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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아다마스 <13회>

by 장's touch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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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 하우신과 송수현을 가만두지 않는 팀 A. 특수본도 결국은 해체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아다마스" <13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건의 내막

이창우(조성하 분)는 "내가 당신 변호사입니다. 내 팔자가 좀 세요. 우리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변호하게 생겼으니" 라며 자신의 변호인이 되겠다고 나선 검사 송수현(지성 분)에게 변호를 거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수현은 "당신은 거절할 자격 없어. 누명 쓴 거 알아요. 그 누명 벗겨드릴게. 그러려면 먼저 진실을 말해주셔야 돼" 라며 경고했고, 이창우는 "진실과 마주하면 다신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송수현은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난 당신이 무죄라는 걸 꼭 밝혀야겠어. 우리 아버지 내 생부가 죽였다고 인정할 수는 없잖아" 라며 못 박았습니다. (송수현은 이창우가 생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창우는 사건의 내막을 털어놓습니다.  37년 전 사랑하는 사람과 지켜야 할 자식이 생긴 이창우는 권 회장(이경영 분)을 떠나는 대가로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15년의 복역을 마친 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온 이창우는 자신의 아들이라 짐작되는 어린 송수현이 장난감 가게에서 피겨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때 송수현은 어렴풋이 이창우가 자신의 친부임을 알아챘었다고 말합니다.) 이후 쌍둥이 형제의 모친 하영신(윤유선 분)을 마주치게 됩니다. 

이후 이창후는 이사를 하기 위해 용달을 불렀고, 마침 용달을 끌고 온 사람은 쌍둥이 형제의 계부 송수호였습니다. 용달안에 있던 가족사진을 보며 송수호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밤이 되어 아다마스를 훔치자며 팀A의 후배 이 팀장(오대환 분)이 제안을 해 왔고, 이창우는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다른 날 밤에 이 팀장은 아다마스를 들고 이창우의 집엘 왔고, 마침 무슨 일 때문인지 이창우의 집에 들어오던 송수호를 이창우로 오해하고 살해합니다. (이때 살해한 흉기가 아다마스였습니다.) 집에서 나오는 이팀장을 노란 봉고차안에 있던 어린 김서희가 목격을 했고,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창우는 살인누명을 쓰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살인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는 이창우에게 이팀장은 접근해서 진짜 아다마스가 있는 곳을 집요하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창우로부터 진짜 아다마스를 건네받으면 그마저 제거하려 했던 이 팀장은 실수로 쌍둥이 형제의 계부를 살해하고, 진짜 아다마스도 확보하지 못해 권 회장(이경영 분)에게는 아다마스를 되찾아왔다고 가짜를 바치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목격당한 사실을 알게 된 이팀장은 김서희 기자의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된 것입니다. 

이에 살인부터 아다마스 절도까지 이팀장은 모든 죄를 이창우에게 뒤집어씌웠습니다. 그럼에도 이창우가 순순히 따른 이유는 사랑하는 여자와 쌍둥이를 지키기 위해선 감옥에 있는 편이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창우는 권 회장이 진짜 아다마스를 찾고 있음을 암시하며 "권 회장이 모르고 있었어. 그게 가짜인 거. 권 회장이 알았다면 너희들을 찾았을 거야. 지금쯤"이라고 말합니다. 

송수현은 "드디어 마지막 질문. 진짜 아다마스는 어디 있어요. 권 회장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라며 다그쳤고, 이창우는 "더 할 말이 없는데. 만나서 반가웠다"라고 말했고 , 송수현은 "권 회장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라고 설득하자 이창우는  "권 회장을 아직 모르네. 살려둬야 할 이유가 있을 땐 절대 죽이지 않아. 내가 그 증거고"라고 말합니다. 이에 송수현은 "우신이랑 나는" 이라며 물었고, 이창우는"권 회장은 내가 알아.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넣는 순간. 그때는 우리를 죽일 거야"라고 말합니다. 송수현은 "말이 안 통하네. 내가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오늘이 살아있는 당신을 보는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요"라고 말합니다. 

