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uch 드라마 & 영화

지리산 <8회>

by 장's touch 2021. 11. 20.
반응형

병아리 레인저 이다원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지리산" <8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지리산 산불

앞의 이야기에 이어서. 강현조(주지훈 분)는 약초 창고에 아이들과 함께 갇히자 작은 구멍으로 아이들을 먼저 도망가게 한 뒤 환영 속에서 본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산으로 도망간 뒤 산불통제 현수막 위로 불타는 나무가 쓰러진 것입니다. 강현 조는 작은 구멍으로 나오다 옷이 찢어진 뒤 소방대원을 만났고 세 아이가 산으로 갔다고 알려줍니다. 아이들 모친은 "샘터에 올라갔을 것이다. 제발 아이들을 구해달라" 고 애원합니다. 

강현조를 찾으러 따로 산에 있던 서이강(전지현 분)이 세 아이를 먼저 찾았고, 불길의 방향이 바뀌며 위기에 처합니다. 조대진(성동일 분), 정구영(오정세 분), 박일해(조한철 분)는 "이강이는 진화 장비 하나 없이 올라갔다."며 서이강과 아이들을 찾다가 포기하며 "생존자 구출 실패"라고 전달합니다. 이 순간 강현조가 드론으로 근처 산불 장비함 문이 열린 것을 확인합니다. 서이강은 산불 장비함에서 방염포를 꺼내 아이들과 뒤집어쓰고 버텼고 덕분에 모두가 무사히 구조됩니다.

강현조의 환영

서이강은 구급차를 타기 전에 강현 조에게 "세욱이를 봤다" 고 말합니다. 서이강이 산에서 본 백골사체가 감자폭탄 살인범 이세욱(윤지온 분)이었던 것입니다. 강현 조는 서이강의 병원으로 찾아가 "연기는 많이 마셨지만 폐는 괜찮다더라. 화상도 입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더라. 물도 먹고 밥도 괜찮다더라. 물이 싫으면 주스 마실 거냐. 선배 일어나기 전에 손님이 왔다.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더라."라고 말했고, 이후 서이강과 강현 조는 범인이 자신을 노리는 것 같다며 "범인이 우리가 무슨 비밀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그게 다행이다. 이번에도 다행이다. 큰 불이 나긴 했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다. 선배가 살렸다. 아이들"이라고 서이강을 격려합니다. 이어 강현 조는 서이강이 본 백골사체가 이세욱이 맞다는 사실까지 알립니다. 이세욱의 사인은 절벽 추락사였습니다.

서이강은 이세욱의 시신이 발견된 만큼 "이제 다 끝난 거 아니냐" 고 물었지만 강현조는 "제가 보지 못했던 사건들을 살펴봤어요. 제가 본 건 사고사로 위장한 살인이었어요. 다른 사건도 그럴 확률이 커요. 그 이세욱이란 사람 공범이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번에 창고에 난 불이요. 누군가 우리를 창고에 가두고 일부러 불을 질렀어요. 분명히 날 노리고 있는 거예요." 라며 "이세욱이란 사람이 죽기 전에 찾아갔다. 요구르트와 감자폭탄 이야기를 하니 불안해졌다. 내가 뭘 알고 있다고 생각했겠지. 누가 내 방을 뒤졌다. 책상도 뒤졌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날 노리고 있다. 한 번 더 날 죽이려 할 거다"라고 말합니다.

 

또 강현조는 김현수 중사가 사망한 이후 지리산에서 사망사건 25건이 있었지만 자신이 본 환영은 5건에 불과하다며 자신이 본 환영이 모두 사고사로 위장한 살인이라 추리합니다.

2020년 현재

2020년 서이강은 후배 이다원(고민 시 분)과 함께 이세욱의 공범 찾기를 계속합니다. 서이강은 약초를 무단 채취한 사람들에게서 산에서 귀신을 보면 죽는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들이 말한 귀신은 강현조입니다,

생령 강현조는 이다원이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환영을 봅니다. 그 사이 이다원은 산을 찾아 헤매다 붉은 꽃을 발견합니다, 계속해서 앞을 향해 걸어가던 이다원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급하게 산을 뛰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결국 넘어지고 레인저 복을 입고 요구르트를 들고 있던 한 남자와 마주쳤고, "놀랐잖아요, 여긴 어쩐 일이세요?" 라며 웃는 모습으로 범인이 이미 아는 사람임을 짐작해합니다.

 

산불을 끄는 소방대원들과 레인저들이 자신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산불은 정말 위험한 듯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강현 조의 생령을 믿게 된 서이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연 병아리 레인저 이다원을 공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슬슬 베일을 벗어가는 지리산,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스터리 드라마 "지리산" <8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 사진을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반응형

'Touch 드라마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9회>  (0) 2021.11.21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3화>  (0) 2021.11.20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화>  (0) 2021.11.19
달리와 감자탕 <16화>  (0) 2021.11.18
멜랑꼴리아 <2회>  (0) 2021.1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