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600년환생9

불가살 <16회-최종회> 600년 아니 1000년 전부터 이어오던 악의 고리를 끊어낸 마지막 이야기.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1000년 전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는 1000년 전 단활(이진욱 분)과 민 상운(권나라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조각들이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단활과 민 상운은 세상에 둘 뿐인 불가살이었고 둘은 서로 의지합니다. 무슨 일에선지 한 아기를 안고 도망치던 여자아이를 귀물로부터 구해준 민 상운은 이 남매를 무녀 혜석(박명신 분)의 집에 데려다줍니다. 이들은 여기서 자라났고, 어느 날 산에서 약초를 캐다가 귀물을 만나게 됩니다. 민상운은 귀물로부터 이 남매를 구해주었고, 기침이 심한 남자 동생을 위해 밤 중에 몰래 약초를 가져다 놓다가 누나에게 들킵니다. 민상운은 이 남매에게 마음을 빼앗겼.. 2022. 2. 7.
불가살 <13회> 안타까운 죽음이 시작되었고 단활이 흑화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엇갈리는 전생의 기억 민상운(권나라 분)은 어깨 상처가 생긴 뒤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민상운의 기억 속에서는 불가살 단활(이진욱 분)이 사람들을 죽였고, 민 상운을 향해 잔인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단활은 "무슨 일 있냐" 며 화장실로 뛰어들었고, 민 상운은 불 속에서 피를 뒤집어 쓴 전생 속 단활의 모습과 현재의 단활을 겹쳐보다 세면대 위 가위로 단활을 찌르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민상운은 왜 그러냐며 당황해하는 단활에게 "당신이 사람들을 죽였다. 기억이 떠올랐다. 근데 그게 너무 생생했다. 당신이 사람들을 죽이고 그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날 보고 웃고 있었다. 근데 그 미소가 너무 잔인해서 무서웠다.. 2022. 2. 3.
불가살 <12회>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 감을 느꼈을 때, 또 다른 진실 앞에서 흔들리게 됩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좋은 사람 지난 이야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제 마음을 자각했고, 고백과도 같은 말을 단활(이진욱 분)에게 전했습니다. 단활은 "옥을태(이준 분)를 잡으려면 지금이 기회야. 잡으면 죽일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상운이 "그럼 당신도 죽지 않냐"며 "옥을태를 죽이려면 당신도 죽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찾더라도 절대 죽이지 말고 우물에 가둬야 한다. 말 돌리지 말고 약속해라. 같이 죽지 않는다고"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단활은 민상운에게 "내가 죽는 게 싫다며. 옥을태가 죽는 건 좋지만 내가 죽는 건 싫다고 복수보다 싫다. 망했다고 하지 않았나. 왜 좋아하게 됐냐. 언제부터" 라고 집요.. 2022. 1. 26.
불가살 <11회> 불가살은 서로 이어진 생명줄이었습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다시 만난 전생의 가족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칼에 찔린 남도윤(김우석 분)이 뒤늦게 달려온 권호열(정진영 분)에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잠도 자지 않고 그의 옆을 지킨 단활(이진욱 분)은 "아이를 또 놓쳐버릴까 봐" 라며 남도윤의 전생인 아들 아찬을 잃었던 날을 떠올리며 불안해합니다.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손을 꼭 잡아주며 "다시는 이런 나쁜 일 일어나지 않을 거다" 며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때 남도윤이 눈을 뜨곤 "둘이 손 잡고 뭐 하는거예요?" 라고 말해 모두가 기뻐합니다. 이어 남도 윤은 "형도 칼에 찔렸을 때 이런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참았냐. 정말 아프다. 너무" 라며 의식을 찾았.. 2022. 1. 23.
