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릴 때마다 답에 가까워지는 인생. "일타 스캔들" <6회>'CHAPTER 6. 인생엔 정답이 아닌 여러 개의 모범 답안이 있을 뿐' 리뷰를 시작합니다.
들켜버린 비밀과외
지난 밤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은 편의점 앞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을 위해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 날 남행선의 집에서 눈을 떴습니다. 눈앞에는 남행선과 남해이(노윤서 분), 그리고 남재우(오의식 분)가 서 있었고, 최치열은 놀라 뛰어나옵니다. 남행선은 그가 두고 간 벨트를 챙겨 주려고 쫓아 나오다가 집 앞에서 최치열의 비서인 지동희(신재하 분) 실장과 친구인 김영주(이봉련 분)에게 이 모습을 들키게 됩니다.
남행선은 자신에게 비밀을 만들어 화가 난 김영주에게 "나는 너한테 속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최치열 쌤이 반드시 비밀로 해야 된다고 했다. 최치열이 비밀과외 한다는 소문이 난다면 큰일이 난다고 했다"며 변명했지만, 이미 토라진 김영주는 "일개 직원인 저는 사장님 가정사에 일절 간섭을 삼가겠다. 우리가 가족도 아닌데" 라며 대화를 회피하지만, 결국 남행선을 이해해주면서 장난을 칩니다.
남해이에 대한 비밀과외에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된 지동희 실장은 "이유불문하고 말이 안 된다. 선생님 답지 않다" 며 개인 과외를 반대했고, 최치열이 "도시락 때문이 아니다. 그 집 딸 올케어반 제외된 거 찝찝해서 마음에 걸렸다. 난 내 끼니 해결하고 걘 모자란 수학 공부하고 이 정도면 윈윈 아니야?" 라고 말하자 "윈윈은 아니다. 리스크는 선생님이 다 감당하셔야 할 텐데. 밥 때문에 그런 거면 제가 요리를 배우겠다. 이 동네 엄마들 얼마나 예민한지 아시지 않냐. 이게 알려지면" 이라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최치열은 "이건 내 개인 일이다. 엄밀히 말하면 과외도 아니고 일종의 재능기부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다" 라며 대화를 차단했고, 첫 수업에 벌써 두 명한테 들켰다며 고 말하는 지동희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그런 변수가 있어서. 술이 왜 이렇게 약해졌지?" 라고 말합니다.
악성게시물
최치열을 향한 악성 게시물이 스카이맘넷에 또 한 번 올라옵니다. 이는 최치열에게 밀린 수학강사 진이상(지일주 분)이 '최치열짜증 나'라는 닉네임으로 쓴 글이었습니다. 진이상은 학원에서 투신한 학생 이영민(유준 분)의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 사망한 최치열의 여고생 제자의 가족들이 중학생 친모살해사건의 당사자들이었으며, 최치열이 이 집안을 풍비박산 냈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에 최치열은 "그 정도면 내 팬인 거 아니냐" 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살인사건과 자신이 연루되어 있다는 게시물의 내용에 그 역시 적잖이 충격을 받습니다.
최치열은 자신이 언급된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지금은 남해이의 학교 담임이면서 자신의 친구였던 전종렬(김다흰 분)을 찾아가 "지방에 가서 헤멜 때라 사건은 들어봤는데 수현이네 일이라고는 전혀 몰랐다" 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전종렬은 "어디 무슨 인도에서 살았냐. 뉴스나 인터넷에서 떠들썩했던 사건인데" 라며"수현이 그렇게 가고 그 엄마 반 미쳐서 수현이 동생한테 더 집착하고. 엄마가 투신했는데 옆에 있던 수현이 동생을 존속 살해범으로 몰아 구속했어. 다행히 무죄받고풀려났지만" 이라며 이후 동생을 실종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합니다. 이어 전종렬은"넌 참 모르는 것 많아 속 편했겠다. 난 너한테 교무부장 번호 넘긴 거, 그 죄 하나로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어. 그랬으면 수현이 안죽었을 거고" 라고 말합니다. 최치열은 그 원장 속셈 알았으면 너에게 전화 안 했다고 말했고, 전종렬은 이제 와서 의미 있냐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어 최치열의 꿈에 나오는 여학생인 정수현에 관련된 과거사가 공개됩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당시, 최치열은 외고 설명회 때문이라는 학원장의 부탁을 받고 외고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친구를 통해 학교 교무부장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달합니다. 하지만 학원장은 교무부장을 통해 학교 시험지를 유출했습니다. 자신이 쓰던 펜을 선뜻 내줄 정도로 아끼던 학생 수현(김도혜 분)이가 기가 죽어 최치열에게 "기말 전에 엄마가 풀어보라고 보내준 문제가 있었는데 시험 때 풀어보니 너무 똑같다"는 고백을 했고, 최치열은 학교 내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학원 원장을 찾아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따지며 바로 잡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말합니다.
