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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141

스물다섯 스물하나 <9회> 그 흔한 스킨십이 없지만 설렘을 주는 힐링 드라마입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리뷰를 시작합니다. 널 가져야겠어 노란장미를 들고 있는 백이진(남주혁 분)을 발견한 나희도(김태리 분)은 "인절미, 아니 백이진. 나 널 가져야겠어" 라고 말했고, 백이진은 깜짝 놀라 노란 장미를 떨어뜨립니다. (나희도가 백이진이 채팅 상대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나희도는 "네가 그랬지? 우린 어떻게든 결국 만날 사이라고. 근데 아니었어. 우린 처음부터 이미 만난 사이였어. 넌 이게 믿겨? 어떻게 네가 인절미야?" 라고 말했고 백이진은 "인절미가 혹시 닉네임이야? 난 인절미가 아니야" 라고 말합니다. 나희도는 "혹시 라이더 37이 나라서 실망한 거야?", "지금 우연이라고 우기고 싶은 거야?" 라고 말했고 고유림(김지연 분)의 .. 2022. 3. 13.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9회> 기후도 우리의 삶도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당연한 것 나에게 결혼이란 때가 되면 당연한 것이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 오면 장맛비가 내리는 것처럼 때가 되면 해야 하는 당연한 순리. 그러나 기후가 바뀌고 날씨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지금, 우리에게 과연 당연한 것이 있기나 한 걸까? 식당에서 남의 프로포즈를 보는 이시우(송강 분)는 미소를 띠고 바라보는 진하경(박민영 분)과는 달리 "왜 저런 모헙을 하지?"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이후 식당을 나선 두 사람은 비번인 주말에 무엇을 할지 이야기하다가 1박 2일 제주도 말을 꺼내던 이시우는 제주도에는 신혼부부가 많다며 "신혼부부를 보는 게 불편하다"며 "사랑의 끝은 결혼이다. 그런 뻔한 결.. 2022. 3. 13.
스물다섯 스물하나 <8회> 백이진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빠진 나희도. 힐링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 리뷰를 시작합니다. 엄마 나희도의 아시안게임 뉴스를 찾아보던 민채(최명빈 분)는 "아 다행이다 편들어줘서" 라고 말합니다. 이때 할머니 신재경(서재희 분)이 들어왔고, 민채는 "할머니, 그때 엄청 힘들었지?", "할머니가 뉴스에서 막 훔친 금메달이라고 하면서 그랬던 거 봤어. 할머니는 엄마이기도 하면서 앵커였잖아. 마음 아팠겠다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재경은 "15살인 너도 이해하는데, 엄마는 이해 못 하더라. 나라고 그 멘트를 읽고 싶었겠어?" 라면서 "딸내미 공격하는 내 마음이 어떻겠니? 내 그날 앵커를 선택한 걸 처음 후회했어", "어떻게 나희도한테서 너같이 똑똑한 딸이 나왔을까?"라고 말했고, 민 채는 "우리 엄마.. 2022. 3. 12.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 "실력은 비탈이 아니라 계단처럼 늘어" 힐링 청춘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 리뷰를 시작합니다. 계단처럼 느는 실력 아빠에게 발레복을 선물받은 나희도의 딸 민채(최명빈 분)는 "요즘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실망이야"라고 투덜댔고, 나희도는 "난 니 나이 때 아빠도 없었어"라고 말합니다. 이후 나희도(김소현 분)와 딸 민 채는 울타리의 페인트칠을 하며 "이런 것도 이렇게 빨리 느는데"라고 말했고, 나희도는 "발레 왜 그만두려고 해?"라고 물었고, 민 채는 "열심히 해도 안 느니까"라고 답합니다. 나희도는 민채에게 "이제 재미없어?" 라고 말하면서 울타리에 그림을 그리곤 "넌 실력이 이렇게 비탈처럼 늘 것 같지? 아니야. 실력은 비탈이 아니라 계단처럼 늘어", "사람들은 보통 이때 포기하고 싶어 지지.. 2022. 3. 11.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8회> 아스팔트 위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도로 더운 날, 비는 오지 않고 습도만 높아지면서 불쾌지수 또한 높아집니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불쾌지수 어색하게 진하경(박민영 분)의 집안에 소파에 앉아있는 이시우(송강 분), 신석호(문태유 분), 엄동한(이성욱 분)은 진하 경과 파혼한 기상청 대변인실 한기준(윤박 분) 사무관이 찾아온 이유를 고민하고, 이시우는 자신이 가보겠다며 나가버립니다. 