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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11회> 차근차근 준비하는 정찬영과 너무나 속상한 차미조와 장주희.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낭만에 대하여 노래방에서 노는 세 친구의 모습으로 11회는 시작됩니다. 뭔가 어색한 음의 장주희(김지현 분), 그리고 예약 버튼을 누르는 척하면서 꺼버리는 차미조(손예진 분)는 "정말 미쳐버리겠다. 둘 중 하나는 잘 하자. 노래, 춤 둘 다 어쩔거야?" 라고 말하더니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려고 했고, 정찬영(전미도 분)은 마이크를 빼앗아 노래를 부릅니다. 장주희도 다른 마이크로 부르며 결국 셋이 함께 부릅니다. 결자해지 자신을 버린 친모 이경숙을 만나러 교도소에 간 차미조는 "내가 입양되던 날 이야기를 해도될까요? 저는 2번이나 파양 되었어요. 모든 게 무섭고 불안했어요. 그즈음에 언니랑 엄마 아빠가.. 2022. 5. 3.
서른, 아홉 <10회>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인연이었을까요?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절도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의 케이크 절도 사건이 '아름다운 절도' 라는 미담 영상이 화제를 모읍니다. 케이크 사장이 지난번 유리창을 깬 사건과 그 사연을 인터넷에 올렸고, 차미조는 가게 홍보에 이용당했다며 "안 깨진 유리까지 싹 갈아줬다" 며 분노합니다. 장주희 역시 박현준(이태환 분)과 함께 영상을 보며 웃었고, 정찬영은 케이크 가게에 가서 사장에게 따져 묻습니다. 이 상황에도 "여기가 시한부 케이크 집인가요?" 라며 오는 손님을 보고 정찬영은 자리를 피합니다. 배우 데뷔 정찬영 정찬영은 오랜 꿈이었던 배우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이에 소속사 대표인 김진석(이무생 분)은 첫 촬영을.. 2022. 3. 26.
서른, 아홉 <9회> 천 밤, 또 천 밤. 또또 천 밤..... 이렇게 계속되길 원합니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가족이 되는 미조 차미조(손예진 분)가 보육원에서 지내던 어린 시절이 그려집니다. 여러 번 파양 당한 상처를 가진 어린 차미조는 어린 차미현이 창 밖에서 인사를 하자 반가워합니다. 그러나 곧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차미현의 가족을 보며 아쉬워합니다. 이후 어린 차미 조가 색종이를 접고 있을 때, 어린 차미현이 다가와 빨간 장갑을 건네며 "밖은 춥다", "우리와 함께 가자" 고 하자 어린 차미조는 "몇 밤 자고 오는 거예요?" 라며 눈물을 글썽입니다. 그런 어린 차미조에게 양엄마는 "천밤. 또 천 밤. 또또 천 밤. 그렇게 더 같이 있자" 라고 답했습니다. 세 친구의 엄마들 대단한 걸 기대한 건 아니지만.. 2022. 3. 24.
서른, 아홉 <8회>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 그 후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끝이라고 생각될 때 몸이 아픈 장주희(김지현 분)의 모친 박정자(남기애 분)를 번갈아 간호하는 29살의 장주희,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의 모습으로 8회는 시작합니다. 이들은 정말 자신의 엄마인 것처럼 번갈아 가며 밤낮 장주희의 모친을 간호합니다. 장주희의 모친에게 자신의 생모 이야기를 들은 차미조는 한밤중에 본가에 갑니다. 갑자기 찾아온 차미조를 보고 차미조의 부모님들은 깜짝 놀라고, 차미조는 엄마 연정화(이칸희 분)와 함께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차미조는 연정화에게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으면 교감이 막 되고 그래?"라고 묻습니다. 연정화는 "임신했니? 뭐하러 물어? 부질없게"라고 말합니다... 2022. 3. 24.
