위대한 시대, 위대한 조력자

드높은 궁 담 너머엔...왕이 역사를 쓰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거대한 질서를 구축했던 조력자도 있었다.

겹겹이 싸인 구중궁궐 안을 들여다보면 온갖 사건, 사고를 막고 다니느라

발 빠르게 움직이던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슈룹은 그러한 '상상' 에서 출발했다.

 

♥ 인물관계도

 

♥ 인물소개

★ 임화령 / 대비 

* 임화령

▣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걸크러쉬 중전마마

필요에 따라 욕도 하고, 자존심도 버릴 줄 아는 국모. 자식들은 사고쳐. 남편은 바람펴. (공식적인 바람이라 치자) 후궁들 때문에 빡쳐. 며느리는 기막혀. 시어머니는 속 뒤집어! 여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 치는 아들내미들까지! 사실 그녀는 의외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차를 음미하는 것도... 수를 놓는 것도... 그런데 이노무 자식들이 온갖 사건. 사고를 일으켜대니 어느새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여자가 되어버렸다.

▣ 그녀에게 자식이란?

반품 안 되는 선물. 다섯 손가락 깨물어 걱정 안 되는 자식 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괴는 성군의 옥의 티S 때문에... 하루가 짧다! 아침 댓바람부터 담 넘어 기루에 있는 3남 때문이 환복하고 쫓아 나가야 하질 않나. 학문과 담쌓은 반항기 충만 2남은 종학에서 깔째(꼴찌!)!! 개중에 멀쩡하다 믿었던 4남마저... 사고뭉치 왕자들 뒷수습에 매일매일 넘어야 할 미션이 한 가득이지만 그래도 그녀에겐 멀쩡한 자식도 있다!

더없이 완벽한 장남 왕세자. 잘 키운 녀석 하나 덕분에 그나마 궁에서 고개들고 다니는 화령이다. '훗 끄덕없어!!' 무적방벽 왕세자가 있어 그동안 궁중 엄마 '후궁' 들도 감히 화령을 대놓고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그 방벽에 미세한 틈이 생기더니 물이 새기 시작한다. 화령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넘어서지 못하면 내 자식들이 위험하다!

과연 화령은 상대의 합종연횡과 편법, 계략을 넘어 디펜딩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대비

▣ 내 아들이 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이라고는 허락되지 않는 얼음장 눈빛과 본새 .아직도 들끓는 자식에 대한 욕망과 열정!! 여전히 외모를 가꾸는, 때로는 중전보다 더 주목 받고픈 여인. 아들 사랑은 지극하지만, 며느리에겐 매우 엄격하다. 그녀의 자랑은 왕, 성군이라 칭송 받는 나의 아들, 아들임에도 존경스러운 그! 손자들보다 내 아들이 최고!!

한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힌다. 내 아들은 위대한 업적을 하나씩 실록에 기록하는데... 저 사고뭉치 대군들은 클린 실록에 스크래치나 내고 앉아 있다. 그럼에도 중전 화령을 지금까지 너그럽게 봐줬던 건 완벽한 세자의 모친이기 때문이다.

▣ 반전에 반전으로 맞서는 여자. 한 번 해봤는데 두 번은 못 하겠는가?

갑작스런 궁중의 정세변동.역시나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대비. 곧장 태세를 바꿔 나만의 빅 픽처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 기회에 눈엣가시인 중전과 애물단지 대군들을 몰아내리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기 시작한다... 내 아들의 나라를 더 굳건하게 만들고 말 거다!

한 번 해봤는데 두 번은 못 하겠는가?

★ 이호 /성남대군 

* 이호

▣ 일개 종학에서 왕이 배출됐다.

후궁이었던 조귀인 '대비' 의 소생. 어릴 적부터 워낙 총명하고 육예에 뛰어났다. 모든 책을 섭렵했지만 가장 좋아했던 글은 상소문. 그것이 읽고 싶어 늘 편전을 기웃대는 바람에 선왕은 어린 이호를 무릎에 앉히고 못 이기는 척 업무를 보기도 했다.

▣ 군약신강 왕권을 반석 위에 올리고 싶었던 선왕의 선택!

태인세자가 죽음으로 내몰리고, 윤왕후와 대군들이 쫓겨나는 순간에도 선왕이 이를 방관했던 건 대의를 위해서다. 이 나라를 위해서는 왕권을 뒤흔드는 외척을 누르고 이호가 왕위에 오르는 것이 맞다고 암묵적 동의를 한 것.

▣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와 굴레를 심연에 숨기고 있다.

이호는 자신을 왕위에 앉히기 위해 나라에 불어닥친 피바람을 모르지 않았지만, 나서지 않았다. 괴로워하기보단 그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 한다. 그 결과 20년이 흐른 지금, 태평성대를 열었고, 성군이라 불리게 됐다. 허수아비 왕을 원했던 공신들은 이호의 성장을 두려워하고 그들에게서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이호는 왕권을 강화하려 애쓰고 있다.

* 성남대군

가장 역동적이면서, 가장 양면성을 가진 인물로 방정 떨 때도 있고 진지할 때도 있다. 마초남 + 짐승남 + 건방짐 + 삐딱함 + 어쩐지 슬픈 눈빛 + 청하를 향한 감정엔 순정적이지만 차가워 보이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 궁중에선 늘 묘 처럼 행동한다.