가짜 아다마스의 탄생

이 팀장의 자백을 통해 22년 전 가짜 아다마스가 만들어진 이유도 드러났습니다. 권 회장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이 팀장은 이창우가 말한 것과 달리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창우 그놈이 다 알고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제 말 믿어주십시오" 라며 억울함을 토했고, 아다마스가 가짜인 줄 몰랐다며 진짜 아다마스의 위치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회장은 "믿어. 믿는다고. 내 생각도 그래. 근데 어쩌냐. 네가 알고 있어야 살려뒀을 텐데. 친짜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살려둘 이유가 있나"라고 독설을 합니다. 이는 권 회장에게 이 팀장이 더 이상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된 것이고, 권 회장은 최 총괄(허성태 분)에게 이 팀장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린 뒤 자리를 떠납니다. 최 총괄은 입에 재갈을 물린 이 팀장은 결국 손발이 묶인 채 저수지 한가운데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이후 정 과장이 이 팀장을 건져주고, 이 팀장은 죽지 않습니다.)

팀 A의 계략

이창우를 만나고 돌아가던 길에 송수현은 썬(박혜은 분)을 마주하게 되고 그를 향한 살기가 흉흉하게 내비칩니다. 하지만 썬은 아다마스를 찾을 시간이 하루 남았다고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과 놀고 있을 시간에 김서희(이수경 분)에게 가보라고 전합니다. 김서희(이수경 분)는 자살폭탄테러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고, 김서희가 과거 이창우의 누명쓴 사건을 목격한 일부터 모든 진실을 말해도 폭탄테러의 배후는 송수현 혹은 특수본이 지목되도록 판이 설계된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송수현은 서둘러 김서희를 만나 조사를 받고 풀려난 그녀와 함께 특수본으로 향합니다. 팀 A와 권현조가 청와대까지 손을 써 특수본을 즉각 해체하도록 했고, 강혁필 본부장이 사임을 했기 때문입니다. 특수본의 사무실은 정리되어가고 있었고, 강혁필 본부장도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또한 유치장에 있던 권집사(황정민 분)는 국밥을 먹다가 갑자기 졸도를 했고,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어떤 약물을 투입한 주사기를 들고 의사로 위장한 괴한이 권집사를 노렸고, 도망치던 권집사를 누군가가 구해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해송을 갖겠 다는 은혜수

권 회장의 둘째 며느리인 은혜수(서지혜 분)는 은국 병원 VIP병실 사용 이유를 캐묻는 원무과 과장을 눈빛으로 압도하는가 하면, "식사는 권 대표님께서 오시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는 메이드를 향해 "아니, 바로 줘요. 그 사람하고 얼굴 보면 구역질이 올라와서"라고 단호하게 답합니다.

이후 은혜수는 오피스텔에 간 속셈이 뭐냐고 묻는 남편 권현조(서현우 분)의 말에 태연한 모습으로 아다마스를 갖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권현조는 이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은혜수는 아다마스가 아닌 해송을 갖겠다고 쐐기를 박습니다. 그러나 권현조는 "서둘러야 될 거야. 그 아다마스, 내가 오늘 찾을 거거든" 이라며 비아냥거렸고, 은혜수는 그런 권현조를 보고는 "맘대로 떠들어 봐. 결국 넌 나한테 전부 뺏길 테니까. 해송이건 아다마스 건, 민 조건 하나도 못 줘" 라며 독기 품은 표정을 품었습니다.

위기의 쌍둥이 형제 & 김서희

권현주는 송수현으로 가장해 과거 강천 교 도속 학살 사건의 범인인 임덕수 면회를 다녀오던 하우신을 납치하고 교도소에 있던 이창우도 빼내 의문의 장소에 감금시킵니다. 

쌍둥이 형제와 김서희, 그리고 특수본이 팀 A의 시나리오 제대로 걸려들었고, 특수본의 해체 소식을 접한 최 총괄(허성태 분)은 언더커버 신분을 깨고 곧장 권 회장을 향해 사정없이 총을 쏘는 돌발행동을 벌입니다. 

연락을 받고 뛰어가는 권현조, 생체이식 GPS로 하우신을 구하러 가는 송수현, 그리고 권 회장의 피습 소식을 들은 은혜수가 "제발, 죽어주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13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이상으로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 드라마 "아다마스" <13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내용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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