서른, 아홉 <7회> 알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불편한 진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과거 정찬영(전미도 분)은 오디션을 보러 갔지만 감독이 너무 웃기게 생겼다는 이유로 오디션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장주희(김지현 분)네 집에서 웃고 떠들던 세 친구는 술을 마시러 나가려고 할 때, 장주희의 집에 불쑥 찾아온 여인이 있었습니다. 장주희 엄마 박정자(남기애 분)는 장주희와 정찬영, 차미도(손예진 분)을 빨리 밖으로 내보내고,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그 여인을 대합니다. 박정자는 평소와 달리 그 여인이 내뱉는 말에 날을 세웠고 특히 '지민'이란 이름에 평정심이 흔들렸습니다. 내 생각 정찬영과 찬영 엄마, 그리고 김진석(이무생 분)의 시간을 지켜주기 위해 김진석의 아내 강선주(송민지 분)를 필사적으로 막았던 차미조는 .. 2022. 3. 18.
서른, 아홉 <6회> 오랫동안 지켜왔던 차미조의 신념이 무너집니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신념 고등학생 차미조는 교무실에서 선생님께 찾아가 자신이 컨닝했다고 우깁니다. 선생님은 "네가 커닝한 거 아니잖아?" 라고 말했고, 차미조는 "커닝 페이퍼가 제 옆에 떨어졌는데, 그걸 제가 봤어요. 제가 모르는 문제였어요" 라며 "보여서 답안지에 적었는데 안 되겠어요. 저도 오답처리 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6점짜리라고 말하면서 오답 처리합니다. 학교 수업 후에 차미조를 만난 장주희와 정찬영은 "네가 옛날에 태어났으면 교과서에 위인으로 남았을걸?", "네가 그걸 본 걸 누가 봤니?" 라고 묻습니다. 이에 차미조는 아니라고 하면서 "정직해야지" 라고 답합니다. 고아 티 김선우(연우진 분)와 동생 김소원(안소희 분.. 2022. 3. 17.
서른, 아홉 <5회>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은 정찬영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차미조(손예진 분)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어린 차미조는 거실에서 빨래를 개고 있는 엄마의 곁으로 갑니다. 엄마는 빨래 개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고, 어린 차미조는 빨래를 개면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듣게 됩니다. 엄마는 이 곡의 제목을 알려주었고, 어린 차미조는 이 음악이 따뜻하다고 말하며 엄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남이잖아, 우리 클럽에서 동생 김소원(안소희 분)을 데리고 나온 김선우(연우진 분)는 김소원에게 "너하고 나 사이에 엄마 없어?" 라고 말하며 화를 냅니다. 이에 김소원은 "내가 .. 2022. 3. 4.
서른, 아홉 <4회> 인생은 항상 선택의 연속입니다. 이곳에 중대한 결정을 시작한 세 친구가 있습니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선택' 잔뜩 꾸미고 나이트 앞에서 차미조(손예진 분)를 기다리는 장주희(김지현 분)와 정찬영(전미도 분). 뒤늦게 온 차미조의 평범한 옷차림에 놀랐지만 일단 나이트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문 앞에서 거절당하고, 좌절한 뒤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깁니다. 오늘 생일이었던 장주희는 "인생 처음으로 나이트 한 번 가보자는 게 이렇게 어려울 일이냐" 며 울상을 짓고 자신 때문이라며 차미조는 미안해합니다. 생일 케이크의 초를 끄려던 순간, 포장마차 출입문이 열리면서 바람이 들어와 초도 꺼버립니다. 속상한 장주희는 "앞으로 우리 인생에 나이트는 없어", "그냥 맨날 이렇게 소주나 마셔" 라며 세 친구는.. 2022. 3. 1.
서른, 아홉 <3회> 결국 알아버린 진실..... 우리는 함께 마음이 아픕니다. "서른, 아홉" 리뷰를 시작합니다. 차미조(손예진 분)와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는 집에서 TV를 보고 수다를 떨다가 우연히 상조회사의 홈쇼핑 광고를 보게 됩니다. 차미조는 "상조도 홈쇼핑인가. 대단하다, 우리나라" 라고 말했고, 장주희는 "엄마 생각난다" 며 부모님을 걱정했습니다. 정찬영은 "근데 우리 이렇게 놀다가 늙어서 죽으면 그때는 엄마, 아빠도 없고 형제들도 장담 못하고. 그럼 우리 장례를 누가 치뤄주나" 라며 걱정했습니다. 이에 차미조는 정찬영에게 우리 다 장례 치뤄주고, 네가 제일 늦게 죽으라고 이야기했고, 정찬영은 자신이 장수하는 거냐며 웃습니다. 남은 인생 차미조는 친구 정찬영의 전 연인이자 현재도 선을 긋지 않은..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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