표현도 시크, 감정 시그널도 오묘하다. 궁 안에서 애지중지 귀하게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다른 왕자들과 달리 궁 밖 서촌에서 민초들의 삶을 겪으며 자랐기에 틀에 박히지 않은 영혼. 좋게 말하면 자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자세도 말투도 삐딱해 어른들이 딱 '쟤랑 놀지 마!!' 할 스타일. 무술에 능하다. 말도 잘 타고, 활도 잘 쏘고, 그냥 몸 쓰는 건 다 잘한다.

▣ 여기선 말이다... 본 것은 눈 감고, 들은 것은 잊고, 하고픈 말이 있거든 꾹 다물거라! 이젠 이곳이 네가 살 집이니까.

이유도 모른 채 민가에서 자랐고, 어느 날 갑자기 넓은 굴에 던져졌다. 지독히도 자신에게만 차가웠던 대비. 어색한 엄마 아빠. 이제 여기가 네 집이니 무작정 적응하라는 어른들. 김내관의 도움으로 궁에 겨우 적응하고 있었는데...어느 날 그조차 사라진다. 왜 자신만 궁 밖에서 자라야 했는지 김내관에게 묻고 난 직후였다.

▣ 잘만 갈고 닦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원석인데 아무도 몰라!

사실 서책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따. 궁에 들어와 마음 붙일 곳조차 없었으니까. 그런데 대비가 경고한다. 네가 영특함을 드러내면 네 형을 위협하는 걸로 간주하겠다고...!! 조용히 궁에 머물다가 혼인해 출궁하는 것이 네 역할이라고. 그렇게 조용히 본분만 지키며 살아왔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현실을 부정하며 몸부림쳐 보지만...시간이 없다. 쓰러져 있기엔 당장 해결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해서 눈을 부릅뜨고 난생 처음 맘먹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 황귀인 / 황원형

* 황귀인

황원형의 장녀. 의성군의 모친, 품위 있고, 도도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이 없다. 대비가 편애하는 후궁, 그러나 대비를 대적할 무서운 상대이기도 하다. 정도와 품위를 지키는 그녀지만, 키우던 개도 우아한 표졍으로 갈가리 찢을 수 있는 여자다. 물론 자신의 손엔 피를 묻히지 않는다. 사람을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니까.

▣ 눈 앞에서 내 자릴 빼앗겼으니까!

화령에게 밀려 후궁이 된 자신 때문에 내 자식은 왕의 장남인데도 서자가 됐다. 본래 정비의 자리에 내정됐던 건 나였다. 국본의 자리도 따지고 보면 내 아들 의성군의 것이었고, 그런데 눈 앞에서 화령에게 세자빈의 자리를 빼앗겨 버렸다.

▣ 난 빼앗는 게 아니다. 되찾는 거다.

누구보다도 우아한 껍대기를 두르고 있는 그녀는, 누구보다도 서늘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침묵 속에 쥐고 있던 비밀은 이제 잘 버려진 칼이 될 것이다. 본래 내 것이었으니 되찾는 것일 뿐...이제부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 황원형

▣ 만인지상 모두의 위에 서려는 자!

황귀인의 부친. 의성군의 외조부, 모든 이가 내 아래에 있다. 어쩌면 왕마저도. 이 나라의 엘리트 서연관들을 주무르고 실록을 기록하는 사관들조차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인물, 후궁 소생인 이호가 세자로 즉위하고 용좌에 오르는 동안 영의정 타이틀을 얻어낸 야심가.

▣ 20년 전 조괴인과의 만남...그날 이후 운명은 바뀌었다.

젊은 황원형은 막강한 집안 덕에 권력의 중심에 섰지만, 완전히 기반을 잡지 못한 상태였고, 조정은 여전히 외척 윤씨 일가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황원형의 사가로 조귀인 '대비' 이 찾아든다. 얼마 뒤, 국본이었던 태인세자가 급사했고, 공석이 된 왕세자의 자리는 당시 중전이었던 윤왕후의 소생들이 아닌 조귀인의 소생 이호가 채우게 되었다. 서자가 용좌에 오르게 된 것. 그 일등 공신이 바로 황원형이다.

▣ 자꾸 대든다. 이호가...누구 덕에 그 자리에 앉은 것인데!

머리가 커져서 말도 제대로 안 듣고 왕권까지 키워가지 영 맘에 안 든다. 그런데 어라? 기회가 생겼다!! 피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처럼 두 눈이 번뜩인다. 이번엔 기필코 그때 대비가 내게 진 빚을 제대로 받아내야겠다!

★ 적통왕자 (세자 / 무안대군 / 계성대군 / 일영대군)

★ 후궁라인 ( 태소용 / 고귀인)

★ 서통왕자 (의성군 / 보검군 / 심소군)

★ 궁 사람들 (윤수광) / 윤왕후

 

궁중이야기라 등장인물도 많고, 비슷한 한복을 입고 나오기 때문에 한 명씩 꼼꼼히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고뭉치 아들들을 엄마인 국모 임화령은 어떻게 가르치고 보듬어줄지. 앞으로 전개될 내용과 그들의 캐릭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 tvN 첫방송 많이 기대해주세요!!

 

* 사진과 내용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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