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상청사람들17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7회> 같은 것이지만 거리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이야기 '오존주의보'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리뷰를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과거의 상처 같이 지내자는 진하경(박민영 분)의 제안에 이시우(송강 분)는 "왜 그러고 싶은지 물어봐도 돼요?" 라고 물었고 진하경은 과거 한기준(윤박 분)과의 이별 당시를 떠올립니다. 당시 한기준은 "10년을 사귀었는데도 난 널 모르겠어. 허무해서 그래. 10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았는데, 난 너한테 뭐였는지, 넌 나한테 뭐였는지"라고 말했고, 진하경은 "서로 잘 안 맞는 사이였던 거지. 지금이라도 그걸 알아서 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고, 한기준은 "그걸 아는데 10년이나 걸린 거네.우리?"라고 답했습니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 2022. 3. 7.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6회> 도시 전체가 비닐하우스에 둘러싸인 것 같은 온실효과 '열섬현상'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상처는 고약하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돌아보면 못생기게 덧나 있고 상처에 대한 기억이 깊을수록 더 몸을 움츠리게 되고 높이 빌딩 숲에 갇혀버린 공기처럼 자기 연민과 통증에 잠긴 채 그렇게 빙글빙글 같은 자리를 맴돌며 스스로를 고립시켜간다."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 당신이 눈부시게 내게 알려준다." 무슨 뜻인지 묻는 진하경(박민영 분) 에게 이시우(송강 분)는 "서로의 비슷한 점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준다 그런 의미 아닐까요?"라고 답하며 둘은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도 몰랐다. 이 아름다운 시구를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아프게 엇갈려야 하는지." .. 2022. 3. 2. 기상청 사람들 <5회> 서로 다른 공기의 만남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 이건 인간관계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기상청 사람들" 리뷰를 시작합니다. 대기 불안정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공기의 충돌이다. 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더운 공기를 만났을 때. 대기는 불안정해지고 위험기상이 나타난다. 서로 다른 원칙, 서로 다른 상처. 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더운 공기를 만나듯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났다. 이미 선택한 시작, 그래서 예상치 못할 이상기후들을 우리는 얼마나 피해 갈 수 있을까? 감지된 위험 시그널 함께 자료분석을 하고 맞이한 아침, 진하경(박민영 분)은 먼저 출근한다고 나서고, 이시우(송강 분)는 전화 한 통을 받습니다. 이시우는 수신자를 확인하곤 얼굴이 일그러졌고 "더는 안 해줄거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다시는 .. 2022. 2. 27.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4회> '가시거리' 란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를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은 외부 요인에 따라 너무나 쉽게 가려지고 좁아지고 왜곡됩니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총괄과 특보 총괄 2팀 동료들을 피해 치킨 집 뒷문으로 빠져나간 진하경(박민영 분), 그리고 바로 쫓아 나온 이시우(송강 분).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어느 쪽이에요?어느 쪽이에우리?" 라고 묻습니다. 이에 진하경은 "총괄과 특보. 기상청 내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딱 거기까지" 라고 답합니다. 이시우는 "좋아해도요?" 라고 되물었고, 진하경은 "잠깐 지나가는 감정이야. 그냥 지나가면 돼" 라고 답했습니다. "그랬다가 후회하면요?"라는 이시우의 물음에 진하경은 "차라리 후회하는 게 나. 그건 아쉬움이라도 남지. .. 2022. 2. 23.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3회> 환절기 같은 진하 경과 이시우의 오늘 이야기.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환절기는 애매하다. 옷을 두껍게 입기도 얇게 입기도. 뜨거운 걸 먹기도 차가운 걸 먹기도 망설여진다. 그래서 설명할 수 없는 지금의 감정이 보내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인지 새로운 계절에 대한 설렘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난감한 상황 특보예보관 이시우(송강 분)와 별안간 하룻밤을 보낸 총괄 2팀 과장 진하경(박민영 분)은 이시우가 씻으러 간 사이 차키를 떨어뜨린 것도 모른 체 황급히 뛰쳐나오고, 집으로 와서 후회를 합니다. 그런 진하경을 본 엄마와 언니는 진하경이 파혼한 한기준(윤박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줄 알고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쿨한 척하던 이시우.. 2022. 2. 21.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2회> 실제로의 온도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와 다릅니다. 오늘의 이야기 '체감온도'는 몇 도일 까요?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파혼 비가 오는 밤, 결혼을 한 달 앞둔 날 기상청 본청 직원 진하경(박민영 분)은 10년동안 사내연애를 해온 남자 친구 한기준(윤박 분)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빗속으로 뛰어나옵니다. 충격을 받은 진하 경이 울면서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러냐" 며 오열했고, 한기준은 "미안하다. 내가 진짜 개자식이다" 라며 사과합니다. 하지만 이별하고 2달 뒤 한기준은 신혼집인 아파트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며 "나 돈 없는 거 너도 알지 않냐. 이런 일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며 진하경에게 '반반'을 운운했습니다. 이에 진하경은 한기준이 가져.. 2022. 2. 17.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1회> 모든 일에는 시그널이란 게 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기상청 사람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기상청 사람들. 이들의 목적은 신속하고 정확한 예보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1%의 확률로도 변할 수 있는 '시그널' 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했습니다. 본청 소속 총괄 2팀의 선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은 예보관 신석호(문태유 분)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우박에 대한 시그널에 대해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은 육해공 교통마비와 농작물 훼손 등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기상청 본청은 긴급회의에 들어갔고, 본청 총괄 2팀 최 과장.. 2022. 2. 14.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들어가기> 직장 로맨스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사내맞선' 과 더불어 너무 보고싶었던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드라마 기획의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편성정보 방송사 JTBC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 첫방송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 16부작 ♥ 드라마 소개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 제작진 : 연출 차영훈 (동백꽃 필 무렵, 너도 인간이니?, 함부로 애틋하게 등) / 극본 선영 ♥ 출연진 :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채서은, 이성욱, 문태유 외 ♥ 기획의도 다이나믹 코리아! 대한민국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2022. 2. 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