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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일당백집사 <방송정보>

by 장's touch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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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채널에서 오랜만에 수목드라마를 시작합니다. '영원한 덕선이'  이혜리 배우님과 여러 장르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준영 배우님의 캐미가 기대가 되는 "일당백집사" 입니다. 간단한 편성정보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편성정보 : 채널 MBC /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 첫방송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드라마소개

일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 주는 남자 김집사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제작진 : 연출 심소연, 박선영 / 극본 이선혜

♥ 출연진 : 이혜리, 이준영, 송덕호, 이규한, 태인호 외

 

♥ 기획의도

May I help you?

남자는 '이런' 당신을 대신합니다.

일(한 건)당 백 원으로 시작합니다.

쓰레기 버려드려요. 마시다 똑 떨어진 맥주 사다드려요. 오는길 치킨 픽업도요.

대치동 학원 줄서기, 경조사 대리 참석, 애인에게 이별 통보 해드립니다.

심부름, 감정대행, 역할대행, 베이비시터, 애완동물 담당 등 완벽한 대리인이 됩니다.

타임 푸어족, 감정소비 두려운 분, 세상만사 다 귀찮은 님 모두 환영입니다.

(* 사측의 방침에 따라 도박, 폭력, 청부 살인 등의 요청은 일체 사절합니다.)

여자는 '조금 특별한' 당신을 대신합니다.

지금 당신, 생애 가장 극적인 순간을 맞이하셨군요.

믿기 힘든 거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당신... 돌아가셨어요. 명이 다 했는데! 지금 내 장례식 중인데! 비상금, 하드 디스크 정리 못하셨다고요?

엄마 백수잔치, 미처 빨지 못 한 아이 운동화가 걱정이시라고요?

귀띔만 주세요. 여자는 죽은 당신과 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생전 마무리 하지 못한 일, 남아 있는 자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한 팀의 성실한 집사가 됩니다.

여자와 남자는 오싹하지만 마음 따뜻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고인의 사정을 들어줍니다. 결국 죽음은 삶과 맞닿아 있으며 고인의 청은 살아있는 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임을 알게 됩니다.

방금 고인이 되신 한 분의 의뢰가 접수 됐습니다. 당신께 전해달라고 합니다. 

45도만 올려보라, 하늘색 하늘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천에 초록이 꿈틀대고 바람이 산들, 뺨을 간지럽힌다고,

그러니 그놈의 핸드폰 좀 고만 들여다보라고. 엄지발가락 힘꽉 주고 오늘을 살아가라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고

무엇을 들어드릴까요? 무엇을 전해드릴까요? 지금 어디 계신가요? 살았나요? 죽었나요?

♥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 백동주 / 김집사

 * 백동주

하나, 사람은 모두 죽고!

둘, 고령화 사회 매해 사망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셋, 최소 사십 년은 할 수 있을 평생직장을 구하고 싶었고!

넷, 은퇴가 없는 장례지도사야말로 저의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포부 넘치게 말했지만 사실 장례 지도자는 차선의 최선이었다.

한때 그녀는 라켓만 쥐었다 하면 펄펄 날아다니던 탁구 에이스. 상비군으로 태극마크도 달았다. 올림픽에서 딴 금매달을 아빠한테 걸어줄 날만 기다렸는데 12년 탁구 인생, 발목 부상으로 허무하게 라켓을 내려놓았다. 

다 지난 일, 더 이상 꺼내고 싶지 않은 얘기. 그보다 중요한 건 주특기였던 강한 스매시 실력으로 누군가의 따귀를 사정없이 때려야 되니까. 지금은 미션중이니까.

그녀는 장례지도사가 된 후 기이한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다. 손이 닿는 순간, 입관실은 분장실로 변하고 고인은 온기를 찾는다. 고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때마다 스물하나였던 숫자가 하나하나씩 줄어든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팔짝팔짝 뛰어도 보고 재수 없는 손이라고 원망도 해봤지만 벗어날 수 없었다. 딱 스물한 명만, 딱 가을까지만! 그때까지만 버텨보자고 다짐에 조심을 했는데 기어코 그 비밀 들키고야 만다. 하필 그 남자에게. "우리 헤어지자!" 이별 통보를 했던 그 남자 김집사에게.

* 김집사

오전 여덟 시. 모두가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시간! 녹색 어머니 옷을 입고 횡단보도로 향하는 남자가 있다. 호루라기를 휘휘불며, 절도 있게 깃발을 여닫는 그를! 사람들은 김.집. 사라고 부른다!

"어머 어머, 관상은 과학이라더니"

훈훈한 외모에 퍼펙트한 일 처리까지! 그 힘들다는 맘심을 단숨에 사로잡고 손은 또 얼마나 야무진지, 청소 빨래 설거지는 물론 바퀴벌레 한 마리 잡는 일, 쓰레기봉투 묶는 일까지 허투루 하나 없다.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무엇이든지! 김 집사가 다 해낸다.

그를 건드리는 건 백동주라는 여자. 이상한 여자라고, 희한한 여자라고, 미친 여자라고 생각했던 그녀에게 자꾸만 눈이 간다. 자꾸만 기대고 싶어진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몸서리치게 아픈 기억과 상처를 그녀는 알아줄 것만 같다. 그 여자의 손이 예쁘다. 그여자가 예쁘다. 

★ 일당백하우스(서해안/ 빈센트) / 언주대병원장례식장(임일섭)

★ 동주가족 (백달식 / 미카엘)

★ 동주의 친구 (유소라 / 현정화)

 

드라마에서는 낯선 직업인 장례지도사, 그리고 그 직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둘의 로맨스도 기대가 되지만, 그 밖의 감동적인 사연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MBC 수목 드라마 "일당백집사" 재미나게 시청해보아요.

 

* 사진과 내용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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