원장은 애는 0점 받고 애 엄마가 감방 가는 것을 바라냐며 수현의 엄마가 벌인 일이라고 떠넘기며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하고 최치열은 해고당합니다. 이후 최치열은 수현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수현은 "죄송해요 선생님, 저 때문에 잘리시고, 그런데 저 너무 지쳤어요.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절망해요. 학교는 악몽 같고 집은 지옥 같아요.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좀 더 버틸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결국 수현만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최치열은 여학생의 장례식장에 찾아갔고, 정수현의 모친은 장례식장에서도 정수현의 남동생에게 시험공부를 닦달합니다. 최치열은 그곳에서 수현이 학교에 기말고사 문제가 유출된 것 같다고 이실직고했으나 교장이 이를 덮었고 아이들 사이에 소문이 나버렸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장례식장을 나서는 최치열에게 수현의 남동생은 펜을 건네주며 "누나가 선생님 얘기 많이 했어요. 이것도 선생님 거 빼앗은 거라고" 라고 말했고, 누나에게 준 거니 누나 거라고 받기를 거부한 최치열은 동생의 어깨를 두드리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불면증
과거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게 된 최치열은 컨디션이 안 좋아졌고, 남해이의 과외를 하러 가서도 우울한 모습을 보입니다. 남행선은 최치열을 위해 전복죽을 준비하며 "애 공부를 공짜로 맡기는데 그렇게라도 햐해야지. 뭔 일인지 몰라도 컨디션이 엄청 안 좋아 보였다" 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집에 돌아간 최치열은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한 알 꺼냈다 두 알을 입에 털어 넣었고, 다음 날 아침 전복죽을 가지고 최치열의 집을 찾아간 남행선은 음식만 놓고 가려고 했으나 식혜를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상할까 걱정이 되어 결국 초인종을 누릅니다.
잠에 취해 문을 열어주고 사라진 최치열. 남행선은 음식만 놓고 가려다가 집을 둘러보게 되었고, 약들을 보게 됩니다. 이후 조용히 나가려고 하던 중, 문을 열지 못해 큰소리가 났고, 기운이 빠진 최치열이 문을 열어주고는 남행선의 어깨에 기댔고, 남행선은 그를 부축해 침대에 눕히며 "이렇게 좋은 침대 놔두고 침낭에는 왜? 다 가져도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라며 이불을 덮어주며, 최치열이 불면증을 겪고 있음을 알게 돼 마음을 쓰기 시작합니다.
마침 최치열 집에서 나가던 남행선을 방수아의 모친 조수희(김선영 분), 단지의 모친인 이미옥(황보라 분)이 보게 됐고, 두 사람은 "해이 엄마 아니야? 여기 웬일이지? 배달 왔나?" 며 의아해합니다. 이미옥은 올케어반 자료를 부탁했고, 조수희는 "가끔 자기는 교육 수준이 의심되는 소리를 하더라? 그 자료를 돌릴 거였으면 뭐 하러 레벨 테스트까지 받아가면서 거길 들어갔겠니?"라고 말합니다.
감싸는 이선재
남해 이를 질투하는 방수아(강나언 분)는 학교에서 종이 울리고 학생들이 모두 나가자 남해이의 책상에서 문제지들을 발견하고는 남해이의 가방을 뒤져 최치열의 올케어반 교재를 발견합니다. 방수아는 마침 교실에 들어오는 이선재(이채민 분)에게 "이걸 남해이가 왜 가지고 있는데? 치열 선생님 테스트지잖아. 올케어반에만 나눠준 건데 남해이가 어떻게 가지고 있냐고. 네가 빌려준 거야? 아니면 남해이가 훔치기라도 한 거야?" 라고 따졌고, 이선재는 정황도 모르면서 "그래, 내가 줬다" 라며 남해 이를 감쌌습니다. 방수아는 무슨 자격으로 주냐고 따졌고, 이선재는 "그러는 넌 무슨 자격으로 해이 가방을 뒤지는데. 오기 전에 정리해 놔. 아니면 애들한테 갈까? 방수아 빈 교실에서 남의 거 뒤지는 취미 있다고?" 라고 경고합니다.