불가살 <10회> 애달픈 마음으로 만난 아들이었지만, 그 아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납치당한 남도윤 남도윤(김우석 분)이 제 전생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된 단활(이진욱 분)은 행방이 묘연해진 남도윤을 찾아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집으로 향합니다. 남도윤에게는 두억시니(머리를 억눌러 환상을 보게 하는 귀물) 환생인 김상희가 접근해서 "형을 묻은 장소에 데려가주겠다" 며 남도윤을 납치합니다. 두억시니는 남도윤이 옥을태를 원망하자 "나도 옥을태가 밉거든, 배신당했었어. 우리 둘 다 이용당하고 버러 졌어. 너에게 꼭 해줄 말이 있어" 라며 "옥을태는 밤에 몸이 아프면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한다. 너와 관련된 이야기" 라며 남도윤을 자극합니다. 남도윤은 "저와 관계된 얘기가 뭔데요?" .. 2022. 1. 19.
불가살 <7회> 전생의 기억을 찾으려는 단활과 민 상운. 그들은 또 하나의 비밀에 다가갑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옥을태를 쫓는 권형사 권호열(정진영 분) 형사는 민시호(공승연 분)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민 시호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권 형사는 "미혼모가 얼마나 힘든데" 라며 걱정합니다. (기억나진 않지만 전생에 부녀지간이었습니다.) 민 시호는 권 형사에게 언니 민상운(권나라 분)이 말한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이름을 알려주고 권 형사는 심부름 센터에 가서 옥을태의 뒷조사를 부탁합니다. 이후 권 형사는 경찰서에 갔다가, 15년 전 민상운 쌍둥이 언니 사건을 담당한 검사가 시장이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의 뒤를 미행하다가 대저택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곳이 옥을태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아.. 2022. 1. 11.
불가살 <5회> 전생에 만났던 인연들을 다시 만나고, 서로를 모른 채 적이 되어 쫓고 쫓깁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불가살을 없앨 칼 앞의 이야기에 이어서 단활(이진욱 분)은 제 손으로 전생에 자신에게 칼을 꽂고 가족을 죽였던 민 상운(권나라 분)에게 복수하고 혼을 되찾기 위해 또 다른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와 맞서 싸웁니다. 결국 단활이 민 상운을 구한 셈이 되었고, 민 상운은 쌍둥이 언니 민상연(한서진 분)이 죽기 전에 한 말대로 단활이 "불가살을 없앨 칼"이라 여깁니다. 단활은 자신에게 오히려 도움을 요청하는 민상운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그리고 민상운을 안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권호열(정진영 분)을 발견합니다. 단활은 슬픈 얼굴로 '이렇게 다시 만났네요. 그립고 반가웠어요. 더는 나를 쫓지.. 2022. 1. 3.
불가살 <4회> 불가살은 불가살로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다시 만나는 인연들 단활(이진욱 분)은 과거의 아내 단솔(공승연 분)이 가족의 원수인 민 상운(권나라 분)과 자매로 환생한 걸 보고 괴로워합니다. 단활은 600년 전 양아버지 단극(정진영 분), 아내 단솔, 그리고 아들 아찬의 무덤 앞에서 무녀에게 물었습니다. "불가살의 원한을 산 것은 나인데 어째서 이들이 죽은 것이냐" 고 묻자 무녀는 "당신과 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업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과보를 풀지 않는 이상 이들은 다음 생에도 얽히고 엮일 것이다. 그게 악연이든 선연이든" 이라고 경고했고,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이고 또다시 당신의 업에 휘말릴 것이다"라고 덧붙입니다. 단활이 "내가 이들을 만나지 않고 피한다고 해도?.. 2021. 12. 27.
불가살 <3회> 결국엔 만나게 된 단활과 민상운. 그러나 뜻밖의 만남이 또 있었습니다. "불가살" 리뷰를 시작합니다. 15년 만에 온 집 민상운(권나라 분)은 뚫린 벽 앞에서 "아파트 허문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와 봤다. 엄마랑 언니 기일이지 않냐. 미안하다 언니. 여기 오는데 15년이 걸렸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입니다. 민상운은 이어 "숨어서 살아야 한다.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너는 분명히 보면 알 수 있다" 라던 언니의 말을 떠올리려 했으나 끝내 뒷말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을 열려는 소리가 들리고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은 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합니다. 단활은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갔으나 민상운은 이미 도망친 후였습니다. 택시를 잡아 집에 가려던 민상운은 "확인할 게 있다" 며 .. 2021. 12.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