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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드라마 & 영화

유미의 세포들 2 <EP.01~03 >

by 장's touch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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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2"2022년 11월 16일부터 tvN 채널에서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기 시작했습니다. tvN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어 14부작으로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시즌 1에서 '유미'와 설레는 연애를 했던 '웅' 이는 이제 없고, 새로운 남자 주인공 '유바비'가 등장하는 시즌 2입니다. "유미의 세포들 2" <EP.01~03> 리뷰를 시작합니다.

EPISODE. 01 쿨한이별

유미(김고은 분)와 웅(안보현 분)이는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미의 세포마을에서는 우체부 세포가 이별 통지서를 전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았고, 현실세계에서 유미는 이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유미의 세포마을에는 비가 내리지만, 전에 했던 이별과는 달리 세포들은 물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현실세계의 유미는 이별의 티를 내지 않으려 애써 웃고 담담한 척하면서도 SNS 프로필로 힘든 마음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EPISODE. 02 치료

각각의 세포들은 유미의 '이별 후유증' 을 위해 치료방법을 내놓습니다. '출출 세포'는 유미를 꽈배기 집으로 이끌었고, '패션 세포'는 유미가 쇼핑을 하도록 했습니다. 심야영화를 보기도 하고 맥주를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맥주를 많이 마신 유미는 난데없이 새벽 2시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예절 세포'가 화를 내기도 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던 '본심 세포'가 나와 유미는 마지막으로 웅이의 근황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SNS 사진 속에서 웅이는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정말 진심인 웃음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애써 담담하려 했던 유미는 그 모습을 보고 분노가 일었고, '명탐정 세포'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치료법을 가지고 옵니다. 바로 '웅'이와 관련된 물건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웅이가 만들고 있던 게임 포스터는 원래 몇 개 없었다는 이유로 창고에 넣어놓았고, 함께 운동하려고 샀던 커플 티셔츠는 질감이 좋아 아까워서 다시 넣어두고, 생일에 선물 받은 키보드는 다른 키보드가 손에 익숙해질 때까지 가지고 있기로 합니다.

그리고 '웅'이와 처음 만났을 때 받았던 개구리 원피스. 사실 유미의 세포마을에 들어온 '사랑의 개구리 세포'는 웅이의 세포마을에서 온 '사랑 세포' 였습니다. 결국 유미는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합니다.

슬픔에 빠져 울고 있던 유미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바로 '유바비' (박진영 분) 대리였고, 그는 기획안 자료를 집 앞으로 가지고 오겠다고 합니다. 집 앞에 온 유바비는 유미에게"힘내"라는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EPISODE. 03 유바비 소모임

유미가  한창일 때에는 유미의 세포마을에 '소모임' 이 많이 있었습니다. 유미가 돌게장을 먹고 푹 빠졌을 때, 그리고 영화에 빠졌을 때 등 여러 가지 소모임이 만들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도가 떨어지면 소모임도 없어지곤 합니다. 

어느 날 유미의 회사 동료 루비(이유비 분)는 유바비 대리에 대해 유미에게 물었고, 유미는 같은 부서이고 같은 동네이지만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한 후, 유바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면서 유미의 세포마을에 '바비 소모임' 도 있었음이 밝혀집니다. 그러나 이 모임은 유바비가 루비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성 세포'가 모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소모임의 회장은 유미의 세포마을과 마음을 지켜야 할 '수비대 세포'였습니다.)

유바비는 책을 좋아했고, 유미에게 책을 권합니다. 유미는 그 책을 밤새도록 읽고, 오랜만에 즐거움을 느끼며 '작가 세포''바비소모임' 에 가입합니다. 또한 유바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이 많다며 사지 말고 빌려주겠다고 말했고 이때 '자린고비 세포' 도 '유바비 소모임'에 가입합니다. 이후 유미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유바비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미의 세포마을에서는 친절하고 스위트 한 유바비에 반해 '바비 소모임'의 가입 세포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유바비는 밴드의 버스킹 공연에 함께 갈 것을 제안했고, 그곳에서 '바비 소모임' 회원수는 완전히 늘어나고, 결국 공개 소모임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유바비가 루비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 유미의 세포마을에서는 유바비에게 관심을 되도록 갖지 않으려고 유바비 소모임을 비공개로 했었습니다.) 공연장에서 신나게 즐긴 유미와 유바비는 나란히 길을 걷게 됩니다.

유바비는 유미의 표정이 다 드러난다는 이야기를 하며 유미와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고 유미는 당황해하며 첫 방송은 엔딩을 맞습니다.

 

유미는 유바비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게 될까요? 웅이를 보내고 싶지 않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으니까요. 쓰러져있는 사랑 세포가 다시 기운을 차리길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유미의 세포들 시즌 2"<EP.01~03>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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