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2 <6회-EP.15~17>

유미의 세포들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모험하게 됩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6회-EP. 15~17> 리뷰를 시작합니다.

EPISODE 15. 만족도

유미(김고은 분)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최고 5개인 별 충전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별을 한 개 충전받고, 글을 쓰면서 별을 충전합니다. 점심 전에 버스를 타고 남자 친구 유바비(박진영 분)의 회사 근처에 가서 루비와 점심을 먹으며 또 별을 충전합니다. 유바비와 점심을 먹는 것은 좋지만, 근처에서 전 직장의 동료인 루비(이유비 분)와 이다(미람 분)를 만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후 글쓰기 강의를 듣고, 홀로 책을 보며 별을 완전히 충전하게 되면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녁에 친구(박진주 분)를 만난 유미는 회사에서 승진하고 잘 나가는 친구를 만나 별을 잃었다가, 자신에게는 월요병이 없다는 사실에 다시 힘을 얻습니다. 

EPISODE 16. 대결

유미의 집에 바비가 아기돼지를 들고 나타납니다. 유미는 아기돼지를 받아들었고, 잠에서 깹니다. 꿈과는 달리 유미는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탈락했고, 유미의 세포들은 '작가세포' 를 땅에 묻으려고 합니다. 순간, 유미는 자신에게 힘을 주었던 명언들을 생각하고, 작가 세포는 '나를 힘나게 하는 1000가지 명언' 책을 들고 파워를 키웁니다.

바비는 유미를 위로하기 위해 내색을 하지 않고, 제육쌈밥 도시락을 들고 유미의 집에 찾아가고, 유미는 바비가 아기돼지를 들고 왔던 꿈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둘은 분위기에 휩싸이고 유미의 오른손 세포는 조명을 끄기도 합니다.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유미의 부모님이 등장합니다. 특히 유미의 아빠는 유미의 남자친구인 바비를 보고 당황스러워하며 악수를 세게 했고, 바비의 오른손에서는 경보음이 울립니다. 잠시 후 나타난 유미의 엄마는 바비를 마음에 들어 했고, 결국 바비는 유미의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습니다. 이후 '유미의 철물점' 을 운영하는 유미의 아빠는 선반을 고쳐주려다가 의자에서 떨어졌고, 바비는 그런 유미의 아빠를 업어드립니다.

EPISODE 17. 위대한 모험

집에 돌아간 유미의 엄마는 유미에게 바비의 부모님이 작은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고, 마침 바비는 큰누나에게서 온 전화를 받으며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통화를 듣던 유미는 '요거트' 를 이용해 바비가 재벌인지 아닌지 실험을 해보았고, 바비는 뚜껑에 묻은 요구르트를 그대로 휴지통에 버려 유미를 당황하게 한 후, 부모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묻는 유미를 두고는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사러 나갑니다.

유미의 작가 세포는 세포들을 모아놓고 드라마를 찍습니다. 재벌인 바비의 아버지가 유미를 만나 물을 뿌리며 바비와 헤어지라며 봉투를 주었고, 유미 대역인 자린고비 세포는 본능적으로 계속 봉투를 열어봐 NG를 냅니다.

바비는 자신이 전에 살던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며 분식들을 사 가지고 왔고, 봉투에는 "바비 분식"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유미네 철물점', '바비 분식' 이렇게 연관이 되는 걸 알아챈 유미는 바비를 끌어안고 기뻐합니다. 이후 다시 분위기는 로맨틱하게 변했고, 유미의 오른손 세포는 자신의 사명을 다했고, 새로운 세계인 바비의 왼쪽엉덩이까지 모험을 하게 됩니다.

다음 날 유미와 바비는 한 침대에서 일어났고, 유미의 세수 세포는 유미의 얼굴을 걱정합니다. 유미가 일어나려는 순간 바비가 잠에서 깨 다시 유미를 끌어안으며 6회는 로맨틱한 엔딩을 맞습니다.

이상으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6회 - EP. 15~17>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