반찬을 갖다 놓으러 온 신석호도 집으로 가려고 하자 엄동한 선임은 "석호야, 집이 바로 윗층이라고? 사실은 내가 여기가 안 편해" 라고 말합니다. 신석호는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라며 선을 그었고, 엄동한 선임은 "사람 성격 확실하네" 라며 머쓱해합니다. 술에 만취한 한기준은 진하.. 2022. 3. 8.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7회> 같은 것이지만 거리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이야기 '오존주의보'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리뷰를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과거의 상처 같이 지내자는 진하경(박민영 분)의 제안에 이시우(송강 분)는 "왜 그러고 싶은지 물어봐도 돼요?" 라고 물었고 진하경은 과거 한기준(윤박 분)과의 이별 당시를 떠올립니다. 당시 한기준은 "10년을 사귀었는데도 난 널 모르겠어. 허무해서 그래. 10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았는데, 난 너한테 뭐였는지, 넌 나한테 뭐였는지"라고 말했고, 진하경은 "서로 잘 안 맞는 사이였던 거지. 지금이라도 그걸 알아서 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고, 한기준은 "그걸 아는데 10년이나 걸린 거네.우리?"라고 답했습니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 2022. 3. 7.
스물다섯 스물하나 <6회> 기적적으로 다시 만난 나희도와 백이진. 그들은 어떻게든 결국 만나게 되어있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시작 백이진(남주혁 분)의 동생 백이현(최준영 분)은 지승완(이주명 분)의 해적방송에 자신이 형과 싸운 사연을 보냈고, 지승완은 화해를 하라고 조언해줍니다. (지승완의 해적방송을 이렇게 써 먹네요 ^^) 백이진은 엄마와 함께 PC방에 가서 아버지와 화상통화를 하도록 도와주었고, 엄마와 함께 해변가를 걷게 됩니다. 백이진은 힘든 상황에서도 아빠와의 결혼을 후회한 적 없다던 엄마가 "너도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으면 같이 나아지는 사람. 그런 게 진짜 성공한 인생이야" 라고 말하자 "나 서울 갈래요. 도망은 여기까지예요" 라고 말했고, 서울로 향합니다. 이때 백이현에게서 전.. 2022. 3. 6.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 드디어 국가대표가 된 나희도,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이별도 겪게 됩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리뷰를 시작합니다. 너에게 보내는 찬사 백이진(남주혁 분)은 나희도(김태리 분)와 펜싱 대련 후 나희도를 집까지 바래다줍니다. 오늘 했던 이야기 중 어떤 이야기를 기억해야 하냐는 나희도의 질문에 백 이진은 "너한테 제일 와 닿는 말" 이라고 답했습니다. 나희도는 아까 체육관에서 "넌 왜 나를 응원해? 우리 엄마도 나를 응원하지 않는데"라는 자신의 질문에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 "나도 잘 해내고 싶은 욕심"라는 백이진의 답을 회상합니다. 이어 나희도는 "나의 어디가?" 라고 물었고 백이진은 "모르겠어. 그냥. 네가 노력하면 나도 노력하고 싶어져 니가 해내면 나도 해내고 싶어 져. 너는 너 말.. 2022. 3. 5.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6회> 도시 전체가 비닐하우스에 둘러싸인 것 같은 온실효과 '열섬현상'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리뷰를 시작합니다. "상처는 고약하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돌아보면 못생기게 덧나 있고 상처에 대한 기억이 깊을수록 더 몸을 움츠리게 되고 높이 빌딩 숲에 갇혀버린 공기처럼 자기 연민과 통증에 잠긴 채 그렇게 빙글빙글 같은 자리를 맴돌며 스스로를 고립시켜간다." "비는 비끼리 만나야 서로 젖는다고 당신이 눈부시게 내게 알려준다." 무슨 뜻인지 묻는 진하경(박민영 분) 에게 이시우(송강 분)는 "서로의 비슷한 점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준다 그런 의미 아닐까요?"라고 답하며 둘은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도 몰랐다. 이 아름다운 시구를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아프게 엇갈려야 하는지." ..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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