이후 이선재는 남해이에게 이야기하자고 말했으나 서건후(이민재 분)가 나타나 영어단어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막았고, 남해이는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면 영어 단어 테스트가 먼저라고 답하자 이선재는 "이제 중요한 이야기 아니면 너랑 이야기도 못하냐?" 라며 분노합니다.
적당히가 없는 오지랖
한편, 진이상은 학원에서 "그게 왜 억지야? 금쪽같은 딸이 최치열한테 농락당하다 그렇게 갔으니 엄마랑 동생이 미치지 않고 배겨? 최치열이 일가족을 몰살시킨 거나 마찬가지지. 나 같은 따라 죽지는 못해도 적어도 이 바닥에서 쌩까고 밥 벌어먹고" 라며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광경을 최치열이 목격하게 되었고, 결국 타격을 받은 최치열은 학원 수업부터 남해이의 과외까지 모두 미루며 쉬게 됩니다.
남재우의 와플사건으로 인해 가족끼리 캠핑을 떠나기로 한 남행선, 그곳에서 우연히 혼자 낚시를 떠난 최치열을 만나게 됩니다. 최치열은 그냥 없는 사람으로 취급해 달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고 했지만, 남행선은 "아는 데 있는 사람을 없는 사람 취급하기 쉽지 않네요. 갑자기 수업 못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야외 액티비티도 하시고. 밥 안 먹었을 거 아니에요! 엄청 맛있게 생겼네" 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최치열이 물고기를 낚자 남재우가 가까이 다가와 관심을 보입니다. 고기를 다시 던진 최치열은 "너무 작아요 더 커서 오라고" 라고 말했고, 남재우는 "개 멋있다" 라고 말했고, 결국 최치열은 모두의 시선이 쏟아지는 가운데 고독을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건넨 남행선은 인스턴트는 안 마신다는 최치열에게 "그냥 인스턴트가 아니라 내가 자체적으로 블렌딩 한 거예요"라고 말했고, 투덜거리며 커피를 마신 최치열이 "어떻게 한 거예요?"라고 묻자 "믹스"라고 답합니다. 이에 최치열은 "남행선 씨는 선 넘는 게 취미냐?"라고 물었고, 남행선은 "선생님은 칼 같이 선 지키고 사는 거 안 피곤하냐" 며 "우리 엄마가 오지랖이 좀 과한 편이라. 선생님은 그렇게 냉정하게 선 긋고 사는 거 안 피곤해요?"라고 되묻습니다. "선 안 지키고 사는 사람이 더 피곤하지 않나"라는 최치열의 말에 남행선은 "안 져, 만져. 또박또박 안 져" 라며 한숨을 쉽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커피라도 들어가니 좋죠? 자고로 사람은 뱃속에 뜨신 게 들어 아야 살만 하거든요" 라며 웃는 남행선의 말에 최치열은 놀란 반응을 보이며 과거 장순이(김미경 분)를 떠올립니다. (최치열은 장순이가 남행선의 모친인 사실을 모릅니다.)
과거에 똑같은 말을 들었다는 최치열에게 남행선은 "어떤 분이요, 첫사랑?" 이라고 물었고, 최치열은 "나 정말 어려울 때 먹여 살려준은인" 이라고 답합니다. 이에 남행선은 "지금은 내가 먹여 살리는데 승부욕이 생기네. 더 분발해야겠다"라고 웃으며 말하며 "선생님은 어제 왜 땡땡이친 거예요? 보아하니 머리가 복잡한 것 같은데, 난스트레스받다가도자고 나면 텅 비던데요. 수학문제 많이 풀어서 그런 거 아니냐" 라고 말합니다. 이에 최치열은 "수학은 명쾌해요. 내 인생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공식도 없고 법칙도 없고 틀릴 때마다 내가 또 뭐 잘못했구나 싶고" 라고 털어놓았고, 남행선은 "그래도 틀릴 때마다 답에 가까워지는 거지 않냐. 핸드볼 할 때도 보면 공을 던지며 성공률을 높여 나가는 거거든요. 인생도 마찬가지다. 더듬더듬 답을 찾아가는 거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면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요. 그러니까 불면증이 오죠" 라며 자신의 방식대로 긍정적인 위로해 줍니다. 이어 불면에 좋다는 체조를 가르쳐주는 남행선이 최치열의 어깨에 손을 대자 최치열이 밀쳐 남행선은 넘어졌고, 당황한 최치열은 "진정성 있게 사과드립니다. 미안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어요"라고 말했고, 남해이와 남재우가 나타나자 뒤로 숨으며"괜찮으세요?"라고 묻습니다. 최치열은 미안한 마음에 다음 날 남행선의 가족을 반찬 가게까지 태워주면서, "하여튼 오버다. 적당히가 없어, 적당히가" 라며 남행선의 가족들에 대해 툴툴거리며 말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최치열은 남행선이 체조를 하면서 들려주었던 노래를 회상했고, 지동희 실장이 "음을 조금 정확히 불러 녹음해 주시면..."이라고 하자 최치열은 "됐다. 너도 은근 적당히가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를 들은 지동희는 "누가 또 적당히가 없냐"라고 물었고, 최치열은 남행선을 떠올리며 "있어. 더 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낚시에서 돌아온 최치열은 컨디션을 회복하고 올케어반 수업을 진행했고, 지동희는 남해이 수업 자료를 자신이 준비하겠다며 수업에는 계속 반대라고 뜻을 밝혔고, 최치열은 "진짜 매력 있는데 왜 여자 친구가 없지? 하긴 나도 진짜 매력이쓴데 여친이 없지. 그럴 수있어"라고 마음에 들어 합니다.
비밀공유
이선재는 거실에서 나는 큰 소리에 나왔고 동전을 줍는 형 이희재(김태정 분)에게 돈이 필요하냐며 이선재는 지폐를 건넸고 이희재는 돈을 받아 조용히 집을 나갑니다. 투신자살한 이영민 사건 종결 보고서를 쓰던 배형사(정한설 분)는 밖에서 자꾸 장작 타는 소리가 나서 잠을 못 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으나 쇠구슬을 언급하는 신고자의 말에 현장에 출동했고, 바닥에 쇠구슬이 있었으나 싹 없어졌다는 소리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어 배형사는 비워져 있던 고양이 밥그릇이 채워진 것을 발견했고 맞은편에서 오는 이희재가 도망치자 그를 쫓습니다. (배형사는 이영민의 사건당일 CCTV에서 빨리 날아가는 물체를 확인했고, 쇠구슬 같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선재는 지난번에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섭섭했냐고 묻는 남해이에게 "섭섭하더라. 요즘 서건후만 겁나 챙기잖아"라고 말했고, 하기로 한 거니까 신경 쓴 거고 이선재는 제일 편한 친구니까 그랬다고 말한 남해이는 사과하며 지난번에 뭘 말하려 했냐 묻습니다. 이에 이선재는 방수아가 남해이의 가방을 뒤졌다며 "네 자리에서 올케어반 테스트지 봤다고. 일단 내 거라고 했어"라고 말했고, 남해이가 비밀과외에 대해 말하지 못하며 망설이자 "됐어. 곤란하면 다음에 얘기해. 자료 필요하면 나한테 말하고"라고 말해줍니다.
이선재는 남해이와 함께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고 나오던 중 형사를 따돌리고 건물에 들어간 자신의 형 이희재와 마주쳤고, 이선재는 이희재를 불러 세워 남해이에게 소개하며 "우리 형"이라고 소개합니다.
이후 이선재는 남해이에게 "우리 형, 영국 유학 간 거 아니다. 집에 숨어 산다. 은둔형 외톨이라고 아냐. 보통 방 안에만 처박혀 있다가 한 번씩 나가는데 오늘 부딪힌 것"이라며 히키코모리라는 사실을 밝히며 "우리 형이 원래 이렇진 않았어. 공부도 잘했는데 스카이 못 붙어서 엄마 때문에 억지로 재수했거든. 수능 날 형이 사라진 거야. 시험장에 안 왔대. 온 가족이 밤새 형 찾으러 다녔는데 집에 있더라고. 자기 방에 문 잠그고" 라며 두 번 실패할 수 없는 엄마 장서진(장영남 분)이 아빠랑 싸우면서까지 여기로 이사 온 이유라고 밝힙니다. 남해이는 이선재에게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며 "올킬 테스트지. 그거 치열 쌤 한데 받은 거다. 나 요즘 따로 수업받는다. 수업하는 거 비밀로 해야 된다 해서 말할 수 없었다" 며 "최소한 너한테는 말해야 될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선재는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방수아가 엄마 조수희에게 "선재가 남해이에게 올케어반 교재 공유하는 거 같다" 며 의심을 털어놓으며 문제가 커집니다. 이후 학원이 끝난 방수아와 함께 집으로 가던 조수희는 길에서 최치열의 자동차를 발견했고, 뒤를 따라가 반찬가게로 향하는 최치열을 목격하면서 6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이상으로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 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CHAPTER 6. 인생엔 정답이 아닌 여러 개의 모범 답안이 있을 뿐' 리뷰를 시작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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